IMF이전에 존재했던 사무실 직원

느낌이온다2022.08.13 22:31
금모으기 운동은 사실 가장 어이없는 쇼 였습니다

당시 부채 1500억 달러 금모아서 모은돈 21억 달러

실제로는 기업과 은행을 팔아서 갚았습니다

그렇게 살려 놓은 기업과 은행이 다시 서민의 피를

빨고 있죠

다시 금모으기를 해야 할 지경이 된다면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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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022.08.13 20:23
금 모우기 운동을 보고 자란 저는 애들꺼 돌반지 하나씩만 놔두고 다 낼겁니다

뭐 돈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님이 존경스러웠었고 우리 국민들이 정말 멋져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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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니추니추니추니2022.08.13 21:51
잡일은 있다고 생각하네요 사무업무보조라고 하는게 어감이 편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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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8.13 19:35
저도 기억 나는게 알바했을 때 각 사무실마다 보조사원 누나랑 편지랑 퀵 배달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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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룡밍룽22.08.13 19:40
하.... 금모으기운동
지금시대에 하면 어림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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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2.08.13 20:23
금 모우기 운동을 보고 자란 저는 애들꺼 돌반지 하나씩만 놔두고 다 낼겁니다

뭐 돈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님이 존경스러웠었고 우리 국민들이 정말 멋져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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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0623062422.08.13 20:38
형두 머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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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룰라루[수정] 08-13 23:23 22.08.13 23:22
당시 금모우기 운동에 참여하셨던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은 넘치지만..
교과 과정에서도 학생들이게 알려주는데요
금모우기 운동은 다시는 해선 안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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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22.08.14 01:43
어떻게 쓰이는지 투명하게 밝혀진다면
기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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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22.08.14 02:44
부모님이 자랑스러우신건 별게로
님이 가지고 계신 그 가치관은
전형적인 우민화 정책 결과의 하나입니다.
정치경제에 관심을 안가지게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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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2.08.14 04:34
어지간하면 댓글 읽어도 말이 길어질까 친목질로 이어질까봐 대댓 안다는 편인데 당신께서 저에 대해 뭘 알아 우민화니 가치관이니 평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금모우기 운동의 불투명함에 대한 의혹도 잘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금모우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자발적으로 동참하겠다 말씀드렸던 것은

내 나라를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사람이자 힘없는 일개 소시민인 제가 경제주권을 침탈 당하는 상황에서 내 나라를 지키는 방법에 대한 선택지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당연해 체감하지 못 하겠지만 내 나라 대한민국에 태어남으로 인해 저는 국가로부터 기본적인 교육, 의료, 안전 등 유형의 무형의 도움을 받아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며 잘 살고 있다 생각합니다.

자랑스러운 국민들과 조상들께서 이룩한 고마운 조국의 위기에 내게 효익이 없다는 이유로 저는 눈 돌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깟 재물은 내 나라가 존립한다면 얼마는지 모울수 있지만 한번 잃어버린 주권은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제 작은 행동 하나가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의 유대와 단합을 이끌수있다면 제겐 더할나위없는 영광이자 보람일 것입니다.

그때 그 시절 금모우기 운동에 부모님이 자랑스럽고 국민들이 멋져보였던 기억은 큰 돈이 모아져서가 아닙니다. 개개인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뜨거운 마음을 모아주는 모습을 보았기때문이지요.

저는 계속 어리석게 살겠습니다.

그리고 더이상은 대댓도 달지 않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당부드리자면 상대의 생각이 다르다하여 함부로 폄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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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그사람22.08.15 23:45
예 우매하시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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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수정] 08-16 00:47 22.08.16 00:46
나라를 생각 해서 금을 모아서 냈지만
사기꾼 같은 놈들이 그 금을 나라살리는데 안쓰고
지들 주머니에 챙겼는데
그게 상관 없으시다고요?

나라를 사랑하고
금전적 이득을 포기하고 헌신하는 내 뜨거운 심장은 남아 있으니까 그 금이 사기꾼한테 가던 장사꾼한테 가던 아무상관 없다는 말씀 이신가요?

그렇게 생각 하신다면
뭐 그렇게 사시면 되는거죠.
누구나 자기 소신이 있는거니까요

다시 말하자면 전 그 마음을 폄하 하는게 아닙니다
진위를 알고 분노할 곳에 분노해야 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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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전하라고부르거라22.08.14 05:19
애들 금반지 말고 없잖아요... 이젠 나라를 위해 장농에 넣어둔 비트코인 내놔라 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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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22.08.14 17:32
금모으기로 금값 폭락해서 부자들이 그때 금을 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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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온다[수정] 08-14 10:01 22.08.13 22:31
금모으기 운동은 사실 가장 어이없는 쇼 였습니다

당시 부채 1500억 달러 금모아서 모은돈 21억 달러

실제로는 기업과 은행을 팔아서 갚았습니다

그렇게 살려 놓은 기업과 은행이 다시 서민의 피를

빨고 있죠

다시 금모으기를 해야 할 지경이 된다면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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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식이형22.08.14 07:09
금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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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정태세문단속22.08.14 11:4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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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전형적인 가난한 사람들의 생각인데...<br /> <br /> 실례지만 자산규모가 어느정도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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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유지22.08.15 06:03
의의에 뜻을둬야죠 국채보상운동처럼 imf를 벗어나겠다는 국민의 의지가 대단했던 시절. 여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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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uojvcdrtbb[수정] 08-16 10:38 22.08.16 10:37
임진왜란과 일제침략 시절 의병 수백명씩 모여 항전했던 것이 무의미했나요?
전국민이 집안에 금반지 돌반지 모아서 21억달러 만든건 세계에 유래가 없었던 일입니다.
전체 부채액에 턱없이 부족했어도 금모으기 운동은 우리민족만의 그리고
어떤 민족도 해내지 못했던 자랑스러운 민족운동이었습니다.
그 정신덕에 빨리 IMF 극복했고 땅덩이 작고 부존자원 없는 나라지만
국민들 굶지 않고 손가락질 받고 살지 않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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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에총맞은것처럼22.08.13 23:52
그때 빨린 기업 기술력 어마어마하죠. 이천같은경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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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봉이22.08.13 19:43
지금은 같은 회사에서 일해도 누구는 정직 누구는 계약, 하청, 하청의 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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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댕댕이22.08.14 14:13
같은 건물 다른 소속이니 당연히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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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i22.08.1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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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니추니추니추니22.08.13 21:51
잡일은 있다고 생각하네요 사무업무보조라고 하는게 어감이 편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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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탕비누22.08.13 23:28
무시 한적도 없지만
세상에 잡일은 있음
그래서 세상이 돌아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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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밀22.08.14 01:28
엄연히 있는걸 없는거처럼 말해야하는 시대가 더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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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애용22.08.14 12:02
무시하는게 아니고 그런 직무가 있었단 건데 급발진하시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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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맛있엉22.08.13 19:54
지금도 지원팀이나 이런데 가면 잡일 전용직원 있음.. 너무 부러움.. 돈은 똑같이 받는데 하는일은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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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이[수정] 08-13 23:35 22.08.13 23:34
그렇게하면 의미 없이 시간만 지나고 물경력 되는데 부러울 거 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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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2.08.13 19:57
저걸 공무원9급 들어갔을때 막내라서 내가 다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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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기22.08.13 20:00
중국과 인도가 이 컨셉 끝을 달리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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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a무병장수22.08.13 20:07
저때 대학 졸업장에 자격증 한두개 들고 입사한 놈들이 지금 대.가리 커 자리깔고 얼마 안남은 은퇴보고 있는 , 노력이 어쩌고 인내가 어쩌고 처 떠들어대는 꼰대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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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아리22.08.13 20:08
나 어릴 때 백화점 가면 넘 예쁜 언니가 엘베 잡아주고 버튼 눌러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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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외지인아시미22.08.13 20:24
엘베걸!! 지워진 기억을 상기시켜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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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으면짖는개[수정] 08-13 20:27 22.08.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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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먹고더니냐22.08.13 21:34
삼진그룹 영어토읻반에 나오던 아이캔두잇 위캔두잇 분들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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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맛국진이빵22.08.13 21:34
잡일 전문 직원이 사무실에...?
저 사람은 IMF 때 20대도 안됐을 것 같이 생겼는데 난 듣도 보도 못한 저런 얘긴 어디서 들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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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온다[수정] 08-13 22:41 22.08.13 22:38
좀 과장되게 나왔지만

보통은 서무나 타이프리스트라고 불렀고

상업계 고등학교를 나온 여직원들이 보통이었습니다

일찍 출근해서 상사들 책상 닦고 사무실청소하고

신문 우편물 정리하고, 전자 타자기로 문서 만들고

손님오시면 커피타주고 응접실 크리스탈 재떨이

닦아두고 그런일들을 했었습니다

보통은 1-2년 하고 시집가버리거나 ( 당시 외벌이가 보통)

자영업 시작하거나, 공무원이나 우체국 농협

공채가 아닌 비정규직 형태로 가거나 했습니다

당시엔 저런형식으로 들어가서 2-3년 안에 특채로

들어가고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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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성기사22.08.13 21:36
큰 대형 병원에는 엘베걸 아직 있습니다.
환자가 타면 일반인 못타고 키 같은게 있어서 중간층 논스톱으로 원하는 층을 한번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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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에총맞은것처럼22.08.13 23:50
2007년 중국 맥도날드엔 먹은자리 치워주는 치워주는거 전용 직원이 있었어요. 올림픽 이후론 어떻게 됬는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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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위한행진곡22.08.14 01:25
황금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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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2.08.14 02:29
그때 우리 모두 대단했다
하지만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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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율22.08.14 08:23
그런 상황이 다시온다면 단 1그램도 안줌.
국고를 채우는게 우리들이 내는 세금도 있지만 은행이 돈놀이 해서 내는 세금이 훨씬 더 많음.
외환위기가 온다는건 ㅈ ㅓ ㅇ부가 무능해서고 그 무능함을 가리기위해 전국 은행간부들의 고혈을 짜내고 그 혼란을 국민들에게 감언이설로 회유해 금덩이 귀금속 갇다 바치게 하다보니 외환 위기가 오기까지 아무 상관 없는 백성들이 죽어나는거임.
고로 다시 외환 위기가 온다면 절대로 단 1그램의 내 고혈도 내여줄수 없음.
(은행이라는곳도 고객의 돈을 관리해준다는 명목으로
수많은 상품들을 출시하고 세금. 및 수수료와 계좌 관리비까지 떼여가면서 정작 내돈 찾을땐 내돈으로 수수료 내면서 찾아야 하는 뭣 같은 시스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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