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받고 당황한 교수님.jpg

우리주식푸르게푸르게2022.09.15 07:23
머리에 등기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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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매2022.09.15 11:49
혹시나 해서 홍길동전 완판본 보니 첫 문장부터 '의' 표현이 엄청 많이 나옵니다. 원래 우리 말에 '의'라는 표현이 없다는 말은 무시해도 좋을 듯 합니다. 우리가 주의해야하는건 반복되는 '의'를 적당히 빼거나 다른 표현으로 바꾸는 겁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영어 선생님의 노트북'을 일본처럼 '소학교의 영어의 선생의 노트북'이라고 표현하면 매우 이상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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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기원2022.09.15 08:58
어렵내요 라뇨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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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22.09.15 07:17
학생: 난줬음 아무튼 보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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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말만하면죄다섹드립22.09.15 07:45
교수 : ㅇㅇ 받았음 근데 안뜯어봄. 걍 F나 드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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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22.09.15 07:19
우체국 내용증명도 보낼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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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주식푸르게푸르게22.09.15 07:23
머리에 등기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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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기원22.09.15 08:58
어렵내요 라뇨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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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으면또먹어22.09.15 09:20
등기'에' 개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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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다같이손뼉을22.09.15 11:15
'의'가 원래 우리나라말이 아니고 일제강점기때 생긴 표현이라며
최대한 '의' 표기를 지양하고 가능한 '에'로 대체해나가자.

..라는 말을 몇년 전에 어디서 들었던것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ㅜㅜ
아예 까먹으면 모르겠는데
한번씩 생각날 때 있어서 찝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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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매22.09.15 11:49
혹시나 해서 홍길동전 완판본 보니 첫 문장부터 '의' 표현이 엄청 많이 나옵니다. 원래 우리 말에 '의'라는 표현이 없다는 말은 무시해도 좋을 듯 합니다. 우리가 주의해야하는건 반복되는 '의'를 적당히 빼거나 다른 표현으로 바꾸는 겁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영어 선생님의 노트북'을 일본처럼 '소학교의 영어의 선생의 노트북'이라고 표현하면 매우 이상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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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다같이손뼉을22.09.15 13:10
와 감사합니다! 후련하네요ㅎㅎㅎ 즐거운 일 가득가득 생기실 바랄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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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뿌셔22.09.16 16:52
저는 에는 장소를 뜻할때 쓰고 그 외는 의로 썼습니다. 다시 공부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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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츔뻡22.09.16 12:26
헐..누가 그딴 미친 소리를.. 16세기에 한글로 쓰인 소학언해에도 '의'는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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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9.15 09:27
손가락에 살쪄서 오타일겁니다. 어떨게 아냐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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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2.09.15 09:46
외국인 교수일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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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구구22.09.15 10:30
교수님도 에,의는 햇갈리시나보구나... 등기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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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사고싶다22.09.15 11:50
내용증명으로 안보낸게 어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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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시러22.09.15 12:39
내가 교수님의 집주소를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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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22.09.15 12:40
해주시가.. 도 있네요.

진짜 교수님이시라면.. 저 짧은 글에 오탈자가 여러개 나올정도로 머리에 스팀이 가득차오르셨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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