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찡 그얼굴로 그말투쓰지망
매력터졍

심쿵

그건 능력자들 이야기고

그런말말구 그냥하라구!

오늘은 좀 쉬고 내일부터 해야겠다

아 참 내일이 잇엇지

그냥 하래요. "꾸준히" 미루기는 없어요

그냥 댓글 다는거지

상체 쉬는날은 하체 조질때 뿐이지뭐

저스트두잇

그런데 저 분들은 우리가 열심히 하는 수준으로 그냥 하는거구요…

그냥 주구장천 그것만 하는 거죠.
그냥...의 의미가 다름.

???: 해보기나 해봤어?

뼈때리는 말을 하자면 여러분이 백미터를 전력질주하고 힘들다고 할때 누군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전력질주로 달리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그게 일상이더군요.
이사람과 경쟁해서 절대 이길수 없다는 느낌을 준 사람들.

울 와이프가 매사에 열심히하는 타입이라 항상 혼자 스트레스 받음
안쓰러움

나도 나이 먹었고... 이만큼 살아 보니..

사람들은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 하드라고요.


그런데 제 결론은 그러면 가난해 지더라고요.

가난이란게 꼭 경제적 가난이라기 보단, 시간과 사회적 지위, 여유와 관용 배려 이런것들이 적어지거나 작아지거나 부족해지는 결과를 초래 하더군요.

나이들어 여유 있는 멋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해야할게 있는것 같아요

김연아가 했던 말 중에 제가 젤 좋아하는 말

나이키 광고같네
Just Do It

확실히.. 무엇인가를 할 때
열심히 하는거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꾸준히 하는게 제일 중요한듯..

물론 효율적인 방법을 제대로 몰라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실패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낮더라

just do it 이란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니라니까

공감해요.
너무 열심히하면 몸이 못 버텨요.
저는 20대때 가진게 없어서 대학다니며 알바 3개씩 하면서도 생활비가 부족해(국장없던 시절) 하루 한끼씩만 먹으면서 살아왔어요. 최저임금 3000원 정도였던지라 이렇게 아껴도 졸업하는데 10년이 걸렸죠. 믿을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얼마나 못 먹었는지 키가 183인데 몸무게가 53킬로였어요 ㅎㅎ

그래도 다행히 머리는 좋은 편이라 저렇게 일하고 안먹고 잠도 못자도 성적은 좋은 편이라 대기업에 무난히 입사했습니다. 그런데… 10년간 혹사한 몸이 버티질 못하더군요. 아니 몸보다 마음이 더 망가졌던거 같아요.
30대는 20대에 비하면 정말 편한 생활(이라곤 하지만 입사 몇년간은 7시 출근에 밤 10시나 12시 퇴근이 일상)을 하였는데도 죽고 싶은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20대때 그 힘들때도 단한번도 죽고 싶다고 안했는데두요 ㅎㅎ

덕분에 30대의 절반은 우울증 약과 수면제가 없으면 잠도 못자고 삶의 의욕도 없이 보냈습니다. 그 때 의사샘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열심히 살 필요없어요. 그냥 생각없이 편하게 사세요.”

40대가 된 지금은 그냥 생각없이 살고 있어요. 그냥 시간만 보내는 중이죠.
이제는 열심히가 아니라 잘 살고 싶어요. 그냥 사랑하는 아내랑 딸이랑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

어릴때부터 그냥 나는 하는건데 다들
“너 진짜 열심히 한다”라는 말을 종종 들었는데요
제 딴에는 그냥 하는건데 열심히하는거처럼 보이나?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세상엔 열심히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심지어 10년 전 공무원 돌풍이 돌던 시기의 노량진에서 조차도 저는 느꼈어요. 노량진 공시생들 중에서도 열심히하는 사람들은 정말 몇 없고(비율적으로) 그 열심히하는 30프로 중에서도 진짜 열심히하는 사람들은 5프로 밖에안될거예요.
저는 뭐 지금 그래서 결론적으로 동기 또는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빨리 공무원이 됐지만 직장 생활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사회에서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자기계발이든 승진공부든 하서 승진하거나 어떤 결과를 얻지만 그 외에는 다들 안해요ㅎㅎ그게 현실인거 같아요. 그래서 뭐든 시작부터하면 반 이상은 가는걸 느꼈어요ㅎㅎ

개인적으로 어떤 일을 하든 열심히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어서 뭘 하든 기본 이상에서 조금 잘해보일 정도까지는 할 수 있겠다는 마인드나 자신감 그리고 과거로부터 해왔던 성취감 때문에 남들보다 유리한 점은 있지만, 사실 양날의 검인 점도 있어요 ㅠㅠ

너무 열정을 쏟고 한가지 목표에 도달하려고 하다보니
목표를 끝냈을때 오는 현타나 허무함 또는 원하는 대로 결과가 주어지지 않거나 실패했을때의 후폭풍이나 좌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ㅠㅠ 번아웃이라고도 하죠. 뭐든 적당히 하는게 정신건강에도 좋고 오래오래 열심히 할 수 있는거 같아요..(최근 성공적인 바프 3프로 체지방률 달성하여 원하는 작품을 만들었음에도 지금은 15키로 다시 찌고 운동보기도 싫어짐 ㅠㅠ다시 마인드셋하려면 정서적 회복기가 필요한듯해요 ㅎㅎ늘 그래왔거든요)

ㅇㅈ ㅠㅠ

저런 되도안되는 말때문에 무개념이생기는거지.
누가그랬지
조언은 아무리 꿀타이밍이더라도 절대하지말라고

1만 시간의 법칙
10년은 꾸준히 해야 뭔가 잘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타고난 사람은 못이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