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회식 특징

래스트2022.10.03 19:54
그동안 겪어오신 직장 회식에 어떤 경험을 갖고계신지 모르지만, 회식 문화를 개선하자는것에는 동의하지만 회식 자체를 인간사회의 모순 어쩌고까지 가는건 과한거같습니다. 회사는 돈버는곳이기도 하지만 그 또한 하나의 사회이고 그 안에서의 사교성도 어느정도는 키울 필요가 있는게 인간 사회의 일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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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냄새젛아2022.10.03 19:11
회식은 추가적인 사회생활+기빨림+안면근육+간소모+감정소모. 나를 위한 시간은 어디있는것인가. 하등 쓸모없다. 회사는 돈을 벌기위해 모인 곳이다. 왜 나의 사생활을 희생할 것을 강요하는가. 꼰대기질 빼고 만나도 불편한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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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노마드2022.10.03 19:08
현대사회 인간관계의 모순의 끝판왕은 회사회식이 아닐까.

절대로 사적으로 알고싶지 않은 사람들과 너무 친한척 너무 좋은척 너무 너무 행복한척 진절머리 나는 사람 많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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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노마드22.10.03 19:08
현대사회 인간관계의 모순의 끝판왕은 회사회식이 아닐까.

절대로 사적으로 알고싶지 않은 사람들과 너무 친한척 너무 좋은척 너무 너무 행복한척 진절머리 나는 사람 많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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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그림그린기린22.10.03 19:11
그츄.. 돈으루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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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스트22.10.03 19:54
그동안 겪어오신 직장 회식에 어떤 경험을 갖고계신지 모르지만, 회식 문화를 개선하자는것에는 동의하지만 회식 자체를 인간사회의 모순 어쩌고까지 가는건 과한거같습니다. 회사는 돈버는곳이기도 하지만 그 또한 하나의 사회이고 그 안에서의 사교성도 어느정도는 키울 필요가 있는게 인간 사회의 일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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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노마드22.10.03 20:04
인간 사회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기엔 인생이 너무 짧지 않나요?

내가 좋아하는 내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만으로도 짧은 인생인 걸요. 당연히 해야하는 삶의 일부분이라고 하기엔 회식을 피하는 단체나 사람들도 많습니다. 알고 있는 거죠. 일은 일인 것을. 공과사에서 절대 사가 될 수 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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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2.10.03 20:16
많이 힘든 회사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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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스트22.10.03 20:19
무슨얘기 하는거예요 지금? 옆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이 결혼하거나 상을 당하면 거기 안가요? 다들 자기시간 뺏기고 불편하지만 인간사회라는게 다 그런거라구요. 그래서 처음에 여쭤본겁니다 그동안 겪었던 회식이 어땠길래 인간관계의 모순이라고까지 하는건지. 회식이란게 별겁니까. 신입 들어와면 환영한다는 의미로 일끝나고 같이 먹으면서 얼굴 익히고, 연말엔 그동안 고생했다고 모여서 밥먹고, 누가 진급하면 축하의 의미로 한잔 하고 그런것들이 회식이지. 잦은 회식에 늦게까지 잡아두고, 술 강요하고 노래 강요하고 그런 회식문화를 바꿔야되는거지 회식이라는거 자체가 해서는 안될것처럼 말씀하시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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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노마드22.10.03 20:23
말씀하신 부분처럼 이벤트성의 소규모 회식의 경우는 친목에 가까우니 저도 동참 동감하는 부분입니다만, 의미없는 시간 체력만 소모되는 회식도 많으니까요. 모든 회식을 모순이라는 부정적 단어로 표현한 점은 미숙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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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22.10.04 17:38
꼰대 : 다른 사람 생각은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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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22.10.04 03:23
이분말이 더 공감이되네요.
회사 규모가 작아도 괜찮은곳 들어가면 여러요소가있겠지만 대부분 결국에는 연봉높은곳이겠죠 (금융치료)
어느정도 자기수준 타협선에 연봉높은곳 들어가서 회사생활 일만 잘하면 회식할때 기다려질때도 있는데 ㅋㅋㅋ

물론 나이 30중반쯤이나 과장급이상부터는 좀 꺼려지는건 사실이였지만 주임이나 대리급 혹은 사원급일때 돈도 풍족하지않고 어리기도 어려 좋고 비싼거 먹는 경험적었을때에는 점심시간에 회식잡히면 맛있는거 먹고 좀더 일찍 끝나서 좋았던것 같은데요 ㅎㅎ 눈치 안보고 그냥 잘먹고 잘놀고오면 땡!
회식에있던일로 회사에서 뭐라하거나 눈치주는놈이 ㅂ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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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Spiderman22.10.04 12:01
모순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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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아니라고요22.10.03 22:09
힝 난 막내 때 부터 여전히 가끔하는 회식은 재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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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노마드[수정] 10-03 22:16 22.10.03 22:15
미안해요. 인생 자체가 재미없는 아재가 괜히 극단적으로 폄하해버렸어요ㅠ 다들 다른 인생이니 즐겁게 사시면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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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22.10.30 15:51
나도요. 맛난것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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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847222.10.04 07:07
개인적인거 왜 자꾸 물어보는지?? 부모님 어디사시고 뭐하시는지를 왜 나한테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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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번버스짱짱짱22.10.11 10:06
회식좋은뒈ㅎㅎ 많이 힘드신거 같으네여ㅠ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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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냄새젛아22.10.03 19:11
회식은 추가적인 사회생활+기빨림+안면근육+간소모+감정소모. 나를 위한 시간은 어디있는것인가. 하등 쓸모없다. 회사는 돈을 벌기위해 모인 곳이다. 왜 나의 사생활을 희생할 것을 강요하는가. 꼰대기질 빼고 만나도 불편한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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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라비아앜22.10.03 22:49
미쳤군...이런생각을 가진애들이 대게 돈받는거 보다 일많이 해준다고 생각하지만 드럽게 못하고 주위에 피해만 주는애들이 다수고 특징이 9시출근이면 정확히 9시에 출근하지만 꼭 늦잠이나 일생겨서 몇번 지각하다 따돌림 받고 퇴사하는게 루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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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파우더냄새22.10.04 15:18
다른 냄새도 한번 맡아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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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레오갈릴레오22.10.03 19:50
중소 1n년차 회식 할때 자주 봤던 거

1. 섭섭한거 술기운에 털면서 들이대서 큰소리내는
평소 소심한 과장 차장

2. 지금 선 넘었다 술 취했다 말리는 팀장 부장급

3. 너털웃음 웃다가 정색하면서 이새키 저새키
저세상 새키 찾다가 밑에직급 몸빵에 밀려서 빨려들어가듯 택시타고 귀가하는 임원급

4. 택시태우고 욕하는 직원들

5. 다음날 자기 실수한거 없냐고 주임대리급한테
개인메신저 보내는 팀장님

그리고 요즘 회식때 윗분들한테 술김에 시비털고 싶어질까봐 조심스러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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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10.03 19:59
회식 겁나 좋아함.
회정식백반 완전 사랑사랑
(눈치 없이 엄근진한 분위기에 나같은 깐죽쟁이 있어야 분위기 살지 그렇지 난 깐죽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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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2.10.03 20:07
아무리 공적인 관계라 하더라도 주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은 사회생활에 엄청난 장점이 됩니다.
나의 능력과 재력엔 한계가 있지만 누군간 나에게 없는것을 제공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이걸 이해하면 부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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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소시민9822.10.03 23:03
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지금 팀 사람들은 조용해서 재미가 없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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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쌩복숭아22.10.0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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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오빠22.10.03 23:48
개공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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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22.10.04 01:16
어차피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은 내가 원해서 만난 사람들도 아니고
비즈니스 관계인데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고 느낌
친한 몇몇 사람 빼고 그냥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적당히 선 지키고
너무 사이 좋지도, 너무 나쁘게도 지내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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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수정] 10-04 03:28 22.10.04 03:26
편견일수있겠지만 회식 좋아하는분들이 더 유쾌한것 같아요(상사나 임원급제외)
꼰대 상사들많아서 싫다면 그건 이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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