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택시기사 아저씨에게 들었던 60년대 군대 이야기

블랙해일로2022.10.05 08:27
낭만은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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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정말많이놀랬다2022.10.05 08:27
꼬꼬무 한 편 본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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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왕김단타2022.10.05 08:30
저때나 지금이나 빼돌리는건 여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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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정말많이놀랬다22.10.05 08:27
꼬꼬무 한 편 본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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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라가제트만능파알22.10.05 10:36
경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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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해일로22.10.05 08:27
낭만은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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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왕김단타22.10.05 08:30
저때나 지금이나 빼돌리는건 여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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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롱22.10.05 10:04
저때도 지금도 젤 위가 슈킹에 열 올리긴 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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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22.10.05 18:32
생계형 비리라고 쳐 씨부리던 국방장관 빵 드갔다 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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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딩22.10.06 00:18
저때보다야 났죠
저때는 쌀 빼돌려서 진짜 굶어가며 뺑이쳤던 시절이라... 밥 진짜 쬐끔 줘서 너무 배가 고프니.. 월급타면 그 돈으로 죄다 단팥빵 사고... 빵 20개를 수돗물 마시며 한번에 털어넣었다고 하네요. 60년대 중반에 군대가셨던 저희 아버지 얘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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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네임네임닉네임22.10.05 08:41
옴마 역시 사람은 양심이 살아있어야하는군용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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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a무병장수22.10.05 09:12
결국 운전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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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10.05 09:16
낭만은 지고 이기고를 떠나서 의협심으로 덤벼드는걸 말하는거고 저건 낭만이 아니라 야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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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122.10.05 09:34
나라에 도둑이 너무 많다.
기름 그거 팔아봐야 고기한점씩 먹으면 끝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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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10.05 13:26
공짜면 양잿물도 삼킨다잖아요. 군수품=주워가면 임자 이렇게 생각한거지 개새ㄲㅣ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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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빵22.10.05 09:55
폭력과 비리로 점철된 시기구만 낭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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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곰돌이[수정] 10-05 10:06 22.10.05 10:01
재미는있는데, 택시기사아저씨이야기면 설마.. 택시안에서 이 얘기들은건가..

??: xx터미널로가주세요
기사: 총각 머리가짧네 군인이야?
??:네 휴가나왔습니다.
기사: 군생활많이힘들지? 그래도 요즘은 편한거야 나때는 말이야. 주절주절
??: 아 네, 그렇습니까. 네, 네, 아. 오. 그렇습니까.네네 , 아.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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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라가제트만능파알22.10.05 10:37
와 무슨 서울서 부산까지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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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더22.10.05 10:15
지금이야 없어졌겟지만 70년대쯤 해병대 보일러병으로 가서 기름 팔아먹은 썰 을 우리 사장님한테서 듣다보면 잠이 솔솔 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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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10.05 13:30
70년대에 군대에서 기름때는 보일러를 썼다고?
90년대까지 빼치카로 불 때던 곳 천지에 전방부대 신막사 지으면서 기름보일러 보급된 걸로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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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수정] 10-05 16:23 22.10.05 11:40
폭력만이 난무할 뿐
낭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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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22.10.05 15:43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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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똥14년쌈22.10.05 12:28
신교대 조교출신입니다.
저시절아재들이 쓰던 수통을 현역들이 아직도 쓰고있습니다.
끝도없는 방산비리.. 얼마전 미국산 천억넘는 전투기가 계속고장난다고 기사떴는데 얼마나 헤쳐먹어서 천억이넘는돈을 주고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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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차르22.10.05 13:20
조기경보기를 보잉에서 그렇게 당하고도 현직 장성들은 도입해야 한다고 하더군요..장성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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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범[수정] 10-05 18:57 22.10.05 18:56
그당시 군사 독재 시절은 절망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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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cat22.10.05 22:42
월남끌려갔다는 것엔 아무도 관심을 안 가져주시네요. 실제로 저렇게 어린 나이에 영장나와 군대갔다가 월남에 끌려가셨대요.
그런데 지금 월남참전 군인들 돈에 눈멀어 남의 나라 갔다가 학살하고 온 사람들 취급하죠.
대부분 저렇게 본인 의사없이 끌려가서 겨우 안 죽고 살아돌아온 댓가도 못 받은 어린애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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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2.10.06 03:13
맞아요. 안타까운 일이죠. 저는 당장 장인어른께서 해병대 나오셨는데 운좋게 월남 안끌려갔다고 말쓴해주시더라구요. 다른 옆에 부대원 다 끌려갔는데 그 부대가 가수 남진이 포함된 부대였다고 하시더라구요. 월남 끌려가셨으면 저의 운명도 많이 바뀌었을듯…참 안타까운 시대를 사신 분들이 많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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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10105122.10.06 03:21
위안부 중에는 돈벌러 간사람 끌려 간사람 섞여 있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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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2.10.06 09:15
택시기사 아저씨
나하고 비슷한 성격이네.
물론 난 회사에서 말해서 위에서 별로 안좋아했지만.
잘못된걸 말하면 오히려 미움받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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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uojvcdrtbb22.10.16 13:58
저런 곳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경제현장으로 뛰어들었으니 온갖 기적이 일어난듯. 선배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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