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만난 아들.jpg

예수2022.10.19 18:43
저 솔직히 비혼주의 딩크족이었는데
어쩌다보니 결혼하고 우여곡절로
시험관 3번째만에 돌지난 남매둥이
키우고 있는데 주변에 애낳는 감정이
어쩐다 행복하냐 물어봐도 백날 모름요
그저 날 닮은 생명체가 나에게 안기는
그 찬란한 기쁨은 눈물까지 날지경
가끔은 환희로 뜨거워 벅차오릅니다.
솔직히 결혼은 추천 안하는데
결혼 하셨으면 무조건 애를 낳으시길
바래요 안낳아보면 몰라요..
바로가기
49
2
상단중단하단2022.10.20 00:08
이래서 딩크족 비혼주의는 믿으면 안돼요
할만한 상황 되면 다 결혼하고 애 낳습니다 ㅋㅋ
바로가기
18
2
fkdla32022.10.19 19:16
백퍼 외로운거임. 사람은 혼자살아갈 수 없음. 혼자사는게 편할지 몰라도 행복하진 않음. 돈많은거? 다 소용없음. 제 3자가 봐도 돌싱보단 싱글이 더 불쌍하고 처량해보임. 이혼할까봐 돈때문에, 스트레스 받을까봐 지레 겁먹지말고 결혼하세요. 결혼전엔 절대 모름. 결혼해야지만 아이를 낳아봐야지만 알 수 있는 감정들이 있어요.
바로가기
11
5

서울특별시22.10.19 18:17
에고...
댓글달기
0
0
고고장몸부림22.10.19 18:18
아..
댓글달기
0
0
신박하다22.10.19 18:2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보고싶소만22.10.19 18:25
찌질해보여…
댓글달기
1
3
폰바깠더니아이디까먹어새로만듦22.10.19 18:30
아우 꿈이 너무 울컥한다 좀 그릏네… 우리 애들 보고 싶다
댓글달기
4
0
사실은22.10.19 18:32
힝 ㅠ
댓글달기
0
0
인크레더블22.10.19 18:38
틀딱이네
댓글달기
0
1
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2.10.19 18:47
고자시군요?
댓글달기
1
0
예수22.10.19 18:43
저 솔직히 비혼주의 딩크족이었는데
어쩌다보니 결혼하고 우여곡절로
시험관 3번째만에 돌지난 남매둥이
키우고 있는데 주변에 애낳는 감정이
어쩐다 행복하냐 물어봐도 백날 모름요
그저 날 닮은 생명체가 나에게 안기는
그 찬란한 기쁨은 눈물까지 날지경
가끔은 환희로 뜨거워 벅차오릅니다.
솔직히 결혼은 추천 안하는데
결혼 하셨으면 무조건 애를 낳으시길
바래요 안낳아보면 몰라요..
댓글달기
49
2
바끄로나가버리고라22.10.19 18:55
예수님 남매 아빠셨군요...
댓글달기
0
0
오잉머선일이구22.10.19 19:48
이분 독도새우글에서 본거같은데!! ㅇㅅㅇa
댓글달기
1
0
상단중단하단22.10.20 00:08
이래서 딩크족 비혼주의는 믿으면 안돼요
할만한 상황 되면 다 결혼하고 애 낳습니다 ㅋㅋ
댓글달기
18
2
월2천벌거야22.10.20 07:08
내말이 이말.. 결혼할상황 와도 안하는게 비혼주의지ㅋㅋㅋㅋ
댓글달기
5
0
예수22.10.20 07:33
연예 동거만 하는거 찬성하는 사람인데 출산도 우리 자매님 의지로 하였습니다..
댓글달기
0
0
구름의향기22.10.20 05:38
찬란한 기쁨..메모
댓글달기
0
0
월2천벌거야22.10.20 07:07
이런건 진짜 비혼주의가 아니라니까. 결혼할 상황되면 하는게 무슨 비혼주의.. 결혼해야될 상황이와도 안하는게 비혼주의죠. 저는 이래서 비혼비혼 하는거 절대안믿음ㅋㅋㅋㅋ 결혼은 잘하셨습니다!
댓글달기
5
1
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22.10.20 07:17
저는 결혼 7년찬데 딩크 유지중입니다!
물론 댓글님 같은 분도 있지만 아닌 분도 많더라고여!
결혼과 육아엔 기쁨 환희 모든 우여곡절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비혼주의 (X) 독신주의가 맞는 말입니다!
댓글달기
4
1
예수22.10.20 07:34
연예동거만 윈하면 비혼주의가 맞을것 같긴한데요...
댓글달기
0
0
환이22.10.24 13:30
저두 결혼 3년차고 딩크입니다
내 아이가 생기는 기쁨은 저로서도 상상이 안갈정도로 행복할듯 싶지만
현실적으로 여러이유로 딩크를 선택했습니다
나름 경제적/시간적으로 자유롭고 행복합니다
댓글달기
2
0
멍멍이똥개22.10.20 08:19
좋긴좋은데 절라힘들다는거 왜 말씀안해주시나여 예수님?!
댓글달기
2
0
예수22.10.20 08:20
나 혼자 뒈질순 없지!! 함정카드 발동!!
댓글달기
2
0
해가뉘엿뉘엿22.10.20 11:58
결혼하면 힘들죠. 근데 그게 사람사는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결혼안하면 맘편하죠. 그건 사는게 아니라 살아지는거 같아요.
사람들은 편하게 사는게 좋아서 비혼이니 딩크니 하는데 태어나서 인생을 의미있게 살려면 풍파도 격고 더 단단해져서 나의 삶의 경험을 후대에 물려주는게 좋은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가치관이고 가치관이 다르다고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도 않으니 반박시 님 말이 맞음.
댓글달기
2
1
MYTHMATH22.10.20 15:35
하긴 ... 예수님은 혼인금지조항 같은거 없으셨네요 ㅎㅎㅎ 좋은 시절이었네요
댓글달기
0
0
배려심쩌네요사무라이세요22.10.23 21:24
비혼주의 인데 딩크가 될수 있나요?

비혼이면 애당초 더블 인컴이 안되는데 ㅋㅋㅋ
댓글달기
0
0
fkdla322.10.19 19:16
백퍼 외로운거임. 사람은 혼자살아갈 수 없음. 혼자사는게 편할지 몰라도 행복하진 않음. 돈많은거? 다 소용없음. 제 3자가 봐도 돌싱보단 싱글이 더 불쌍하고 처량해보임. 이혼할까봐 돈때문에, 스트레스 받을까봐 지레 겁먹지말고 결혼하세요. 결혼전엔 절대 모름. 결혼해야지만 아이를 낳아봐야지만 알 수 있는 감정들이 있어요.
댓글달기
11
5
돌돌돌김밥22.10.21 07:29
결혼해서 행복한사람도 있고
결혼하고 행복하지 않아 이혼하는 사람도 있죠

혼자여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도 있다만... 그런 사람은 대부분 돈이 많더군요
댓글달기
0
0
정직한양치기22.10.19 19:29
젊을땐 친구도 많고 시간도 많고 힘도 많음. 나이가 들면 나도 얼마 없는 친구도 바쁘고 힘도 없음.
그때 외로움을 느낌. 내 주변에 여럿 있음. 나 장가기전엔 매일 전화해서 술마시자 하던 사람들.
난 사람 속마음 잘 알아챔. 외롭다 라는게 얼굴 전체에 써있음. 20대는 잘 모를듯 40 중반 넘으면 그래됨. 그땐 짝 찾기도 쉽지 않음. 젊을땐 사랑이지만 나이들면 조건이니까.
뭐든 때가 있는 법. 그때란 쉽게 얻을 수 있는 시기라 생각함. 그때가 지나면 몇배로 노력을 해야 얻어지게됨.
모두들 신중하게 멀리 보며 생각하시길.
댓글달기
1
0
해노22.10.19 19:42
결혼 육아 둘 다 좋습니다

힘들지언정 좋습니다
댓글달기
0
1
낭만진진22.10.19 19:43
아 내가 엄마라서 그런가 엄청 막 눈물이 나네요. 아 너무 슬프다. 너무 슬퍼.
댓글달기
2
1
가입하게만듬22.10.19 20:03
나도 결혼 안한90% 못한 110% 40대 남자임
20대 초반에 꿈에서 여자아이를 (꿈속애서 딸)잃어버렸는데
한참을 울고 이름(김 은 이었음)부르고 소리지고 계속울었음
신발 깨고 나서 학교가서도 생각나고 저녁때까지 존나 우울했음
아직도 생각하니 그리움?
댓글달기
1
1
구보다일식요리22.10.19 22:03
39 미혼남인데 조금만 더 혼자를 즐기고 싶네요.
만날 여자도 없긴함..
댓글달기
0
0
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22.10.20 07:22
출산...까진 몰라도 결혼은 나름 좋습니다!
잘맞는 사람 만나서 같이 살면서 재미나게 지내는 행복도 크거든여 ㅎㅎ
하지만 혼자 사는 행복도 크고 아이 없이 둘만 사는 행복도 크고 아이 낳고 복작복작 사는 행복도 크고
행복의 형태는 여러가지인 것 같네여!
개인적으론 아이 없이도 너무 재미나게 잘 살고 있는데 꼭 애기낳은 분들이 애기를 낳고 기르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고 인생의 진리인 것 처럼 제 행복을 폄하하는걸 많이 겪어서 전 오히려 다양한 삶의 형태를 존중하게 되네여
자기들도 애기없이 안 늙어봤으면서 ㅜㅜ
댓글달기
4
0
예수[수정] 10-20 08:45 22.10.20 08:44
글쓴님의 생각을 존중드립니다 저희가 거의 결혼 10년차인데 시험관으로 낳은거 거든요.
낳고보니 진짜 후회없습니다 ㅋ 전애기 싫어하고 출산 계속반대하다 이혼협박으로 와이프 사정에 낳았어요. 그러나 지금 너무 행복해요
댓글달기
0
0
기술자22.10.20 13:42
저도 주위에 그런분들 엄청 많이 보거든요
결국 지들이 경험한것만 가장 좋은거라고 우겨대는거에요
자기들이 애낳고 키우니깐 애없이 노년까지 잘살고 계시는분들이 말한게 아니면 이해가안되죠
또 시대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논리적설명이 잘 되지도않고요
댓글달기
0
0
세슘초밥22.10.20 15:01
딩크 4년차 입니다 ^^ 주변에 애땜에 싸우는 부부 많고, 딩크부부가 싸우는건 못봤어요 더 즐겁게 살더라구요
댓글달기
0
0
아날로그노마드22.10.19 22:34
외로운 와중에 7년 전 떠나며 중절수술 했다는 사실이 은연중에 신경 쓰였나 보네요.
외로움이라는 게 외롭다는 말로는 잘 표현이 안되는 것 같아요.
댓글달기
3
0
면도슈크림22.10.20 02:43
중절수술이라고 미화하지 마세요 태아살인입니다
댓글달기
0
0
닉네임강제변경203422.10.20 16:45
10월 5일에 아빠됬습니다.
가슴조리고있다가 나오는 애기를 보는순간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간신히 참고, 와이프 챙기러갔습니다.
육아 지옥을 경험하겠지만, 아직까지는 좋습니다.
댓글달기
0
0
비정상가족22.10.21 00:2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