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구독하는 어르신 때문에 눈물 흘린 배달원

Dragon Nest2022.11.08 17:51
진정한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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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022.11.08 17:53
내가 세상에 혼자라고 생각 될 때마다 우연히 마주친 어르신들이 내 사정을 듣고는 얼마나 힘들든 간에 일단 버티라고 가르쳐주셨고 위험한 고비 때마다 이 악물고 버텨서 지금까지 살아온 걸 보면 이름 모를 은사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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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부장님2022.11.08 17:55
나도 저분처럼 늙고 싶다. 별것 아닌 일에도 쉽게 짜증내는 이 소갈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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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Nest22.11.08 17:51
진정한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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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몰래꿀잼22.11.09 07:10
하지만 그 어르신은 조중동을 읽으시며 나라걱정을 하기 시작하시는데..

ps:어제 일하는데 손님들이 딱 인자하신 할아버지들이었는데 어느순간 대화내용이 정치이야기.. 태극기부대시더라구요 나라걱정을 어찌나 하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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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10105122.11.10 14:37
조중동 구독자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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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수정] 11-08 17:53 22.11.08 17:53
내가 세상에 혼자라고 생각 될 때마다 우연히 마주친 어르신들이 내 사정을 듣고는 얼마나 힘들든 간에 일단 버티라고 가르쳐주셨고 위험한 고비 때마다 이 악물고 버텨서 지금까지 살아온 걸 보면 이름 모를 은사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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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부장님22.11.08 17:55
나도 저분처럼 늙고 싶다. 별것 아닌 일에도 쉽게 짜증내는 이 소갈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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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먹는병아리22.11.08 19:51
마음에 여유를 줘 보는건 어떨까요? 생각치도 않던 하늘도 올려다 보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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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22.11.08 17:55
힘내세요
저는 이또한 다 지나가리니...
이 문구 참조아합니다
신기하게!!! 다 지나는 가더라고요
분명 맑은날은 오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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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장입금22.11.09 01:20
저도 좋아하는 문구예요~ 예전에 탈무드에서 어떤왕이 기쁠때 경거망동 하지않게 하고 슬플때 달래주는 말을 써달라 했을때 어느 현자가 적어준 말로 기억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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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맛토마토맛토마토22.11.08 17:57
나도 눈물난다 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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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니말맞음22.11.12 10:44
저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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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주식푸르게푸르게22.11.08 17:57
젊은이 이거 귤이 너무 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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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관세음보살22.11.08 18:06
알고보니 회장님이셔서 취직이 되었다는 썰인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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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22.11.08 18:20
변화구 나올까봐 조마조마했네요 ㅠㅠ 갬동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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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니말이다맞다근데22.11.08 21:01
어르신도 멋진데 저런 오지랖을
따뜻하게 받아들일 줄 아는 저 청년도 멋지다

나였으면
굳이 신문함에 넣어달라는데서 1차
누구 마주치기 싫은데 딱 맞춰나와 마주친가 2차
빨리 일 끝내야되는데 갑자기 나와서 시간 지체시킨거 3차
로 짜증났을것 같음 ㅠ

물론 그런다음 맘이 좀 몽글싱숭 해졌을것 같긴하지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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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펀22.11.09 00:17
왜 이런 일이라니.
이런 일이 뭐 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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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르카22.11.09 00:37
어르신 연세가 있으셔서 신문이 바닥에 있으면 줍기 힘드셔서 저리하셨나보내
참 어르신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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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건사랑입니다22.11.09 00:49
어머니의 기도의 힘은 정말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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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22.11.0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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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백선생22.11.09 13:02
마음 따뜻해 지는 글이네요.

나도 배민에
라이더에게 감사합니다. 조심히 오세요.
라도 계속 남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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