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바사삭

감동란 바사삭

교훈 : 아들이 앞서나가려 한다면 돈과 함께 달려라.

???: 야 빨리 안따라오고 뭐하냐 ㅋ

그 뭐냐 어떤 개그맨인가가 그랬는데...어렸을때 바쁘셨던 우리 엄마...밥 먹었냐 물어보면 약간 짜증섞인 말투로 '겨우 짜장면 하나 먹었다!' 늘 대답하셨는데 나에겐 짜장면이 최고의 음식이어서 엄마 밥 잘먹고 다니네 생각했다고

유퀴즈에 나온 유해진 배우 아닐까요???

아 맞네요맞아 개그맨이 아니라 배우네요;;,

아버지...다 좋은데..그 블루투스 스피커좀...따라가고 싶지 않아요

그 분들 지나가 가시면 도플러효과를 몸소 느낄수 있지. ㅋㅋㅋㅋ

우산컷 너무 몽글해서 한참 쳐다봄...

우산쓰는 아이의 우산을 빼았는 지나가던 이모씨 입니다

바사삭

내 감동 물어내~~~

애송이 녀석. 언덕에선 이 아비의 엉덩이만 보게 될 것이다.

아들아. 인생은 현질이란다.

ㅋㅋㅋ반전이네

며칠전 밤9시넘어 중2아들학원 마중나가서 같이 들어오는 길에 아들 학교친구를 만났어요.
자전거탔는데 자전거가 예사롭지 않아보여서 자전거 좋다고 운을 띄웠더니
이 자전거로 아빠랑 용인~부산까지 다녀왔다고 하네요. 일주일이면 된다고. 아빠랑 훈련했고 너무 즐거웠다고.
너 멋진 녀석이구나! 하고선 엄지척해줬네요.

어디가는 길이니?물으니 학교에서 선생님 지도하에
밤11시반까지 학교옥상에서 천체관측하러 간다고 하더군요. 아들에게 같이 가자고 권유하던데 이쉽게도 저녁을 못먹은터라( 그날 갑자기 학원 원장샘이 버닝해서 7시에 끝나야 하는데 9시넘어서 끝나서..) 관측 잘하라고 하고 보냈네요.

내년엔 아빠랑 강원도 고성(맞나?흘려들어서 가물가물)까지 자전거로 횡단할꺼라고 기분좋게 웃으면서 말하더라고요.

너무 밝고 이뻐서 아들에게 좋은 친구 사귀었구나 오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네요. 아들은 그치?하고 씩 웃구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