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아들이 새로 산 파카를 허름한 파카와 바꿨다

진지하시네여존나진지잡수셨어요2022.12.03 10:13
새로 산 파카가 초딩아들에게는 너무 컸나봅니다.
아들의 친구는 허름하고 너무 작아 옷도 여며지지 않는 파카를 입고 있었기에 둘은 서로 바꿔입기로 합니다.

아들에게 자초지종을 묻자 친구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됩니다.

그 날 저녁 친구 어머니는 바꿔입은 파카를 쇼핑백에 넣어 찾아오지만, 본인은 바꿔입은 파카 사이즈가 꼭 맞는다며 극구 사양합니다.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 그 친구는 커다란 선물을 가지고 찾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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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심술2022.12.03 09:28
일본 트위터 번역한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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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기원2022.12.03 10:08
혼내려는데 그 친구 어머니가 죄송하다며 원래 아들옷을 쇼핑백에 들고 자존감 없는 듯한 모습으로 찾아오니 글쓴이(아빠)가 아니다, 바꾼 옷이 아들에게 딱 맞다 라고 하며 극구 돌려보냈다는 내용입니다. 그 아들 친구가 이번에 커서 선물 사들고 왔다는거구요. 저도 두 번 읽고 이해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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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뭐하세요22.12.03 09:27
큰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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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찌22.12.03 09:27
아래글은 잘이해가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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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22.12.03 09:32
그애가 커서 선물해줬다는 내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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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기원[수정] 12-03 10:10 22.12.03 10:08
혼내려는데 그 친구 어머니가 죄송하다며 원래 아들옷을 쇼핑백에 들고 자존감 없는 듯한 모습으로 찾아오니 글쓴이(아빠)가 아니다, 바꾼 옷이 아들에게 딱 맞다 라고 하며 극구 돌려보냈다는 내용입니다. 그 아들 친구가 이번에 커서 선물 사들고 왔다는거구요. 저도 두 번 읽고 이해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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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eeho22.12.03 11:53
글쓴이가 아빠인지는 몰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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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시네여존나진지잡수셨어요22.12.03 10:13
새로 산 파카가 초딩아들에게는 너무 컸나봅니다.
아들의 친구는 허름하고 너무 작아 옷도 여며지지 않는 파카를 입고 있었기에 둘은 서로 바꿔입기로 합니다.

아들에게 자초지종을 묻자 친구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됩니다.

그 날 저녁 친구 어머니는 바꿔입은 파카를 쇼핑백에 넣어 찾아오지만, 본인은 바꿔입은 파카 사이즈가 꼭 맞는다며 극구 사양합니다.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 그 친구는 커다란 선물을 가지고 찾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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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12.03 10:35
마음으로 읽으면 이해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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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심술22.12.03 09:28
일본 트위터 번역한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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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거를친다고22.12.03 12:41
일본도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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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2.12.03 09:36
나이가 드니 순수한 우정의 대상을 발견하게되면 그렇게 기쁘더라고요.

요즘 들어 친구와 벗의 개념을 다시 깨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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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수정] 12-03 10:36 22.12.03 10:36
친구를 부를땐 뒤에 "~야"라고 하고
벗을 부를땐 뒤에 "~어"라고 하는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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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용뽀용뽀요요22.12.03 11:09
초딩아들이 참 속이 깊다며 감동먹다가 마지막 사진이 정관장 광고같아서 감동 사그라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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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집아저씨와세계평화22.12.03 12:52
감동이고 뭐고를 떠나 국어공부를 덜했으면 문장을 짧게라도 끊어써라.. 길게 줄줄 늘려써서 XX같은 문장 만들지 말고... 암튼 짜증나는 문장들 제일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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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거야넌22.12.03 15:13
글쓴이의 글재주는 없지만 아들은 잘 키웠네요~
은혜를 값은 아들의 친구도 대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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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2.12.03 21:13
정관장 광고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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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올때서행22.12.03 21:17
트위터.. 중딩 창작 극장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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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머리물파스22.12.03 21:31
정관장 바이럴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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