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집안에서 빨리 철 든 아이들

Adobe20182022.12.05 10:43
가정이 불우한 아이들, 특히 그 중에서도 경제적으로 뿐만아니라 부모가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아이들은 범죄에 쉽게 노출 되어있는 것 같다.
소년 범죄자들의 재범율은 아이들이 가정으로 돌아갔을 때
품어줄 부모의 유무에 따라 결정된다는데
소년법 폐지에 대해서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돌아갈 곳이 없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에도 관심을 두면 좋겠다.
모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인데 범죄를 저지른 아이들 중 가정이 없어 돌아갈 곳 없이 방황하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시설 중 나라에서 운영하는 곳이 단 한곳도
없다는 점에 정말 놀랐다..
멀리 보았을 때 미래의 범죄자를
육성하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는 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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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지인짜나쁘다2022.12.05 09:46
가난은 사람을 그렇게만들더라구요
사고싶지만 엄마나아빠는 안된다고 그럴수없다고 돈이없다고
혹은 다음에 사준다지만 기약없는 다음
동생이라도 있으면
동생은 나처럼 자라지말았으면... 나보다 조금은 나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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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다른드립2022.12.05 11:12
아이는 아이답게, 어른은 어른답게...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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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군공군열매22.12.05 08:53
가난이, 돈이 뭐길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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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인형22.12.05 08:55
아침부터.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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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구리[수정] 12-05 09:11 22.12.05 09:11
부자는 못될지 모르겠지만 잘살거예요 저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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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지인짜나쁘다22.12.05 09:46
가난은 사람을 그렇게만들더라구요
사고싶지만 엄마나아빠는 안된다고 그럴수없다고 돈이없다고
혹은 다음에 사준다지만 기약없는 다음
동생이라도 있으면
동생은 나처럼 자라지말았으면... 나보다 조금은 나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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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K22.12.05 09:49
사장님도 너무 멋있고...ㅜ
왜 아침부터 울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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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치올강냉이22.12.05 10:09
입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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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빙구22.12.05 10:33
글쓴이가 진정한 어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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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201822.12.05 10:43
가정이 불우한 아이들, 특히 그 중에서도 경제적으로 뿐만아니라 부모가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아이들은 범죄에 쉽게 노출 되어있는 것 같다.
소년 범죄자들의 재범율은 아이들이 가정으로 돌아갔을 때
품어줄 부모의 유무에 따라 결정된다는데
소년법 폐지에 대해서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돌아갈 곳이 없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에도 관심을 두면 좋겠다.
모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인데 범죄를 저지른 아이들 중 가정이 없어 돌아갈 곳 없이 방황하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시설 중 나라에서 운영하는 곳이 단 한곳도
없다는 점에 정말 놀랐다..
멀리 보았을 때 미래의 범죄자를
육성하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는 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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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다넣게그럼남기남22.12.05 11:32
모든 책임을 가정에 떠미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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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다른드립[수정] 12-06 17:54 22.12.05 11:12
아이는 아이답게, 어른은 어른답게...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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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22.12.11 09:52
본문은
아이 다움과
어른 다움을
자기 맘대로 선을 그어두고
그대로 안하는 아이를 평가하는 중

왜 지 맘대로 아이다움을 정의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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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삼세끼똥만먹는다22.12.05 13:50
정말 딱하게만 보면 그럴수 있지만 저런 아이들이 커서 더 대단한 인물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부족함 없이 자란 아이들도 나름대로 잘 살겠지만 결핍이 있던 아이들이 자라서 정말 잘된 케이스들 많은거 보면.. 세상을 바꾼 사람들도 그렇고
그래도 정말 마음이 안좋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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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싸왓디씬짜오22.12.05 16:43
가난에 이자가 붙는것도 화가났지만
나의 모든 행동이 돈으로 치환되는 것이 너무 비참했었음.
2012년 12월 31일 집에 가는 길에 떡볶이 1000원어치 떨이를 보며 그 주변을 서성이며 수 많은 생각 후 결국 안사먹고 집에왔는데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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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케졸리징TT22.12.08 12:36
? 좋은날들만 가득할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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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위한행진곡22.12.07 00:07
적자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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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2.12.07 10:27
복지라는것이 잘 사는사람들을 더 잘살게 도우는게 아닌 제데로 못먹고 제데로 못배우고 힘들게 사는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불편을 해소하여 사람답게 살수있게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국가의 역활은 중요하구요.
하지만 내년부터 대폭 삭감되는 복지 예산들을 보면...
우리나라가 정말 선진국이 맞나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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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시곧휴3cm22.12.09 16:54
복지예산 늘리면 포퓰리즘이라며 x랄하던 놈들 생각납니다. 근데 못사는 시람들이 그들을 지지하는걸 보면....."에라이 그냥 늬들은 그렇게 노예로 살아라" 생각이ㅜ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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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2.12.09 16:58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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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uojvcdrtbb[수정] 12-08 07:43 22.12.07 11:23
글 쓰신 분,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이유가 분명 있습니다. 개인적인 능력이나 생활습관같은 책임이 분명 있지만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그런 불운도 한 요소입니다.
보통사람도 불운이 겹치면 노숙자나 쪽방촌 신세를 질수 있습니다.

출산율이 세계최악으로 떨어지고 극한상황에 몰려 자식과 동반자살하려는 심리는 이 사회와 국가가 국민에게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보장해준다라는 믿음이 없기 때문일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편하게 이용하는 지하철같은 대중교통, 전기나 수도같은 공공인프라..
이런 모든 것들이 바로 보편적 복지의 한 부분입니다.
우리 사회와 국가가 국민 모두에게 최후의 안전망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줄 때 보편적 복지와 진정한 국가가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때가 되면 가난한 청년들도 결혼하고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삶에 대한 희망과 즐거움을 기대하며 아이들을 낳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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