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이라고 실망하지 마세요

드리프틴2022.12.07 08:27
불법적인 방법만 아니라면

되도록 안가는개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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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쓰레빤딸기맛2022.12.07 09:54
그냥 4급 이나 5급 나왔으면 가지 마세요.
군대가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군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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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2022.12.07 11:51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아는 형님이 군대에서 가혹행위 당해서 머리다친 후 지체장애인 되고 보상한푼 못받는거 보면서 생각이 바꼈습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허리다쳐서 일못하는 사람들 인간대접도 못받던거 보면 결격사유 있으면 안가는게 낫다봅니다.

그래도 지금은 가혹행위는 많이 없어졌다하니 다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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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닉도있나봐라22.12.07 07:47
돔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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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김두한22.12.07 07:47
저런사람이 존재하긴하나?.. 몸무게로 3급 나왔다고 더 찌우거나 빼는놈은 많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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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2.12.07 07:54
굳이 해병대나 공수부대 가는 사람들
심리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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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의미학22.12.07 08:00
있긴 했습니다. 대1 때 친구놈이 코 때문에 4급 나왔는데 코수술하고 현역다녀왔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땀 찔찔 흘리며 음료수 사들고 병문안 다녀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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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주식푸르게푸르게22.12.07 08:07
평생 회피만 하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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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차키22.12.07 09:22
나나 키때문에 4급빠질수 있는데 어찌저찌해서 현역갔어. 현역가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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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악치22.12.07 09:25
초고도근시 3급인데 해병대 3전4기 입대했었죠.
그냥 한번 가는거 빡시게 다녀오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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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레인22.12.07 10:05
제 알동기가 몸무게로 4급 받았는데 현역안가면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해서 현역 입대로 같이 철원에서 군생활 했어요

덕분인지 살많이빼서 갔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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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다섯번째22.12.07 10:27
어... 경우가 다른데, 강원도 시골 오지 출신이라 1급임에도 상근 연속 두 번 떴는데... 취소하고 현역 갔다왔습니다. 인터스텔라 짤이 스쳐지나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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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불님22.12.07 11:16
저요....
신검때 공익이었고, 의료 기관에서 소견서 받아오라했는데, 의사가 면제도 가능하다고 했어요..
근데 군의관한테 빡빡우겨서 현역가겠다고 해서 3급으로.....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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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에이팅22.12.07 12:42
저도 근시+난시+저체중(bmi 16미만)으로 4급 떴는데 현역자원해서 21사단 공병대대 병장만기전역 했습니다.
당시 24개월 공익보다 21개월 현역이 낫겠다고 판단+젊은 날의 객기로 돌이키지못할 선택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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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싸왓디씬짜오22.12.07 18:27
00년 군번인데 동기가 애리조나에서 온 시민권자..자진입대였습니다.
그리고 일병 때 허리디스크를 한가득 안고 애리조나 집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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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23.01.18 10:14
다들 멋집니다.
안가는게 답이라는 댓글에 좋아요가 많은거 보고 한심했는데 이런 멋진 청년들이 많으시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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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사올투망해라22.12.0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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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만감22.12.07 07:49
누굴 빙다리핫바지로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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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르요힝22.12.07 07:50
눈은 웃고있지만 저 애 분명 울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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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데이22.12.07 07:56
신교대에 있었어요.
저런 친구들 꽤 돼요 ㅠㅠ
닭 모이주는 기계에 다리가 갈려서
전투화를 신지 못하는 발을 가지고도
신검 때 암말도 안해서 현역 입대 하고싶다고 들어와서
3일만에 후회하고… ㅠㅠ
신교대 간부들은 저런 애들 싫어합니다… 그냥 건강한 친구들만 왔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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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어려워22.12.07 07:58
멋모르고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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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가키22.12.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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쬬22.12.07 08:26
1, 2개월만 알바하면 그돈 벌수있는데 왜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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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2.12.07 08:27
불법적인 방법만 아니라면

되도록 안가는개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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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22.12.07 10:42
개인의가치관에따라다른듯

군인은 쓰고버리는값싼말취급하는 국방부 그리고 불의의사고가나면 제대로보상도안되고대응도안되는 현실을놓고보면 뺄수있으면 빼는게 정답

하지만 분단국가에서 애국심으로 병역의의무를 더중요하게생각하면 어떻게든가는게 정답

전 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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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수정] 12-07 11:52 22.12.07 11:51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아는 형님이 군대에서 가혹행위 당해서 머리다친 후 지체장애인 되고 보상한푼 못받는거 보면서 생각이 바꼈습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허리다쳐서 일못하는 사람들 인간대접도 못받던거 보면 결격사유 있으면 안가는게 낫다봅니다.

그래도 지금은 가혹행위는 많이 없어졌다하니 다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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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츔뻡22.12.07 12:21
ㅋㅋㅋ있던 애국심도 적개심으로 바꿔주는 그 집단에서 애국심이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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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22.12.07 12:24
애국심으로 해병대입대했고 여전히애국심이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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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츔뻡22.12.07 12:29
질문 아니고 설의법이에요 제 생각엔 안 생긴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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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22.12.07 12:32
애국심있는사람이면가는선택을하는거고 아니라면 피하면됩니다 그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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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츔뻡22.12.07 12:36
네 사람마다 다른 거겠죠 ㅋㅋㅋ 싫어요까지 누르시면서 강요하실 필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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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22.12.07 13:31
강요한적없고 싫어요는 님이먼저누르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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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23.01.18 10:17
존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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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여행자22.12.07 12:21
맞음 안가도 되는데 가는거 조금 손해라고 봄…뭐 자긍심 자기만족은 있겠지만 난 안갈수있음 안갔다 ㅠ
20살때 185에 51 키로 였는데 2급나와서 왜 2급이냐 이랬더니
기억 잘 안나지만 2키론가3키론가 모자라서 공익이 안된다는거임 뭔소리세요 저 1급받고싶다하니 벙쪄하더라…결국 2급으로 헌병지원해서 2년 만기전역함..! 군인이 멋있고 워낙 마른체질이라 가면 튼튼해질꺼 같아서 간건데 다녀와서는 정말 상상하던 군대도 아니고 헌병 군기가 자살충동올만큼 힘들었음..가능하면 안가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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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중단하단22.12.07 16:36
불법 적인 방법으로도 안가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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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0oAo0il22.12.07 08:31
장애 없앨 수 있으면 치료 지원 받고 입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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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Spiderman22.12.07 09:44
신검 당시 시력 마이너스

키 187 몸무게 53 이었는데 3급 현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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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챠[수정] 12-07 10:30 22.12.07 09:48
염병 군인들 처우나 생각 하고 이딴 거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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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쓰레빤딸기맛22.12.07 09:54
그냥 4급 이나 5급 나왔으면 가지 마세요.
군대가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군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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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빤스꿍디22.12.07 15:08
저는 면제가 아니고서야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가서 안좋은경우들도있지만 정말 잊지못할추억도만들고 많은 경험과 배움도있고 한국대바수의 군필자들의대화에서 소회되지도않고 꼭 나쁘게만 보지마시고 저는 가서 좋은 선임들만나서 정말 좋은 추억 2년 만들고왔습니다 저때는 폭행도있었고 온갖부조리가 많았지만 모든이가 폭행을하고 악행을 저지르는게 아닙니다 대한민국 군필자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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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빤스꿍디22.12.07 15:15
그리고 전 학교다닐때 진짜 숙제안하고 그냥 맞자는 주위였는데 군대가서 책임감 부지럼 앞장서는용기등 많이 배우고 바뀌어서 지금 작은사업운영하고있어요 왠만한 대기업회사원보다는 더버는데 군대를 안나왔으면 제가 이렇게 바뀔수 있었을까 싶내요

어떤조건이 주어져도 그걸 활동하고 행동하는사람과 불만불평에 빠져나가는거만 생각하는사람이 될건지는 본인들 마음가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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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생긴라이언22.12.07 22:23
미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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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22.12.07 23:12
그냥 급수 나오는데로 가는게 맞다 봅니다. 위의 굳건이라는 것도 시력과 체중 사유로 4급을 받은 사람들한테 주로 권해지는데 그외 사유로 4급 받은 사람이 군대가서 해당 사유로 다치면 보훈대상자도 안되고 군대도 그걸 바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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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22.12.07 10:11
굳건이고 나발이고 이새3끼들은 대우는 개병3신같이 하면서 맨날 저딴 되도않는거만 쳐만들고 자빠짐 줘패버릴라 놀리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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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요세상22.12.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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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력상승중22.12.07 10:24
저도 어렸을때 근시 4급나왔는데
20세 똘끼로 왜 제가 4급였어요 라고 우겼었는데. 그냥 4급으로 병특갔다와서 천만다행...
어휴 인생 헛소리 내뱉은거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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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끼뿌까22.12.07 10:33
굳거니 이 쓰바알 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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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2.12.07 12:42
난 신검 받으면서 입대 지원서 쓰고나온걸로 기억함. 그때 99년도에 서로 먼저 가려고 난리였음..
그래야 2001년에 제대해 2002년 월드컵을 직접 볼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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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2.12.07 13:49
취업하고 3일 퇴사 반복 하다가
개 거지근성 군대에서는 못 그만두니까
군대에서 근성 키우고 오자 생각으로 입대했죠...

입대하고 알게된 것... 나는 면제자였다...
국군수도병원 1페이지 맨 앞에 제가 걸려서
면제 되는... 병이 써져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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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JK22.12.07 15:45
현역 입대 희망하는 분들 생각보다 많은데
미디어에서 예전에 봤던 기억나는거로
미국시민권? 있는데 현역입대 위해 포기하는 경우도 봤고
제 회사 동료중에는 독립운동 후손이라 현역으로 안가도 됐지만 본인 스스로 애국을 위해 현역 입대한 친구도 있구요(할아버지 이름에 먹칠 하기 싫다는 이유도 있었음)

저도 군대 안갈수 있음 안가는게 좋다 라고 얘기 해주고는 있지만
본인 스스로 입대를 희망하는 경우도 봐온 터라 댓글 달아 봅니다 ㅎ

대한민국의 국군장병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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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슈크림22.12.08 01:39
불법적인일을 하더라도 안들키고 군대빼는게 상책임 평범한 여자보다 몸이 힘든 남자조차도 어거지로 3급4급 노예로 쓰는 21세기 노예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스스로 지켜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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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묘묘22.12.08 09:26
저는 개인적으로 상근 으로 나온거 아니면 안가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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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2.12.08 09:55
군대도 어차피 사람사는 곳입니다.
군대가 문제라기보다 거기 있는 사람이 문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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