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정도면 살상무기로 사용 가능하겠는데..

마스크 꼭 써야겠다

마약은쳐다도 안보고 근처에도 가지 말아야지.
약쟁이들 다 &₩%+켰으면.

옛날 영화에 나오는 손수건으로 사람 기절시키는거... 실제로는 불가능하다 했는데 펜타닐은 바람에 흩날리는걸로도 되는거야????

기절이 문제가 아니라 죽어버린다는거...

펜타닐은 마취, 진정, 진통을 위한 합성 오피오이드 제제로, 모르핀의 200배에 해당하는 강한 진통 효과를 나타냅니다
펜타닐의 일반적인 마취 유도시 필요한 용량은 2~20마이크로그램/kg인데, 1마이크램은 0.001밀리그램입니다. 흔히 아는 마취제인 프로포폴이 2~2.5밀리그램/kg인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소량으로도 강력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이 소량만으로도 강력한 진통, 근이완, 진정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조금이라도 더 들어간다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죠. 펜타닐의 반수치사량(LD50)은 원숭이 기준으로 약 0.03mg/kg으로 청산가리의 반수치사량이 1mg/kg인 것을 보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사람 기준으로 전수치사량(LD100)은 약 2mg이라고 하며, 반수치사량은 아직 구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밀리그램 단위의 매우 적은 양이며, 구강이나 비강의 점막은 물론 경피, 경막하, 근육주사, 혈관주사 등 어디로든 잘 흡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피부로 흡수되는 보고는 없으나, 본문에서 바람에 날려 구강 또는 비강으로 흡수되어 근이완이 온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닌듯합니다
이후 동료 경찰이 비강에 쏘는 것은 오피오이드 길항제인 날록손입니다. 펜타닐은 물론 헤로인, bzd계열 오피오이드 제제 등의 과용량 투여로 인한 호흡근 마비
및 심정지에서 응급으로 투여됩니다
아주 소량으로 진정 및 진통 효과를 볼 수 있고, 값싸게 합성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전세계에서 빠르게 오남용되고 있는 마약류 제제입니다. 미국에서 펜타닐을 판매하도록 허가를 받기 위해 로비를 한 제약회사가 날록손도 함께 판매하며 이득을 취하고, 오남용을 더 확신시켰다는 말도 있습니다.

수정) 이넘님 댓글 보고 수정합니다 유지용량은 수치가 달라서 µg/kg과 mg/kg단위인 권장 유도용량으로 내용을 바꾸었습니다
펜타닐은 내성이 잘 생겨, 이후에도 동일한 진정, 진통효과를 위해서는 경우에 따라 용량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펜타닐은 피부로는 흡수되지 않는다는 연구가 있으나, 호흡기를 통해 소량만 흡수되어도 호흡부전, 서맥, 신경증상 등이 올 수 있다고도 합니다. 호흡부전 및 근이완으로 인한 실신으로 보였는데 말씀하신대로 뇌전증일 가능성도 있을듯합니다

첨언하여 반수치사량은 절반이 치사하는 용량, 전수치사량은 전수가 치사하는 용량입니다
반수치사량이 1mg/kg이라면 60kg성인 남성 100명에게 60mg을 주었을때 50명이 죽는다는 뜻이 되고
전수치사량이 2mg/kg이라면 60kg 성인 남성 100명에게 120mg 투여시 모두 죽는다는 뜻의 용량입니다

마취유지 펜타닐은 쓰신거에 100배인 50마이크로그람이고요. 펜타닐 내성은 은근 빨리 생겨서 중독된지 좀 된 사람이면 200-300 마이크로그람 때려넣어도 잠 안잡니다. 특히 코로나때 산소 호흡기 붙인 환자들 마취시키느라 엄청 줬는데 권장 최대치 (미국 기준 시간당 400마이크로그람)를 줘도 모자를 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 영상처럼 펜타닐 준다고 호흡을 멈추지 않아요. 호흡이 느려지고 얕아져요. 저렇게 갑자기 몸이 굳으면서 쓰러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건 뇌전증에 가까운 증상 같네요. 또한 펜타닐 과다복용에 날록손 쓰면 금방 깨어납니다. 효과가 기억은 잘 안나는데 1분이내에 나는것으로 압니다. 그걸 두번맞고도 안깨어나서 병원으로 이송된거면 다른 증상이 맞을겁니다.

병원에서 일하면서 펜타닐 맨손에 묻고 하는데 아무일 없어요. 제가 쓰는 애들은 1밀리리터에 50마이크로그람입니다. ”마약에 위험성을 알리자“는 좋은데 너무 과장되어서 써봅니다.

과장해도 모자라지않습니다. 미국은 지금 사회적으로 펜타닐이 엄청 문제니까요. 땅에 떨어진 지폐에 묻은 펜타닐로 피해를 본 경우도 있고, 아이들 사탕류로 위장하거나 사탕류에 섞어서 돌리는 경우도 제법 적발되고 있다고 해요. 킨더에 있는 아이 가정통신문에도 펜타닐 관련한 내용도 자주 옵니다. 제법 시골인데도 이모양이니, 대도시 쪽은 더 위험하겠죠.

제대로아는게 더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진짜 안웃기지만 유익하네요 ㅡ,,ㅡb

와...저 해독제(?) 같은게 뭔가요?
키트처럼 살 수 있는건가요?

펜타닐 해독제 날록손 입니다. 약국에서 판대요.

와.. 마약 위험 지역 사는 사람들은 반드시 들고 다녀야겠네요..ㄷㄷ

웃긴건 마약인 펜타닐과 그 해독제인 날록손은 같은 회사가 만들었습니다

코로나 백신으로 유명한 얀센...

존슨앤존슨즈의 자회사이며, 타이레놀과 얀센백신주로 유명한 얀센의 창업주인 파울 얀센이 1950년대에 발명한 것이 펜타닐 진통제입니다
오피오이드 해독제인 날록손은 1960년대 일본의 제약회사 산쿄(지금의 다이이찌산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미국의 여러 제약회사에서 펜타닐 및 날록손 판매를 위해 펜타닐의 여러 허가를 받으러 로비를 한 것일뿐, 같은 회사에서 만들어져 파는 것은 아닙니다

와 진짜무섭다..

마스크쓰라니까 말 종니안들어

저정도면 화생방급 독극물인데

암살할때 엄청 쉽고 빠르게 제거 할 수 있겠네.

문제는 국가 요직 암살이 티도 안나게 끝낼 수도 있을 거고.

g20 이런데서 영화 기생충 복숭아마냥 톡 흘려주면 세계대전?

지역 적으로도 비싼 미사일 쓸 필요 뭐 있어?

풍선에 펜타닐 넣고 드론꼬리에 달고 다니다 풍선만 톡 하고 터트리는 기능만 만들면 그게 핵아니냐?

그게 화학무기죠

이미 50년전에 만들어졌습니다

vx계열 대량살상 무기가

가난한 나라의 핵무기로 불리우는 이유이기도 하죠

한번 그 지역 오염이 되면 지속력은 대량 1주일(밀폐기준)

간다고 하죠 자율신경계 손상을 일으켜 폐가

숨을 쉬어야 하는데 숨을 못 쉬게 됩니다

바람에~ 날려버허린허무한맹세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