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 사실을 감정때문에 잘 안보시는 것 같습니다..

1. 카카오톡 무료 어플임
페이, 기프트콘 등은 이용자가 본인의 필요에 따라 부가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이고, 카카오톡 메신저 기능은 무료입니다. 돈 내야 메세지 주고 받을 수 있는 유료 메신저가 아닙니다. 애초에 전화, 메세지를 통신사에 요금 내고 쓸 때 카카오톡은 이용 요금이 없으니 좋아했던 겁니다. 참고로 데이터 요금은 통신사 것입니다.

2. 카카오톡 사용에 강제성 없음
업무에까지 사용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많이 쓴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용자가 많게 된 이유를 보면 무료인데 사용이 편리하고 사진, 영상, 음성 등 전송까지 원활하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이용하던 것이 널리 퍼졌다는 겁니다. 큰 집단에서는 중요한 정보는 해당 집단의 보안이 걸린 메신저나 프로그램을 씁니다. 업무에 카카오톡 쓰는 경우는 개인이 빠르고 편하게 일 보려고 보안의 중요성보다는 편리성을 자발적으로 택해서 이용하는 것 입니다. 작은 집단에서는 그런 프로그램이 없으니 널리 쓰는걸 그냥 쓰는 거구요. 결국 자발적으로 쓰는 겁니다.

3. 이용이 불편하면 안 쓰면 됨.
카카오톡이 유료가 아닌데도 수익을 내는 것은, 사람이 많이 몰리니 광고와 연계 사업 수수료 등으로 돈을 버는 겁니다. 따라서 사람을 잃으면 거기서 따라오는 손해가 연쇄작용이 있을 수 있죠. 그 차원에서 사용자를 잃지 않으려고 액션을 취하는건 회사측 자유의지 입니다. 유료나 강제성이 없던 것이기에 사용자는 서비스가 맘에 안들면 떠나면 그만이지, 마땅히 피해보상을 받을 게 아닙니다. 계속 사용하려고 발전된 조치와 사과를 바랄 수 있지만, 계속 사용하겠단 것도 결국 본인 결정지요. 회사가 사기쳐서 우리가 속았단 것이 나오면 몰라도 아직까진 법적으로 문제도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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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어떤 느낌인지 대충 예를 들면,
무료 배식 해주는데서 여러 사람이 꾸준히 아침먹고 출근해서 배 든든히 일합니다.
이용하다보니 옆에서 사무 용품도 팔고 그 옆에 atm기도 생기고 사람이 점점 늘어납니다.
어느날 갑자기 무료배식을 안했다가 이틀 뒤 재개합니다.
알고보니 식료품 이송 차가 한 대 뿐이었는데 그게 고장났다며 그 차 수리하느라 늦었다고 합니다.
그 동안 아침 못먹고 일해서 업무에 지장이 있었는 사람이 많았다며 보상하라고 화냅니다.

어잌쿠~ 가~~~암사 함다~~

대가리 맞대고 잠만 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