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Ju mo~~~!!

정복 승리는 못하고 과학 승리는 좀 걸리니 문화 승리 노려야지

문명하셨습니다.

문화의 힘이 진짜 어메이징하다
10년전에 무한도전이 뉴욕갔을때는 한식 비빔밥 얼마못갔었는데ㅠ

k-어쩌구 할때마다 웃겼는데.. 이렇게 되버리네..
오래 갔으면 좋겠다

한식이 저평가되고 있다고 늘 생각해왔음
음식의 특성이 이렇게 뚜렷이 구분되는 나라도 잘 없는데
우리는 다른 나라 음식도 웬만큼 즐기기 때문에
반대로 한식을 모르는 외국인들이 불쌍했는데

이제 알려지고 있다니 안불쌍하네

미국에서 서서갈비집 해보고싶다

곧 문화승리하는건가?

예전이나 지금이나 맛이 크게 변한건 없다고 봄. 물론 현지인의 입맛에 맞춰서 약간씩 현지화 하긴 하겠지만 장을 쓰고 발효시키고 하는 기본적인 틀은 크게 바뀌지 않았을것임. 근데 예전엔 그 한식 특유의 장맛이나 발효식의 맛을 혹평하던 외국인들이 지금 저렇게 한식을 즐기는건 맛이 바뀐게 아니라 그 맛을 즐겨보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이라고 봄.
문화를 침투시킨다는 건 단순히 그 문화를 소비하게 하는게 아니라 그 문화의 주체인 한국에 대해, 한국의 다른 컨텐츠에 대해 마음의 빗장을 열고 자신들이 먼저 궁금해하며 다가오게 한다는 의미. 마치 전엔 맵고 마늘 냄새 지독하던 김치가 이젠 국물만 따로 팔아도 팔릴 정도로 건강식으로 호평받는 것처럼.

뒷편에 세종대왕 !!

예전에 무슨 미드에서 파주 나오는데 뭐 엄청 오지 정글로 나오고 술집갔더니 뱀 머리따서 막걸리에 타주고 그랬는데 그때 생각하면 진짜 많이 알려졌다 ㅋㅋㅋㅋㅋ

신라호텔은 한때 한식당을 없앴다가 다시 차렸지.

비싼걸 먹고 좋아해져서
싼걸 찾아 먹는다라..
제 기준에선 의하고 먹히는게 신기하네요

국뽕 국뽕 거리면서 까내리는 인간들은 과장된 국뽕의힘이 지 가족들 먹여살리는건 1도 모르지. 일본이 과장된 일뽕으로 얼마나 많은 문화상품을 만들어냈는지 제발 좀 봐라.

국뽕은 좋은데..ㅋㄱ가 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