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아저씨의 시.jpg

글자제한수?절대불편하지않아요 왜냐하면2013.11.07 07:53
이글 보니 아버지 생각 나네요
저 경비아저씨분 저희 아버지 나이 정도 되실껀데
저희아버지가 해주신말이 생각나네요
우리 시대때는 교육을 잘 받지 못한 사람이 많다 라고 하셨는데.. 저희아버지도 맞춤법 자주 틀리셨어요
현재 돌아가신지 2년됬네요..
오늘이 기일입니다. 아직도 꿈에서 나오셔서 손흔드시고 잠에서 깨면 승재야 밥먹어라 하시며 거실에서 신문보시고 있을꺼같고 부모님방 가면
주무시고 계실꺼같고 아 말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모든 아버지 분들 , 50대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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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좀바꿔주세요치느님으로아님치맥2013.11.07 08:08
전 이제 3년 째네요. 꿈에 나오는게 어찌나 익숙하고 반가운지. ㅎㅎ 꿈에서 보면 그날은 기분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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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한 흔적이 보이는 찰진 드립2013.11.07 07:44
일등이네
다들 수능보러 가서 없나봐..

외롭다...

아, 백년손님은 사위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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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한 흔적이 보이는 찰진 드립13.11.07 07:44
일등이네
다들 수능보러 가서 없나봐..

외롭다...

아, 백년손님은 사위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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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등록했다이자식아13.11.07 07:47
경비아저씨..

경시대회 나가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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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는너와함께눈물은너의것도함께13.11.07 07:57
스마트폰 : 내 위에 토하면 너만 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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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13.11.07 07:45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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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쓰13.11.07 07:45
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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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ㄹ로롤롷랄랄루13.11.07 07:45
이등인지아랏는데...ㅠ 수능이라도 일등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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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이프올아이피오예13.11.07 07:45
헐 댓글이 없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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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다음글눌러도제자리야13.11.07 07:45
꺅 수능 모두 대박 나도 오늘 장사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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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대체몇글자까지되는거냐?13.11.07 07:46
등수 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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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베베13.11.07 07:46
늘 있을때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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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쥐가먼지가?13.11.07 07:47
하함...난중에 결혼하면 잘해드려야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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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삼형제13.11.07 07:48
요즘은 가족끼리있을때도 스마트폰만 보고있던데..
식당에서도,카페에서도, 어린아이들 놀이터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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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크면머해방망이가작은데13.11.07 07:48
그놈의 딸랭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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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축척해서찾아간다13.11.07 07:49
수능장에서 개드립하니까 진짜 너무슬프다 잘볼수있길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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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랑장보고왔다13.11.07 07:50
고삼형님들 수능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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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빠따손승락13.11.07 07:52
하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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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제한수?절대불편하지않아요 왜냐하면13.11.07 07:53
이글 보니 아버지 생각 나네요
저 경비아저씨분 저희 아버지 나이 정도 되실껀데
저희아버지가 해주신말이 생각나네요
우리 시대때는 교육을 잘 받지 못한 사람이 많다 라고 하셨는데.. 저희아버지도 맞춤법 자주 틀리셨어요
현재 돌아가신지 2년됬네요..
오늘이 기일입니다. 아직도 꿈에서 나오셔서 손흔드시고 잠에서 깨면 승재야 밥먹어라 하시며 거실에서 신문보시고 있을꺼같고 부모님방 가면
주무시고 계실꺼같고 아 말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모든 아버지 분들 , 50대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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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좀바꿔주세요치느님으로아님치맥13.11.07 08:08
전 이제 3년 째네요. 꿈에 나오는게 어찌나 익숙하고 반가운지. ㅎㅎ 꿈에서 보면 그날은 기분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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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리비레리13.11.08 02:02
님도 맞춤법이 틀렸네요
됬이라는 글자는 없습니다
됐이 바른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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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니13.11.07 08:12
덧붙이자면 맞춤법이 바뀌었죠

저희 어머니는 아직도 읍니다로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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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13.11.07 11:49
전 얼마되진 않았지만 격하게 공감하네요. 최근에는 어머님이 자꾸 아버지 안 계신게 실감이 난다고 하시고...
아무렇지 않은 줄 알았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난 직후 저는 대인기피와 우울증도 약간 앓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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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은언제나나의편13.11.07 19:35
한달 조금 더 됐습니다...할 수 있는 거라곤 괜찮은척 맛있는척 엄마 보란듯 개걸스레 밥 먹는것 뿐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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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13.11.07 08:05
스마트폰 본다고 딸 체면땜에 꾸짖지도 못하는 장인어른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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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미히미13.11.07 08:06
내 딸.... 같이 술도 못 마시고.. 우찌하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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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치킨먹고싶디13.11.07 08:07
술도한잔 못하는것이에 딸을 뺏긴아빠에 언짢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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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13.11.07 08:10
글씨체 맘에든다 나도 저렇게 썻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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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애호가13.11.07 08:14
아버지
..아 아버지

단단한 어깨 너른 등이
이 못난 딸래미를 위해
세월의 모진 풍파
온 몸으로 맞아 깎여나갔나요

왜 이렇게 작아지셨나요

금이야 옥이야 키운자식
사위 손에 쥐어 보내는 당신표정
온 몸이 아려와 차마 볼 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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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네13.11.07 08:34
사위가 좀 허접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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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13.11.07 09:03
염병할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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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이이용당함13.11.07 10:28
저런 자리는 폰 놓고가야 정상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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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za13.11.07 10:48
남자가 결혼하면 자기 와이프 쪽은 처가가 되죠 남자의 아들에겐 외가가 됩니다 남자의 손자에겐 진외가라고 합니다 이렇게 3대까지만 여자쪽집안을 지칭하는 말이있죠 남자의 손자까지만 가족으로치고 외손자의 아들부터는 남남이라는 뜻입니다 옛날에는 자신의 진외가의 제사에까지 참여했죠 여기서 사위의 3대가 계속 찾아온다하여 백년손 또는 백년손님이라하여 사위는 굉장히 중요한 사람으로 대접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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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시미13.11.10 04:24
나의아버지 어머니가 돌아가셨
다는말은 정말 슬픈말이예요..
어느누구를.잃은것보다도 가슴아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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