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격검증 시스템 ㅋㅋ

포토샵 장인이 지원을 하는데...

ㅋㅋㅋㅋ 저랑 같은 생각.

기발해!

개발자한테는 들만들어진 자동지원 소프트웨어 줘서 완성하거나 코드 뜯어서 알아서 지원 하는 방식으로 도입할수 있을것 같은데?

타투에서 저렇게 모양과 똑같이 색을 채워넣는거 자체는 기본중에 기본이죠 타투가 어려운 이유는 붓이나 펜이 아닌 잉크가 묻은 바늘을 이용해서 종이나 다른 사물이 아닌 살아있는 피부에 그린다는점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경험과 숙련도가 필요하죠 잉크의 농도와 바늘의 종류 그 바늘을 어느정도 깊이로 일정하게 유지하며 각양각색의 색과 선을 표현해야 합니다 타투머신의 rpm과 파워도 신경써야하고 피부를 찔렀을때 나오는 소량의 피가 잉크를 묽게 만드는데다 사람의 피부는부위별로 탄력도다르고 질감도 다르죠 그런 모든 요소들을 이해하면서 원하는 그림을 표현해내야 합니다


그정도 기본수준도 안되는 초짜한테 작업을 맡기면
양아치들이나 하는 그런 똥문신이 탄생하는거죠

나중에 큐알코드 타투하고 싶은데 난이도가 많이 어렵나요.
가슴팍에 그려놓고 불의의 사고라도 당했을때 큐알찍으면 유언이랑 장기기증의사를 찍은 동영상 나오게 말이죠.

가능은 하지만 그리 추천드리지는 못하겠네요 큐알코드와 똑같은 모양으로 새기는건 많이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경력이 많고 블랙워크나 라인워크를 전문으로 하는곳을 찾으시면 작업을 받으실수 있어요 다만 모든 타투는 세월이 흐르면 아주 미세하게라도 변합니다 색이 연해지고 경계가 흐려지죠 이건 피부조직이 재생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현상입니다 눈으로는 구분하기 힘든차이일지라도 큐알코드같이 빛의 반사로 코드를 읽어내야하는 전자기기적인 반응이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타투를 새긴 직후라면 피부가 팽창된 상태고 진피층의 잉크가 자리잡기전이라 아주 선명하고 진하게 보이는데 (대부분 타투샾 홍보용 작업물사진을 이때 찍습니다..) 이때는 코드인식이 잘된다 하더라도 표피가 전부 회복되서 잉크가 자리를 잡은 이후 라던가 혹은 몇년이 지난 이후에도 코드가 잘 작동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제가 알기론 그렇게 수년간 코드를 사용하고있는 표본을 본적도 없구요 (이건 제 역량이 부족한걸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타투를 새기고 싶으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로 큐알코드를 작업해보신분과 만나서 시간이 많이 지난후에도 제대로 사용이 가능한지 상담을 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했다가 주소 바뀌면 그냥 에러뜰텐데 괜찮으실까요?

지금도 국제 포럼이나 대회나가셔서 수상도 하시는 1세대 타투에스트 에르난 씨에게 가족 관련해서 몇개 작업했는데. 밑그림 이랄게 없어요. 예를들어 손이면 대충그린 만화 고무장갑 같은거 구도만 잡고 정말로 그림을 그리심. 속도도 다른 블그 하시는 분들 3-4배 정도 되는듯. 입시미술 5년간 준비했었던 저로써도 경이롭고 대단하더라고요. 인물표현은 진짜..

도안밑그림을 전사해서 피부에 미리 선을 그려놓고 작업하는게 일반적이지만 그런 사전작업없이 자유롭게 높은 완성도로 바로 새기는걸 프리핸드라고 합니다 당연히 더 어렵고 고급기술로 뛰어난 미술적감각이 필요하죠 단순히 프리핸드를 할줄아냐 못하냐 만으로 실력자를 판가름 할순없지만 대체로 경력이 오래되신분들이 프리핸드를 많이 구사하더라구요

문신은 역시 "차카게살자"!!

오...

'색반전'

포토샵으로 너무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