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의 대화는 공감과 동시에 대화를 이어나갈수 있는 것이고, 아싸의 대화는 무조건 내가 옳다 하면서 대화의 흐름을 끊어버리는 것이 핵심이죠

맞아.대화의흐름을끊어버림.극혐!

대화의 목적
인싸: 친목도모
아싸: 정보교환

옳은 말 하면 다인줄 앎ㅋ

들어보면 딱히 옳은 말도 아님 ㅋㅋ

ㄹㅇㅋㅋ

그냥 무례한거 아닌가 싶은데...

저는 인싸를 동경하는 아싸임. 아싸는 본인이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않음요.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기에 옳은 말했는데 왜 내가 문제야? 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말할때는 신나서 얘기했다가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ㅜㅜ

사람과의 관계에서 대화를 술술 풀어나가는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고 신기합니다.

그냥 각자 알아서 사는 거지
정답이라도 있나?

아싸가아닌
찐따아닌가

중싸는 없어요?

ㅜㅜ분위기 초칠까봐 저는 말을 잘 안하고 듣기만 하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인싸녀석들이 가만두지 않아요
간택 잘 당함
칭구들아 고마워 간택해줘서..

진짜 인강 강사인줄 알았던 내가
아싸임..

mbti 싫어할 수 있잖아요.. mbti싫어하는 사람한테 비난하는거나, 대화흐름 끊는거나 똑같이 무례한거라 생각해요.

제 경우엔 mbti로 저나 타인에게 선입견이 생기는게 싫어요. 유형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타인을 알고싶고, 있는 그대로의 저를 봐 주면 좋겠어요.

내가 걷는걸 좋아한다는걸 i나 e여서라는 형식적인 관심으로 끼워 맞추지 않고, 왜 걷는걸 좋아하는지나 걸을 때 어떤 생각을 하는지, 걷기좋은곳이 어디인지, 같이 걸을지 물어볼 수 있잖아요.

대화의 시작이 mbti가 아니라 뭘 좋아하는지, 취미나 취향은 어떤지, 최근에 가장 원하는게 무엇인지 물어볼 수 있잖아요...

형식적으론 인싸일지 모르지만 mbti없이 깊이있게 자신과 상대를 볼 줄 모르는 예의없는 사람들은 질색이에요.
라고 하면 당연히 기분 나쁘겠죠? 다름을 다름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모닝똥을 잘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