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첫 명절인데 집안 분위기가....blind

pop2023.01.24 18:58
처신 완전 잘했네.. 저런마인드 존경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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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바깠더니아이디까먹어새로만듦2023.01.24 19:04
이 문제는 처가에서 자냐 마냐의 문제가 아니라 ‘부부간의 생활에 부모님의 개입을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의 문제라고 봄. 시간 지나서 친해지면 나중에는 자고 올 수도 있겠지. 나도 비슷하게 대처해 본 경험으로 말하자면 가족 간의 불화는 없었음. 부모님이 나를 대할 때 좀 더 조심스러워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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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2023.01.24 19:05
저는 저분 의견에 찬성하는게 음..다른 이유이긴 합니다만
결혼후에 결혼 전처럼 내 부모님이랑 결혼 전 처럼 도란도란있을 날이 얼마나 있을까요?
특히 타지에 있다면 1년에 하루도 힘들다고 봅니다.
아이가 아직 있기 전인 신혼이라면 저는 저 방법 좋다고 봐요.
애 태어나면 무조건 한세트로 다닐 수 밖에 없으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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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픈데고속도로시작23.01.24 18:57
현명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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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23.01.24 18:58
처신 완전 잘했네.. 저런마인드 존경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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츞뤟꾟23.01.25 02:21
십창낫다는데 처신잘햇다는건 반어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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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아부탁해23.01.25 08:35
장기적 관점에선 더 좋은 선택이었을 수 있다는 뜻이죠.
독립적인 가정을 꾸리기 위해선 반드시 부모에게서 정신적인 독립도 되어야 하니까요.
자신이 결정하고 자신이 책임질 수 있으면 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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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23.01.25 12:00
와 진짜 대단하신거같음
싫은거 강요하기 싫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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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전문가23.01.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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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당신말이맞음23.01.24 18:58
똑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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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수정] 01-24 19:00 23.01.24 18:59
흠....논리적이면 다 정답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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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슬리23.01.24 18:59
그럴거면 명절을 뭐하러 지내
각자도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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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수정] 01-24 19:03 23.01.24 19:02
잘못 처신한거 같은데..

결혼은 집안대 집안이 하는건데..
시댁이랑 와이프 사이도 문제가 될거고..
처가랑 본인 사이도 문제가 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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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온백조23.01.25 01:29
결혼은 남녀가 하는가지 집안 대 집안이 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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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아부탁해23.01.25 08:41
결혼은 남녀가 하지만 사실 그 이면에는 모든 부분이 집안대 집안이 하는 요소가 깔려있죠.

요즘 집안 도움없이 자기손으로만 결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옛날보다 의존도는 훨씬 높을 듯) 이미 경제적으로 집안에 의존하고 결혼했는데, 맞벌이 등 으로 인래 생활부분도 예전보다 의존도가 높죠?(요즘 보면 양가 어머님들이 반찬 다 만들어서 제공해 주시는 집들도 많음. 예전에는 출가외인에 일단 결혼하면 자기가정은 자기가 꾸려나갔죠.)

도대체 옛날보다 어느 부분에서 독립적이 되었길래 당당하게 결혼은 남녀가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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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수정] 01-25 12:04 23.01.25 12:03
그런거 신경쓰는 순간 이혼입니다
행복하지도 않고
이혼하면 뒷일은 누가 책임짐?
집안과 집안이라지만 노예는 아니잖아요?
이젠 이런거 바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해줬다고 결혼이후까지 간섭은 잘못된겁니다
그럴듯한 잘못된 관습은 바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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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아부탁해23.01.25 15:52
자존심 지키고 싶음 안받고 고생하며 시작하면 됩니다. 그 고생 같이 못할 정도면 결혼생활에 그많은 난관은 어떻게 같이 헤쳐나가죠?
누릴 건 다 당연히 다 누리고 싶고 그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의무사항은 따르기 싫고 내맘대로 하고 싶어하니까 우리세대들이 꿀만 빠는 세대라고 욕먹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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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온백조23.01.29 01:56
제 경우나 경제적인거 빼고 얘기한거긴 하지만
님이 적으신 글을 보니 저는 더더욱 집안대집안은 아니네요.

결혼 비용 전액 제 돈으로 했고(애초에 20살 이후에 경제적 독립했어요.) 결혼 후에도 부모님들 도움없이 육아며 살림 전부 저희 손으로 하고 있어요.

충분히 본인들 노력으로도 가능한걸 쉽게 가랴고 집안 도움 받으면서 결혼은 집안끼리하는 거라고 합리화는 하지 마세요.
결혼은 남녀가 하는게 맞음에도 본인들 편하고 남들보기 좋은 것들 추구한다고 도움받는 바람에 집안이 하는 것처럼 보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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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아부탁해23.01.29 17:25
그럼 그냥 당신은 남녀가 했다고 하세요. 당신이 평균도 아니고 당신이 대표값도 아니니까요? 남녀가 하는거다 아니다 집안끼리하는거다에서 우열을 논한 부분이 있습니까?

관습적으로 문화적으로 그렇게 해왔는데, 당신이 특이한 걸 왜 보편성으로 설명하려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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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23.01.25 16:37
제가 말하는 집안 대 집안은
집안의 배경 대 배경을 말하는게 아닌
우리 가족과 배우자의 가족이
남에서 가족&친척으로 변한다는 뜻이에요

그런와중에 첫명절부터 불편하니깐
잠은 각자 부모님 집에서 자겠다라..

저 사람뿐만 아니라 어느 사람이든
배우자의 부모님.. 당연히 불편하겠죠
그렇다고 저런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거에요

전 불편하더라도 해야할게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 부분이 그런 경우라고 생각하네요

저 아래 댓글처럼 부모님이 결혼한 자식에게
간섭하면 안되는건 분명히 맞아요
하지만 이 경우는 간섭이라기보단
결혼생활의 노하우를 알려주는걸로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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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바깠더니아이디까먹어새로만듦23.01.24 19:04
이 문제는 처가에서 자냐 마냐의 문제가 아니라 ‘부부간의 생활에 부모님의 개입을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의 문제라고 봄. 시간 지나서 친해지면 나중에는 자고 올 수도 있겠지. 나도 비슷하게 대처해 본 경험으로 말하자면 가족 간의 불화는 없었음. 부모님이 나를 대할 때 좀 더 조심스러워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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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23.01.24 19:05
저는 저분 의견에 찬성하는게 음..다른 이유이긴 합니다만
결혼후에 결혼 전처럼 내 부모님이랑 결혼 전 처럼 도란도란있을 날이 얼마나 있을까요?
특히 타지에 있다면 1년에 하루도 힘들다고 봅니다.
아이가 아직 있기 전인 신혼이라면 저는 저 방법 좋다고 봐요.
애 태어나면 무조건 한세트로 다닐 수 밖에 없으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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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기의요정23.01.24 19:06
명석한 판단을 했지만서도,
첫 명절이란 점을 감안하면,
말을 조금 돌려서 하는 것도 지혜로웠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네요.

부모님들에게도 나름의 청사진이 있을 터인데,
시간을 두고 서서히 간격을 좁혀나간다면…

어디까지나 자세한 상황을 모르는 제 3자 의견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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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3.01.24 19:09
누군가에게 피해주는게 아닌 그냥 하고싶은대로 두는게 맞는거 같음.

내 스스로만 봐도 다른사람 말 잘 들어먹지 않으니까
행동 할 사람이 결정한대로 냅두는게 피차 편한듯.

미리 마눌이랑 상의하고 시댁, 친정 모두 명절에 언제 가고 어디서 잘건지 말하고 부모님 의견도 들어보고 그건 너무 불편해서 못하겠다 좋게 말했으면 더 좋았겠지

미리 말하면 며칠간 생각해보다가 어른들도 생각할 시간이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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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3.01.24 19:09
한가족이 되기로 했으면서 불편해하는걸 티내고 그러면 안좋지않나?? 안보고 살거 아니면 최악의 수인거같은데 댓글은 지지댓글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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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었23.01.24 19:15
다르게 생각해보면 매년 두번씩 봐야하는데 그때마다 모두가 불편할거 생각하면 저렇게 딱잘라말하는게 앞으로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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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3.01.24 19:18
저렇게 말해서 앞으로 내내 불편해지겠죠.. 몇년이 지나도 불편하다면 그건 그사람이 문제일거고 결국 계속 지내다보면 편해질텐데 저 처사는 무덤판거라는 생각밖에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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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23.01.25 03:47
얼마나 지내야 편해질까요. 20년 정도 되니 편해지는 것도 같지만 여전히 자고 가는 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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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쓰23.01.24 21:39
저도 남편분이 잘 말한게
며느리가 얘기했으면 두고두고 불편했겠지만
본인 아들이 말했으니
첨엔 서운하셔도 나중엔 그냥 수긍하실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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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2천벌거야23.01.24 21:53
내가 불편해서 라기보다, 나의 불편함이 곧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않나 하는 그런 걱정으로 미리 피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걸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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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23.01.25 03:46
한가족이 되기로 했으니 불편함을 감수하기보다 솔직함을 보이는게 길게봐서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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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문가[수정] 01-24 20:43 23.01.24 20:41
나중에 자식네가 명절에 각자 본가에서 따로 잔다고 해도 이해한다면 인정. 개인적으론 일년에 몇번안되는거 부부간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며 밤늦게까지 부모님과 대화하고 자는것도 효도라 생각함. 아무리 각자 편의때문에 따로 잔다고해도 부부간 무슨 트러블이 있나 걱정하시는게 부모님 마음일 수 밖에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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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주세요따뜻한걸로23.01.24 21:06
제발 좀 통제하지말자.
이러니 명절 그 댓글짤이 나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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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3.01.24 21:19
명절날 부부가 부모님댁에 왔을때 부부같이 자라는게 통제라고요? 시댁에서만 자라는것도 아니고.. 허..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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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23.01.2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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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3.01.24 21:07
하루는 우리집 하루는 처가서 자면되지 뭘 또 저렇게까지 하나 싶네.. 부모님한테 뭐 지원받은일 받을일 없이 능력이 좋은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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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te23.01.24 21:21
꼬라지 보니 얼마 안가 부부도 각방 쓰겠네.
부모가 그리 하라면 안내켜도 들어 드려야 하는 게 있거늘.
몇 해 지나고 소신 밝히던가 첫 명절부터 쩌네 ㅋㅋ
저런 게 바로 부모 가슴에 대못질 하는 거지..
옳고 그름을 떠나 도리라는 게 있는 거야.
지 꼴리는대로 세상을 살려고 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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쬬23.01.24 21:21
보편적이지 않게 행동하려면 이상하게 볼 가능성이 높은것도 각오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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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고난23.01.24 21:29
저런 의견 충분히 있을수 있음.
근데 난 반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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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23.01.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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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문가23.01.24 22:08
집은 지방이고 부모님집들이 15분거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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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수정] 01-24 23:14 23.01.2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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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초밥23.01.24 22:58
도대체 왜 자는것에 집착하는지 ...
잠은 편하게 자야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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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23.01.25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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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하임초코하임23.01.25 04:56
저러고. 애낳으면 양가부모님 찾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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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냐림[수정] 01-25 12:43 23.01.25 12:42
부모님테 말을 고따구로 했어야하나싶음
돌려서말할수도있을텐데
난 결혼한지 3년넘었는데 종종 시댁가서잘잠
친정은 좁아서 남편이랑못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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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슝23.01.25 14:46
이런걸로 집안분위기 알수있음. 난반대로 불편해도 처가에 가서 이야기나누고 자고올수있음. 그렇게 자라왔으니. 둘다 잘못된거없고 합의하에 그랬으면 욕하거나 흉볼필요없음. 어차피 내 상관할이유도 없는집안인데 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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갣으립23.01.25 17:16
오우 저도 저런 문제 겪을까봐, 결혼 전부터 잠은 무조건 내집에서 라는 약속해서 이번이 네번째 명절인데, 아무리 밤이 늦어도 술 안마시고 집에와서 잡니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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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다같이손뼉을[수정] 01-26 00:17 23.01.26 00:13
내가 불편한거 남한테 강요 안한다는 마인드는 좋다고 생각함.

다만
계속 봐야할 인연인데도
시작단계부터 지금 좀 불편하다고
그 상황을 피해버리는건 좀 이상한 것 같음

신혼, 명절, 부모님의 권유
이런거 다 떠나서 현상만 놓고 봤을 때 말임.

엠티, 워크숍, 출장 등등에서도
다른 사람과 하루씩 부대껴야할 상황 있었을텐데..
그때 다 처음부터 편하진 않았을거 아님?
이걸 다 피해왔을까? 가능한가..?

여하간
계속 봐야할 사이에 처음은 누구나 불편할 수 있는건데
왜 노력조차 안 해보려는건지..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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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라라라[수정] 01-26 07:07 23.01.26 07:04
글쓴이의 아버지가 외가에서 자는 꼴을 못봤다고 하네요 그거보고 배운거고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고 성장했고 아버지랑 똑같이 하는걸로 보이네요 약간의 복수+아버지한테 보고배운 가치관 으로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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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다같이손뼉을23.01.26 08:55
오오 그럴 수 있겠네요! 학습된 것도 있고 복수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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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1.28 02:26
아버지가 복수할 대상인가요.
효도는 둘째치고 원수로 여기다니...
부모가 결혼 몇년만에 글쓴이를 낳았는지 모르나 바로 낳았다해도 한 5살 이전까지는 아버지가 외가댁에서 주무셨는지 기억조차 없을 것입니다.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근거로 지 불편한 잠자리에 대한 대처를 정당화하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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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낙지[수정] 01-26 13:00 23.01.26 12:59
나는 결혼전에도 설에 처가댁에서 잤는뎅
밥도 완전 맛있게 해주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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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노23.01.29 08:30
쯔쯔 그냥 불편해서 그런걸 말만 번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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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니말맞음23.02.03 04:34
김수미님 유툽 숏츠이서 그럽디다
며느리 결혼 전이 더 가깝게 지내고 편했지
결혼 하고나서 거리가 더 생겼다고..
며느리 집에 온다고 하면 옷부터 갈아입는다데요

며느리도 마찬가집니다
안편해요
불편하죠
시댁에서 자는거 싫습니다

저는 글에 남자분 대처가 참 부럽네요

처음이니 분위기 씹창 났다고 하지
명절 지나고 분위기 소강 됐다가
다음 명절땐 반감 될거고
그 다음 명절땐 또 반감 될껀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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