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에 다리를 잃은 여학생의 글과 그에 대한 답글

고자리우스2013.11.12 16:44
남자가 봐도 멋진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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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에 소울있는 여자2013.11.12 18:13
아ㅡ 멋진 엄마네요 나도 저런 엄마되고싶다.. 저런엄마 밑에서 저런 남자분이 나오신듯.. 여자분도 힘내세요 다른사람들이 길가다 쳐다보면 예뻐서 쳐다본다 생각하세요 저도 지나가다 예쁜사람있으면 힐끗힐끗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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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부2013.11.12 18:43
남자만큼 어머니도 멋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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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그리숨엇수13.11.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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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소환사13.11.12 16:45
진짜 술이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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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막힌닉네임13.11.12 19:51
이런글에 태클 걸면 욕 먹긴 하겠지만.....
사고 나고서 여자분 정신이 없긴한가봐요...
글 처음에는 오른쪽 다리 대부분을 절단했다 그러더니 나중에는 왼쪽 의족을 맞췄다고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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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Spiderman13.11.12 18:44
술먹은 사람이 문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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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할렘가사는흑인래퍼겨털에맺힌땀13.11.12 17:26
술먹고 운전대 잡는 사람들 멘탈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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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유전자결핍증13.11.12 17:15
우리 외할머니께서도 저 어렸을 때 굉장히 큰 수술하셔서 한 쪽 의족으로 생활하시는데
일흔이 넘은 연세에도 정정하십니다.
20대부터 천천히 열심히 노력하면 한쪽 의족으로 살아도 평생 건강할 수 있어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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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넘치네박력분인가13.11.12 16:42
칠드립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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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 어쩌라고.13.11.12 16:44
이거보고 울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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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13.11.12 16:42
희망을 잃는 순간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 nemulisok D.erungungeadripqijimaseyo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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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코난.범인이죠13.11.12 16:42
뭐라고 해야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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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간지왈13.11.12 16:42
이 시간에 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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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모레츠존예13.11.12 16:43
드립 치면 안될 장소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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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손님과어머13.11.12 16:43
댓글이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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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야13.11.12 16:43
마음 찡한 사연이네요
개드리퍼님들도 화이팅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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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리우스13.11.12 16:44
남자가 봐도 멋진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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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미13.11.12 18:33
남자도 남잔데 엄마 졸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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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부13.11.12 18:43
남자만큼 어머니도 멋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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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새끼13.11.12 20:39
집안이 될집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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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개드립중13.11.12 20:05
네.정말..모전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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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은쨍쨍모래알은반짝13.11.12 16:44
으헝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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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횽아13.11.12 16:44
현자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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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는멍멍탕13.11.12 16:44
개드립여러분들도 행복해야하고 행복하게될껍니다
추운날씨 여러각지에서 일하시느라 힘드셔도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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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않아야뭐달라고말끝마다맞나맞나물어보13.11.12 16:45
잘 걸을수 있을것인게 걱정 붙들어 매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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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불쾌하면안되지내가잘못했네 내가큰13.11.12 16:45
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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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한잔해13.11.12 16:46
이런건 캡쳐해놨다 두고두고 봐야지.
아직 세상 살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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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만몇번인지13.11.12 16:46
내 아는 사람도 교통사고당해 팔다리 한쪽씩 상해입어 제대로된 활동이 힘들텐데도 불구하고 그 어느 일반인보다 더 일반인같다 번듯한 직장도 있고
사람은.. 자기 하기 나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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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ㅗ어오야어거13.11.12 16:54
태클은 아니지만 항공운항과는 항공기 조종하는 학과임 스튜어디스와는 거리가 한참 멉니다만... 항공대 출신이라 댓글 달아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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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써가오리13.11.12 19:31
아닌데.. 인하공전 항공운항과는 스튜어디스 양성하는곳..
또 다른학교(?) 항공관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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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로13.11.12 16:54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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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영통10쵬성13.11.12 16:58
힘쇼행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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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는기사람이가13.11.12 17:05
엄마가 더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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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똥꼬보여주세요.13.11.12 17:21
왜반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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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13.11.12 17:27
진짜 심금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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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아니까♥13.11.12 17:32
와 진짜 개상남자다! 퇴근하는데 지하철에서 눈물은참았는데 콧물은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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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는슈퍼컴퓨터소프트웨어는도스13.11.12 17:40
라면끓이다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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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캣주인13.11.12 17:44
저 남자가 써준 글이 어린 여학생에게 얼마나 힘이됐을까요? 정말 감동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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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거지알수가없네13.11.12 17:46
남자의어머니가너무멋있고그분밑에서잘자랐네
멋있다진심모자가너무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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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미이즈어웨이13.11.12 17:51
멋있다.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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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진13.11.12 17:55
이런댓글엔 반말이 더 찰지고 가슴에 와닿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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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지용이랑함께간다13.11.12 18:00
감동이네요.. 울기싫은데..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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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에 소울있는 여자13.11.12 18:13
아ㅡ 멋진 엄마네요 나도 저런 엄마되고싶다.. 저런엄마 밑에서 저런 남자분이 나오신듯.. 여자분도 힘내세요 다른사람들이 길가다 쳐다보면 예뻐서 쳐다본다 생각하세요 저도 지나가다 예쁜사람있으면 힐끗힐끗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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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베플먼저되기..내기 함 도와주13.11.12 18:27
아 여친한테 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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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홍야13.11.12 18:59
코끝이 찡해져 .. 진짜 행복할거야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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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유머13.11.12 19:24
쓰레기같은 전 남친 새끼 ,자기가 사랑했다고 생각했던 사랑하나 곁에서 못있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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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어머니♥13.11.12 20:44
아직 스무살 이십대 초반이고
뭐 나이를 떠나서
이런 경우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머릿속으론 매정한 짓이라고 생각하지만
곁에 남는다는게 그렇게 쉬이 내릴 수 있는 판단은 아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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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구멍13.11.12 19:26
이게 바로 일베와 다른 커뮤니티의 가장 큰 차이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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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정동원시크13.11.12 19:26
흑 눈물 콧물 ㅠ 멋지다 나 우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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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써가오리13.11.12 19:28
나도 우리 아들이 위에 상황과 같은 여저분을 데려온다면....
글로는 위에뷴처럼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지만..
막상닥치면....
난 못할것 같다...
역시 난 아직 수양이 덜 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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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우우우웅13.11.12 20:21
역시 훌륭한 어머니에 훌륭한 아들이네요. 너무 감동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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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양13.11.12 21:07
행복했음 좋겠다 저 글을 쓴 여자분도
리플달아주신 저 남자분도
세상이 조금만 더 따뜻해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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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두글자13.11.12 21:33
가슴 찡하네 ㅜ 꼭 행복해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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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안나13.11.12 21:38
나이가드니까 눈물이많아지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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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데개드립을시작한건실수다13.11.12 22:19
솔직히 난 헤어졌다는 남자친구가 매정하네요.. 뭐 그 사람 인생이 있는거지만 그래도 남자친구라면 사랑하는 사이라고 생각하는데 저정도 일로 헤어지다니 라고 생각이 드네요.. 사랑한다면 일급 지체 장애인이 되더라도 슬프더라도 함께 웃던 시절이 그립더라도 살아있어 줘서 항상 함께 있는게 감사하고 고마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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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작먹어13.11.12 22:33
꼭 행복하시고 정말 좋은사람 만나세요!!살아준것만으로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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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101813.11.12 22:43
참 멋진 글... 멋집니다 현명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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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곰돌이13.11.12 22:54
와..이건뭐...개감동이네..진짜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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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링대머리핥는소리하네13.11.12 23:02
이거진짜소름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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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줄께키스해줄래13.11.12 23:28
아 정말 눈물난다. 이런 글에 댓글다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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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맵다 순창 고추장13.11.12 23:43
정말 멋지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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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리리13.11.13 00:04
그어머니에 그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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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0ㅡ;;;13.11.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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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0ㅡ;;;13.11.13 12:01
난 저렇게 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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