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신랑 메이크업 받고 대기 중입니다. 이 샵에만 오늘 결혼하는 커플 20팀 넘게 보이네요 ㅋ 모두다 행복했으면.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실거에요.
오늘 긴장하지마시고 파이팅!!
정신없어서 친구들 지인들 잘 못 챙길텐데 너무 미안해마시고.. 다 이해합니다ㅎㅎ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시길

축하 합니다. 행복 하세요~

축하드려요.
한 가지만 기억 하세요.
결혼은 내가 행복하기 위해 배우자에게 뭘 받아내야겠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지옥입니다… 서로를 위해 뭘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부부가 되세요…

동감해요 좋은말씀입니다.

어휴 좋은말씀이세요
제가 아내에게 뭔가 해주고나서 아내가 내게 뭘 해주겠지 하고 기대하는순간 싸움의 시작이더라구요... 둘이 살때 어느정도 가능했는데 아이 기르다보니 저도 여유가 사라져서인지 잘 안되네요..

요즘 보면 여자가 무조껀 맞다는 글이 많던데.
제가 9년 살며 애 셋 낳고 보니.
한 90퍼는 와이프말이 맞고,
10퍼는 내가 맞지만,
10퍼를 내가 맞다고 우기면,
결국 나만 외로워지더라구요.

이겨봤자 답 없어요.
지나고나면 어차피 다 별거 아닌거니까.
얼굴붉히지만 말고 지내면 되요.

꽁냥꽁냥하던 신혼지나면
좀더 편해지지만 이해하게되는 그런 날이 옵니다.

오늘 하루 기억에 오래 남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결혼 9년차인데요
결혼전 손위처남이 해준 이야기가 있는데
평화로운 결혼생활을 하려면 단 두가지만
기억하라고

첫번째는 아내말이 항상 옳다
두번째는 내말이 맞은것 같다고 생각되면
첫번째를 기억하라

덕분에 결혼생활하면서 자잘하게 싸운적은 많지만 그래도 그날 다 풀고 알콩달콩 지내고 있네요.

서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거다..

내말이...
아이들 자라고나서는 너희들 때문에 내가 이러고 살고 있다 말할듯한....

하.. 어지간히 다들 참고산다지만
저집은 선 넘었네

둘다 똑같지 않다 아내가 정말 많이 참았고 남편 진짜 내가 다 패버리고싶다 아우 화나

폭력은 사소한 것도 정당화 안되는거에요.
너는 남자고 나는 여자니까 이런것도 이성이 있는 동안이나 가능한 거지 이성이날아가면 인간도 짐승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흔한 남혐 주작글~~ 저정도 연봉이면 애초에 이혼하고 양육권도 다 뺏어오지 ㅋㅋㅋ

역전세계의 한국 ㅋㅋ

님은 잘생겼지만 심심할때마다 님 줘패는 남편 만나시길 원하는건가요?

아니 왜 이혼안하는겨.. 보통 경제력땜에 참고사는경우가 다반사인데 돈도 잘벌어 외벌이야
그냥 하루빨리 정리하는게 답

남편이 쓰레기네 와이프가 연봉이 저 정도면 퇴근할때 발 씻을물 데워서 기다리고 있겄다

근데 말투가 왜이리 남자같지..... 소설이길...

찐따불알이 남자망신 다 시키네.. 나가 뒤져라 ㅉㅉ

연봉이 그정도면 남편놈이 허비할 돈으로 씨터 쓰고 이혼하는게 본인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나을거 같네요. 어머님 아버님 싸우는걸 매일 보며 자랐는데요. 소아우울증이 성인이
되어 만성우울증으로 이어져서 힘들게 살고 있어요.

애들 모르는거 같아도 전부다 알아요 우리 엄마 아빠 맨날 싸우는거 서로 못죽여서 안달인거..

저아직도 생각나는게 6-7살 무렵 제가 괜히 태어났다는 생각을 했어요. 나만 없으면 엄마 아빠가 그러고 살 필요가 없으니까요.

정서가 망가져요. 또래들 사이에서도 화목한 가정 애들이랑 못 어울려요 생각하는 방식이나 말투 표정 전부 다르거든요.

그거 그놈 손톱으로 찔러놔서 후련하신가요?
애들은 어떤 정서를 가지고 하루 하루를 보낼지,.. 전 애들이 잴 불쌍하네요.

저도 웃긴게 똑같이 아빠가 일을 안햇어요.
엄마가 돈벌어오면 그돈으로 아버님는 골프치러 다니고
친구들 만나러 다니고 …
맨날 집에서 2-3시까지 퍼질러 자고. ㅎ
그놈에 티비는 하루종일 쳐 보고 누워서 과자나 쳐먹고…그 영향인지 저는 성인된후 아버님 한심한 모습이 떠올라서 티비를 안봐요.

결말은 아빠애기 바람났고요.
엄마는 아빠한테 맞아서 코뼈 부러졌고 몇개월 뒤 집나갔습니다. 저 초 3인가? 그때요 ㅎ

남자가 앙심품고 미쳐서 사람 패면
님 정말 죽을수도 있어요….
엄마 산소호흡기끼고 눈 푹 꺼져서 입원한거
병문안 갓던 기억도 나네여. 충격적인 모습이었나봐요. 그 어릴때 기억이 아직도 또렷하네요.

이런 결말 원하시는거 아니라면 부디.. 이혼을 하세요.
애들 대리고 나가서 도란도란 행복해지세요.

저딴 아버님는 없는게 낫습니다.
애들때문에 이혼 못한다구요? ㅎㅎ
아니요… 애들 때문이라면 이혼하셔야 합니다. 반대로 생각하고 계시네요,

옛날 생각이 나서 저도 모르게 장문으로 흥분했네요 ..

[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물리적 폭력은 무조건 잘못된거 맞는데 그거 제외하고 남자가 돈벌고 여자가 집에 있는경우 저런상황 다반사 아닌가요?? 흔한상황같은데 이렇게까지 문제삼을 일일까요? 딱히 바람이라거나 그에 상응하는 큰 잘못은 없어보여서요.

이혼 안하는 여자도 답답
자식 위해서라도 이혼해라

4조3교대 1억2천... 뭐하는 회사요?

가장의 역할이 뒤바꼇을 뿐인데 여자분이 남편의 집안및 양육 관리 상태에 대해 매우 불만족하시는거 같음. 근데 대부분 가정에서 가장 역할을 하는 남편들도 퇴근하고 집에오면 맘에 안들지만 참고 넘어가는거라고 보시면 되는데. 여자분들 억울해 하지마세요. 남녀평등 세상에 ㅈ같아도 참고 사세여. 그냥 역 당한겁니다.. 얼굴을 쥐어뜯었다고 웃을 때가 아닙니다.

여자와 남자는 정말 서로 이해 못하는거 같아요
예를 들면 여자는 크게 세일하면 사야 됩니다
그게 필요 하든 하지 않든 언젠가 쓸거라 생각이 되면 삽니다
남자는 세일을 50%해도 필요 없다 생각되면 사질 않죠 필요 할 때 삽니다
이걸 서로. 이해 해주고 살아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머리는 이해를 하면서도 따라가질 못하네요

아휴....애둘딸린 아빠지만... 나같으면 지금이라도 이혼합니다.
그걸 참고 사신다는게 참...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