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용 폰이라 연락처도없고 아무것도없을텐데 리뷰용인거 모르면 보이스피싱용 대포폰인가 싶으셨을듯ㅋㅋ

아이고 이분 폰 잃어버린 적이 많이 없나보네...
예전 피쳐폰때부터 일년에 한두번이상 폰을 분실해 본 제 경험에 따르면...

폰은 누가 훔쳐간 게 아니라면 잃어버린 곳에 거의 100%있다고 보면 됩니다. 뭐 어디 외국에 팔려가거나 그런 경우 정말 드물어요. 저도 한 삼,사십번 분실 한 중 두번정도 배타고 외국으로 간걸 봤지만 나머진 그랬거나 어쨌거나 다 찾았어요.

배타고 가는건 어떻게 알았냐면. 안드로이드와 삼성에서 각각 휴대폰 위치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요. 요즘은 그게 정말 정말 정확하게 나와요. 한 건물에서도 이쪽인지 저쪽인지 알수 있을만큼. 배타고 가는것도 그래서 알수 있었죠.

그 위치 추적을 해보면 폰을 못쓰게 잠그는 옵션이 있는데 그건 쓰면 안돼요. 폰을 오히려 쓸수 있는 상태로 해 놔야 그걸 습득한 사람이 충전을 해서 오는 연락을 받을 수도있고. 걸수도 있고. 암튼 제 경험에 따르면 폰은 정상적으로 쓸수 있게 해 놔야 나에게 쉽고 빠르게 돌아온답니다.

글고 젤 중요한거! 내가 폰 있는 곳으로 가는게 인지상정입니다. 택시 기사님께는 특히. 가져다 주신다는 분들 여러번 뵀지만 너무 많은 답례를 요구하거나 반대로 너무 적은 답례를 요구하기 때문에 둘사이 효용의 균형이 잘 맞지 않더라고요. 잃어번린 내 잘못이 크잖아요. 차비에 시간에 많이 불편하겠지만 그래도 직접 찾으러 가세요. 그게 여러 모로 좋습니다.

분실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