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 아이돌의 태세전환.mp4

개드립No.2083642023.02.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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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토렌트

시라소니2023.02.14 18:34
사쿠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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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2023.02.14 18:12
크헉. 사쿠라상!??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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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2023.02.14 18:13
영양을 섭취하려 다른 생명을
앗아가는 건 어쩔 수 없기에,
맛있게 먹는 저 모습이
어쩌면 더 낫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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쬬23.02.14 18:11
회를 먹으니 속마음이 나와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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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23.02.14 18:12
크헉. 사쿠라상!??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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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샀더니집값이떨어져[수정] 02-14 18:12 23.02.14 18:12
아 어릴때 오냐오냐 키우던 개를 잡아 먹었던... ㅡㅜ

엄청 울었는데 배고파서 저녁으로 먹었음...

왜 그랬을까... 지금도 미안함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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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챠23.02.14 23:36
어우 전 절대 그렇게 못할듯....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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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권23.02.14 18:13
우리딸 어렸을때 같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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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23.02.14 18:13
영양을 섭취하려 다른 생명을
앗아가는 건 어쩔 수 없기에,
맛있게 먹는 저 모습이
어쩌면 더 낫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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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오오오급을안해23.02.14 23:34
혹시 일본분이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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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수정] 02-14 23:46 23.02.14 23:36
하핳 일본엔 가본적도 없습니다만..;;
그냥 평소 종종 하던 생각입니다

보아, 오마이걸 유아 등등이 출연했던
'식량일기'라는 tvN 농업(?) 예능에서도
유정란 부화시켜서 병아리->닭까지
키워놓고 출연자들 내부에서
잡아먹느냐(애초에 먹을려고 키운거다)
못먹느냐(정들었다) 로 의견이 나뉘던데

출연자 중 '니클라스 클라분데' 라는
독일 청년이
어차피 치킨 시켜먹는거랑 뭐가
다르냐고 했던가
그런식으로 쿨하게 말하던데
아예 틀린 말은 아니기도 하고...

집에서 치킨 시켜먹는 닭과
내가 키워서 먹는 닭의
생명의 값어치는 다르지 않으니까요

낭비하지 않고
너의 희생으로 내가 살아간다
라고 문득문득 요 정도 생각해본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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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지적이야[수정] 02-15 03:51 23.02.15 03:47
논리적으로는 그렇다하더라도 직접 키운 닭이고 키우면서 감정이입을 해본적이 한번이라도 있다면 기르던걸 잡는건 쉽지 않다고 봅니다

한번이라도 감정이입하는순간 그 닭은 다른 닭과 다른 특별한 존재가 되죠.

마치 님과 감정적 교류가 있는 지인이 조금 다친것을, 터키사람들이 죽는거보다 훨씬 가슴아파하는 것과도 같다고 볼수 있죠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들은 지인들과 다르게, 우리 개개인과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없었으니까요

허나 이성적으로는 그들 생명하나하나가 우리 생명 하나하나처럼 소중하죠

비록 우리가 그렇게 느끼지 못하더라도 말이죠

그러나 우리가 느끼는 바를 두고 보자면, 그들 하나하나가 결코 지인과 같다고 할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런거죠.

직접 키운 닭을 죽이는 것과 남이 키워 죽이는 것의 차이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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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23.02.16 08:24
생명체에 대한 감정이입 자체를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내가 키워서 정 들어서 못잡겠다
라는 감정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거죠
그 감정을 모르겠다 라던가
잘못됐다는건 아닙니다
제가 전달력있게 글을 잘 못 쓴 모양이군요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자와
제 주변 지인의 상처가 저에게 동일하게
다가오지 않을거다 라는 예시는
너무나 당연한 말씀이구요

다만, 위에서 댓글로도 말씀드렸듯이
우리 인간이 생존하는 동안은
다른 수많은 생명체들을
계속하여 도축 해야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고

이를 매일매일 음식 섭취하는 순간마다
느끼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든 일이기에

내가 살아갈 수 있는 건
다른 동물들의 끊임없는
희생이 있기 때문이다
요 정도 마음은 아주 가끔씩은
꺼내볼 수 있지 않나...

이런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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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짱짱맨23.02.14 18:16
팔딱거리는 생선 회쳐먹을 생각에 기뻐서 울었다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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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소니23.02.14 18:34
사쿠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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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국진23.02.14 19:19
사쿠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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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들어떠하리저런23.02.14 23:23
내가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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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굴이23.02.14 18:54
사쿠라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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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수정] 02-14 19:12 23.02.14 19:1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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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3.02.14 19:33
눈물즙으로 간을 맞추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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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링23.02.14 19:36
저게 그 회 뜨는 모습을 보니 입에서 눈물이 나오는 장면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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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인데[수정] 02-14 19:47 23.02.14 19:46
핸드폰에 먼지묻은줄 알거 긁어보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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뀌힣23.02.14 20:0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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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누23.02.15 04:19
미야와키 김부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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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racadabra23.02.15 09:43
복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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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o23.02.15 10:11
안정적인 맛이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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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타이밍23.02.15 18:14
지금의 꾸라에게 이걸 보여준다면 어떤 반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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