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휴가짤리면안돼13.11.20 14:28
달은 지구의 위성이기에는 너무나도 크다는 점,
사람들이 달에 가기 이전부터 아이삭 아시모프같은 같은 과학자는 달은 우주원리에 맞지 않는 천체라고 주장을 했다. 모든 우주법칙을 고려해 볼 때 달은 지금의 자리에서 지구를 돌고 있지 않아야 맞다는 것이다. 달은 지구의 1/4이나 되는 엄청난 존재이다.
2번째로 큰 위성은 목성의 주위를 돌고 있는 위성인데 기껏해 봐야 그 크기가 모행성의1/8밖에 안된다. 달의 그 어울리지 않는 엄청난 크기로 인해 어떤 과학자들은 지구-달을 2중 행성계로 분류하기도 한다.
달이 거기에 존재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아시모프 박사는 말하기를..지구같이 약한 자장을 가진 조그만 행성은 그위성을 거느리고 있지 않을 확률이 많다고 말한다. 명왕성이 그렇고 수성이나 금성도 없으나 놀랍게도 지구만 유독 달을 가지고 있다고...
또한 위성을 가지고 있는 것만 아니다..그 크기가 문제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행성이 그 위성을 거느릴려면 여러 변수가 고려되어야 하는데 이 지구와 같은 경우는 그 적절한 크기는 기껏해 봐야 지름이 50km 안팎이 고작이다. 하지만 지구는 달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크기가 지름이 물경 3,450km에 달하는 위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놀랍지 않은가..( 아이작 아시모프, Intelligent Man's Guide to Science, 108페이지)
달의 질량은 지구의 81.3 분의 1이며 반지름은 지구의 4분의 1이다. 이 비율은 명왕성의 이상한 위성 카론을 제외하면 - 명왕성과 카론은 사실상 이중 행성계를 구성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 태양계에서 가장 큰 것이다. 게다가 비교적 태양의 중력이 강하게 작용하는 목성 안쪽의 행성들 중 제대로 된 달을 가진 것은 지구 뿐이다. 달처럼 무거운 천체는 생성과정에서 지구를 중심으로 돌기보다는 태양의 중력권에 끌려 들어가 하나의 행성이 되어 버리기 십상인 탓이다.
알려진 바 대로 수성과 금성은 달이 없으며, 지구의 반 정도 크기인 화성의 위성 들인 데이모스와 포보스는 반지름이 6~8 Km에 불과한 돌덩이다. 그에 반해 달의 반지름은 1738Km 로서 데이모스의 200배가 넘을 뿐더러 1150Km 인 명왕성보다도 훨씬 크다! 수성 역시 2439 Km 로 달보다 별로 크지도 않다.
달의 궤도는 너무나 완전하게 원형에 가까우며 . 달이 만약 지구의 중력장에 잡힌 존재라면 지금 돌고 있는 이 완벽한 원형의 궤도가 아닌 약간 늘어난 타원형의 궤도를 돌고 있어야 한다. 달의 크레이터에 대해서 무엇보다도 가장 이상한 점은 그 엄청난 크기들에도 불구하고, 제일 큰 크레이터 조차도 그 깊이가 놀랄만큼 얕다는 것이다. 폭이 80km 아니 160km에 달하는 크레이터도 그 깊이는 단지 3km에서 5km정도밖에 안된다. 백만톤짜리의 운석은 그 폭발력에 있어서 1 메가톤급의 원자폭탄과 동일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우리는 수많은 백만톤 급의 운석들이 달 표면을 수 없이 충돌했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운석들은 넓고 얕은 구멍들만 만들었을 뿐이다. 아무리 여유있게 계산을 해도 지름이 16km에 달하는 운석이 달의 표면을 때리면 당연히 그 4~5배에 달하는 깊이의 구멍을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달에서 가장 큰, 폭이 186마일에 달하는 '가가린' 크레이터조차도 그 깊이는 단지 4마일에 지나지 않는다. 몇몇 과학자들이 내린 결론은 달의 얕은 지각밑에는 엄청나게 단단하고 강한 그 어떤 '보호막'이 있어서 운석이 부딪쳐도 깊은 구멍이 나지가 않는다는 것이다.
도대체 그 엄청나게 단단하고 강한 그것이 무엇일까..?
1962년, NASA의 핵심 과학자였던 Gordon McDonald는 Astronautics 7월호에 다음과 같은 글을 기고했다. 달의 운동을 분석해 보면 달은 동공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전체적인 데이터의 값을 줄였을 경우 달의 안쪽이 바깥쪽보다 밀도가 작은 값이 나온다는 것이다. 정말로 달은 그 밀도가 균일한 구형체라기보다는 속이 빈 동공쪽이 훨씬 더 그럴 듯하게 보인다. (Astronautics 1962년 7월호)
148마일짜리 크레이터를 생각해 보자. 그것은 히로시마보다 수백 배는 크다. 수백만톤의 달 암석들을 파헤쳐 날려 버릴 정도라면 얼마나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겠는가..!당연히 이 크레이터에는 무지하게 깊은 구멍이 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기껏해야 제일 꼭대기부터 밑의 바닥까지 3마일 정도될 뿐이다. 이렇게 큰 크레이터에 비해 깊이가 너무 얕지 않은가...더군다나 그 바닥은 달의 동그란 표면 형태를 따라 볼록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아폴로가 달에서 가져온 암석의 화학성분을 조사해 보면.
달의 표면에는 철, 티타늄, 크로뮴, 베릴륨, 몰리브데늄, 이트륨, 지르코늄등 지구에서는 희귀한 금속이 널려 있으며, 이중 티타늄과 지르코늄등은 내열성이 강하여 용광로의 안쪽이나 우주선의 재료로 사용되기에 적합한 물질이다. 게다가 이 금속 들은 5000도 정도의 고온에서만 생성가능함에도 달 표면에 존재한다는 점 역시 수수께끼다.
뿐만 아니라 구 소련의 무인 탐사선에 실려온 달의 철은 십수년의 세월이 지나도록 일체의 미세한 산화 작용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고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전혀 녹슬지 않는다는 거다. 모든 자연상태에서의 철은 그 특성상 필연적으로 녹이 슬게 되어 있으며, 이를 막을 방법은 우리에게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
게다가 아폴로 12호와 14호가 달에서 채집해온 샘플중에는 우라늄 236 이 발견되었다. 지구에서 발견된 자연상태의 우라늄은 234, 235, 238 (질량수를 기준으로 한 이름임) 뿐이고 236은 실험실에서 동위원소를 인위적으로 삽입해 만들 수 있는 특수한 물질이다. 달 표면 전체로 볼때 극히 적은 양만을 채집해온 샘플중 이런 원소가 섞여 있다는 것은 달에 이것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라늄 236은 수십톤의 적은양으로도 인류의 에너지문제를 수만년동안 해결할 수 있다고 하며 오염물질도 전혀 방출하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달 표면에는 이상하리만치 많은 각종 방사성 물질이 널려 있으며 방사능 수치 자체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달의 지표에는 상당한 규모의 결정화된 모래지역이 존재하는데, 흙이나 모래가 유리처럼 빤질빤질해지는 이 현상은 수백만도에 달하는 극초고열이 필요하므로 (태양의 표면온도도 6천도에 불과함) 자연적으로는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지구에서는 원한다면 이런 모래입자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미국의 뉴멕시코나 네바다 사막 속의 핵실험 지역에 가면 된다. 원자폭탄의 폭발은 순간적으로 5천만도가 넘는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6번에 걸친 달탐사는 우리에게 정보가 가득찬 세상을 가져다 주었다. 837 파운드에 달하는 달 암석들과 흙들, 그리고 30,000통이 넘는 사진과 영화필름들이 그것이다.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바위는 그린랜드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나이는 약 37억년에 달하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하지만, 인간이 달에 처음 갔을 때 가져 왔었던 바위는 43억년이 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 하나의 바위는 45억년으로 계산되었다. 아폴로 11호가 가져왔던 흙의 샘플은 46억년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가장 정확한 연대추정 계산법이라고 인정받는 포타슘-아르곤 방식에 의한 또 다른 보고서는 달에서 가져온 몇몇의 암석의 나이가 70억년에 달한다고 한다. 하지만 2대의 아폴로가 가져온 12개의 암석들은 그 나이가 무려 200억년에 달하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아폴로 11호가 가져온 대부분의 암석은 그 나이가 36억년으로 계산되었으나 그 바위가 있었던 부근의 흙들의 나이는 46억년으로 계산되었다. 아폴로 12호에서도 이런 모순은 계속되었다. 흙의 샘플의 나이가 44억년으로 계산되어 그 자리에서 수거된 바위의 34억년보다도 무려 10억년이나 오래된 것으로 측정되었던 것이다. 흙이란 보통 바위가 부스러져서 생기는 것이다.
과학자들을 더욱 당황스럽게 만든 일은 화학분석 결과 흙의 구성성분은 바위의 그것과 판이하게 틀리다는 것이 밝혀져 이 흙들은 바위에서 깨어져 나온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서 운반되어져 덮여진 것으로 밝혀진 것이었다. 만약 달이 우주선같이 우주를 유랑하는 행성이었다면 틀림없이 다른 우주계로 들어갔을 것이고 운석이나 유성의 입자들이 달에 부딪치고 쌓여 나이가 틀린 먼지들이 달을 덮었을 것이다.
달에서 발견된 어떤 성분들은 지구에서는 결코 자연상태에서 발견되지 않는 것들이다. 휴스턴에서 열린 제 3차 과학 학술회의에서 알곤 국립연구소는 아폴로 12호와 14호가 수거해 온 샘플들에서 자연상태에서는 결코 발견된 적이 없던 우라늄 236과 넵튜늄 237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아폴로 12호의 달착륙선이 임무종료후 달에 버려졌을 때 지진계가 그 충격파를 기록했는데 이 기록은 NASA 과학자들의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 왜냐하면 이 인위적으로 일으켜 본 지진이 무려 55분간이나 계속되었던 것이다! 더구나 이 지진계가 그린 그래프의 형태가 과학자들을 또 한번 놀라게 하였다. 처음에 작은 진동으로 시작하여 마침내 기록 한계점까지 올라가서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오랜 시간을 보냈던 것이다. 이러한 형태의 지진은 지구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형태라고 어떤 과학자가 매우 권위있는 한 잡지에서 말했다. (Science지 1971년 11월 12일자)
아폴로 13호가 지구로 귀환시 달궤도에 접어들며 연료를 다 써 버린 3단 로켓의 부스터를 무선조종으로 달 표면에 추락 시켰을 때 그 충격파는 11톤의 TNT를 폭파시킨 것과 같았으며 130km 이상 떨어져 있던 지진계는 달 전체가 무려 3시간 20분 동안이나 진동을 하며 그 지진파가 35~40km이상의 깊이까지 뚫고 들어갔다고 기록을 하였다. 아폴로 14호 역시 무선조종에 의해 S-4B를 달표면으로 돌진시켰을 때 NASA의 과학잡지는 달이 마치 종처럼 울렸다고 표현을 했다 (아폴로 14: 프라모로에서의 과학, 17페이지).
달은 3시간 동안이나 진동을 했으며 이것은 놀랍게도 충돌지점에서 170km이상 떨어져 있던 지진계에서 기록된 것이다.또한 이 지진파가 두껍고 강한 달 표면 내부를 어떻게 그런 믿을 수 없는 속도로 뚫고 나가는지도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Werner von Braun이 말하기를 지진파의 속도가 15마일 깊이까지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다가 그 뒤부터는 갑자기 급격히 빨라졌다고 한다.이것은 밀도가 더 높은 물질을 통과했다는 뜻이다. 깊이가 40마일 지점부터는 지진파의 속도가 초당 9.6km 의 속도에 달했다... 달의 40마일 깊은 곳에 있음직한 어떠한 바위도 이 지진파를 초당 9.6km의 속도로 전달할 수는 없다. (Popular Science 1972년 1월호 67-68페이지).
어떤 물질들이 소리들을 그러한 속도로 전달할 수 있을까..? 달의 바다 바깥쪽에 널려있는 금속들을 (철, 티타늄, 베릴륨, 몰리브데늄, 이트륨) 합치면 그 평균속도가 초당 약 6마일쯤 될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달의 안쪽면은 금속으로 되어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만날 수 있다. 우주선 달은 그 안쪽면에 금속으로 만들어진 인공적인 동체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우주조종사들이 월면에 남겨놓고 온 기기들에서 놀랄 만한 뉴스를 접했다.엄청난 규모의 수증기 입자가 피어올라 달표면의 약 100 평방마일에 걸치는 면적에 걸쳐 구름을 만들고 있는 것이 감지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현상은 약 14시간이나 계속되었다. 아폴로 16호 우주인들이 달에서 채집한 암석에서는 녹이 슨 철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물이 없는 달에서 어떻게 녹이 슨 철이 생길 수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