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지갑 주웠는데 안 훔쳐감.jpg

푸르죽죽하늘2023.03.13 18:24
1.그대로둔다

저거 가져다주면
-분실된 거 있으면 용의자로 몰림
-어디서 주웠는지 혹시 훔쳤던 건 아닌지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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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차렷2023.03.13 18:25
냅둔다...주인이 찾으러 올수있으니...
건드리면 뭔가 의심살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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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게생긴2023.03.13 18:24
남의 물건에 손을 안대는게 우리의통념 마트라면 보안에게 알리는게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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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게생긴[수정] 03-13 18:25 23.03.13 18:24
남의 물건에 손을 안대는게 우리의통념 마트라면 보안에게 알리는게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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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놈헤헤헷23.03.13 21:22
주인이 찾으러 왔고 안에 뭐 없어졌다??? 신고 한 사람 와서 진술서 써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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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죽죽하늘23.03.13 18:24
1.그대로둔다

저거 가져다주면
-분실된 거 있으면 용의자로 몰림
-어디서 주웠는지 혹시 훔쳤던 건 아닌지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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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딕23.03.13 18:54
이래서 그대로 두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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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같은세상23.03.13 19:15
신고하지 말고 그대로 우체통에 넣으면 됩니다...만은
요새 우체통이 있긴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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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는중[수정] 03-13 21:42 23.03.13 21:42
우체통에 넣으러가는길에 주인만나 의심받고 잡혀간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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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남고공대군대경찰23.03.14 01:45
대한민국은 증거재판주의와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는 나라입니다.... 주워서 주인에게 찾아주랴고 했다는 이유만으로 의심을 받을수는 있고 그로인해 억울한 경험을 하게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그렇지 않으며, 의심만으로 유죄판결을 받을일은 없습니다ㅜㅜ 세상이 너무 각박해지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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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차렷23.03.13 18:25
냅둔다...주인이 찾으러 올수있으니...
건드리면 뭔가 의심살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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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딕23.03.13 18:55
이래서 그대로 두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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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3.03.13 18:35
애 델러 갔다가 학교 운동장에서 천원짜리 지폐 2장 굴러다니는 것 봤는데 사람들이 다들 보고서도 낙엽보듯 보고 지나가더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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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23.03.13 19:12
알리는거 까지고...

주워서 갖다주면...
점유이탈물 소지죄가 적용될 수가 ....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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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죽죽하늘23.03.13 19:17
이탈죄 적용 가능하더라구요.
그대로 두는 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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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워터파크가보자23.03.13 22:18
112 전화하면 가까운 지구대로 가져다 줄수 있냐 물어 봅니다. 그땐 가져다 줘도 돼요.
그건 점유물이탈횡령죄 안된데요.(경찰아저씨피셜)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지구대가 멀리 있는 경우) 가까운 지구대 무전해서 직접 찾으러 오는 경우도 봤습니다(본인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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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23.03.13 23:38
귀찮으니 그냥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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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23.03.13 19:47
나도 중학교때 학굣길에 우체국 근처 공중전화에서 만원짜리 미어터지도록 들어있는 지갑 주었는데 친구는 꿀꺽 하자 했는데 당시 선도부장을 하고 있어서 정의로움에(?) 우체국 갔다 줌.
지금 생각하면 친구 말 들을 껄 하는 후회가... 는 1도 없고ㅋ 꿀꺽 했으면 오히려 지금까지 찝찝함에 살았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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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자도졸리네23.03.13 19:50
약 5년전 버스에서 주인없는 휴대폰이 울리길래
누군가 흘리고간거같아서 받았더니 찾으러 온다고 내리는 버스정류장에서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하고 20분뒤에옴
다시는 거들떠보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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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그다오23.03.13 22:04
저는 핸드폰 주었다가 시내에서 일하니 가져다 돌래서
가져다주고 고맙다 끝
시부래 버스비라도 주던가...

20년뒤
와이프 핸드폰 산지 3달도 안되어 분실
안에 현금도 5만원 있었음
누군가 고대로 경찰서에 맡겨놓음
경찰서는 분실위치와 20여분 정도 거리인데
가져다 주신게 정말 고마움
신고자분께 작은 사례라도 하려고 물으니 못가르쳐 주신다고함.

핸드폰 주워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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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냥냐라냥23.03.13 21:11
3. 마트 직원에게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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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23.03.13 22:39
얼마전 이마트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차 아래에서 열돈정도 되보이는 순금 목걸이를 주웠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진짜 잠시 고민했습니다
견물생심이라고 돈욕심 남의물건 욕심 별로 없는편인데 흠칫하더라구요.엌 가질까? 이런생각 잠깐하고..
남편이 얼른 직원가져다주자해서 가져다줬네요.
찾으러 오는 사람 없으면 우리꺼 아닐까? 사례금이라도 있지않나? 하면서 번호적고오자했는데 단호박으로 안적고오던 남편님...뭔가 멋진데...나만 속물같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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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또치23.03.13 22:58
혹시모르지...누가 훔쳐다가 현금만빼고 저기다 버려두고갔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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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가족23.03.14 01:0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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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굴이23.03.14 06:46
저거 조심해야됩니다 숨어서 지켜보고있다가 지갑에 손대는순간 기어나와서 협박하는놈들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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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마이너스23.03.14 10:43
좋아요 눌러서 많은사람들 알게해주세요
저희아버지가 가죽공예 취미로 하시는데 주차장에 아무것도 안든 가죽지갑이 있어서 며칠을 그장소 그대로 있어서 주인이 없나하고 가죽지갑모양 딸라고 들고왔는데 그뒷날 바로 신고들어옴
일부러 cctv보이는데다 놔두고 누가 가져가면 신고
명품지갑 훔쳐갔다면서 그금액에 달하는 돈달아고 형사고발하고..근데 그 구찌지갑도 아버지는 명품모르시는데 제가 나중에 보니 완전 짝퉁...

이런 수법으로 고발하고 돈 뜯어내는 사기꾼들도 있더라고요

그냥 놔두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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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연23.03.14 12:45
저 잃어버린 지갑 몇달만에 찾은 적 있음
인스타 디엠으로 지하철 화장실에서 주웠는데
민증 사진보고 인스타 뒤져서 연락드린다고;
어차피 필요한건 다 재발급 받아서 상관 없었는데 너무 감사해서 케잌이랑 현금 오마넌 드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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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3.03.15 08:59
얼마전에 은행 ATM기 위에서 남성지갑을 발견했음.

처음엔 당연히 주인 찾아줘야겠단 마음에 가지고 나옴.

집에 가는 길에 마침 지구대도 있고..

근데 가는 동안 문득 별생각이 다 듦.

지갑안에 돈이 하나도 없고 신분증만 있는데 내가 뺐다고 그럼 어쩌지??

에이씨. 그냥 놔두고 나올걸 그랬나?

결국 지구대에 가지 않고 우체통에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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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춘23.03.15 13:27
대학생때 그러니까 10년전..
도서관 화장실 갔다 지갑두고 나왔다가 10분만에 깨닫고 다시 갔는데 지갑 그대로 있었는데 현금만 싹 가져감 ㅜㅜㅜ
10만원가량이었는데 대학생에게 10만원이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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