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초딩의 질문.jpg

애정공급기♥2013.11.28 21:36
솔직하게 말해서 윗 댓글분들 너무 포장하시는것 같네요.

현실적으로, 아이 비싼 영어캠프 보내는 것은 부모가 그만큼 잘 산다는겁니다. 5000원으로도 가방 살 수 있구나? 그렇게 믿고싶으신거에요.

무시하는 게 맞아요. 우리 어머니는 오백만원짜리 가방 쓰시는데, 영어 선생님은 백만원도 안 되는거 보면 우리 엄마보다 못한 어른인가보네.

이게 애들 사고죠.

"요즘 애들" 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요. 조선시대 때는 주인집 아들이 소작농어른 무시했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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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2013.11.28 19:16
나 어렸을땐 백만원이면 집도사고 차도사고 뭐든 다할수있는지 알았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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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알바2013.11.29 02:05
못사는 부모 등골빼먹는게 등골브레이커지 ㅋㅋ 저런애들 부모는 명품가방 택도안보고 그냥 살 수 있는 사람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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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D.루져13.11.28 19:15
그게 그 아이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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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때매닉등록13.11.2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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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때매닉등록13.11.28 19:15
히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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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향13.11.2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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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13.11.28 19:15
저아이는 커서 등골브레이커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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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13.11.28 22:32
굳이 크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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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손위구싈더13.11.28 23:20
수백만원짜리 캠프 다닐 정도면 백만원짜리 패딩은 등골도 아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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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알바13.11.29 02:05
못사는 부모 등골빼먹는게 등골브레이커지 ㅋㅋ 저런애들 부모는 명품가방 택도안보고 그냥 살 수 있는 사람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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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르키13.11.28 19:15
까 3등

는 개뿔. 4?5등???아놔.ㅜ 그래도 십등안엔 들었엉.ㅜ 똥똥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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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크로스13.11.28 19:15
백만원어치만 쳐맞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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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달13.11.2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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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흐히흐히13.11.28 19:16
저런여자안만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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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해야지13.11.28 19:16
제국초등학교에다니나...이새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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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래미13.11.28 19:16
what? i dont know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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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때매닉등록13.11.28 19:17
닉네임 놀래미로는 어떻게 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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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래미13.11.28 19:19
shff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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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때매닉등록13.11.28 19:19
허허 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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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13.11.28 19:16
나 어렸을땐 백만원이면 집도사고 차도사고 뭐든 다할수있는지 알았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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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도 요정도면 행위예술이제잉13.11.28 19:18
백만원이면 집도사고 옷도사고 차도사고 폰도사고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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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래미13.11.28 19:19
조금 더 보태서 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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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샀다 ㅎㅎㅎㅎㅎㅎㅎ13.11.28 20:19
실례지만..연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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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13.11.28 20:21
연세... ㅋㅋ^ ^;;; 저 이십대 중반이에요
백만원이 엄~청 큰돈인줄알았죠, 초딩 저학년정도까진... 그때는 저뿐아니라 친구들도 다들 그런면에서 좀 순수하고 그랬었던 것 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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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아니고막낼세13.11.28 21:15
저는 백만원이라는 단위는 생각도 못해봤는데ㅋㅋㅋ 천원 있으면 그저 좋아서 불량식품 잔뜩 사먹고.. 오백원만 있어도 행복했고 놀이터 모래사장? 안에서 백원 발견하면 세상을 다 가진듯 행복했즘 ㅜㅜ
요즘 놀이터에서 초등학생들 잘 노나?
우리 땅따먹기랑 외발뛰기랑 술레잡기랑 또 뭐있드라.. 암튼 하루하루가 즐거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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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13.11.28 21:39
맞아요... 댓글보니 추억돋네요~
스마트폰 게임도 없었지만은.. 컴퓨터겜보다도, 나가서 뛰어놀고..
땅따먹기,얼음땡, 한발뛰기, 놀이터 뺑뺑이랑 모래 소꿉장난놀이, 고무줄놀이...
관심사는 돈도 아니었고, 꿈도 많고, 열심히놀고, 그랬는데...
몇년 안 지난것같아도.. 갈수록 세상이변하고.. 애들 말하는것도 정말 들어보면, 어떻게 이런생각을 하지 싶을정도로 생각하는거 말하는거 너무도 다르네요..
물론 순수한아이들도 많지만..
확실한건 십년전 이십년전 보다 많이 변했다는게 참.. 그렇더라구요.
갈수록 더할텐데요... ㅠ
나중에 우리아이가 저러면 어떡하지? 그런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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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목걸이드립13.11.28 21:38
그리고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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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MI13.11.29 00:44
저도 저학년때 부모님이 사오시던 오백원짜리 복권 긁으면서 백마넌 당첨되면 슈퍼랑 문방구에 있는거 다 살수있겠다 라며 동생과 좋아했었죠ㅋㅋ 그땐 백마넌이 제일 큰돈인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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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죤슨13.11.29 04:38
나 어릴 땐 정말 그랬는데.. ㅎㅎ

집도 살 수 있었고 차도 살 수 있었고.. 40년 전에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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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리비레리13.11.29 12:24
있는지->있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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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13.11.29 18:47
많이 공감되네요.. 십만원이 더이상 큰돈이 아닌걸 알았을때 어른이됐다는걸 느꼈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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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코닿ㅎㅎ13.11.28 19:17
사실 교사는 이 싸가지없는 초딩이 황당해서 말을 못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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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남자13.11.28 19:18
이 아이는 커서 훌륭한 등골브레이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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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쉐이13.11.28 19:18
아들아 집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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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력을높여줘13.11.28 19:18
니 인성이 5만원이 되질 못하거늘..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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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만두13.11.28 19:19
어디서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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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도닉네임드립이얔13.11.28 19:21
난 저나이땨 이만 삼천원을 삼천 이만원이라 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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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밀린거몰아봐두루치기13.11.28 19:25
"응^^ 이가방은 백만원이 안되지만 이가방안에 백만원도 넘는 돈을 담을수잇단다 겉으로는 그럴싸할지라도 안에 내용물이 중요하지 않으면 소용없는거 처럼 사람도 겉모습만 중요시 할 것이 아니라 마음을 넓히고 선행을하며 지식을쌓아야 참된 사람이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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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238013.11.30 00:43
너무 고리타분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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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얼!라!잇!13.11.28 19:26
재벌2세들인가 뭔 영어캠프가 수백만원을 해

원래 그래요?? 안가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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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럽우유13.11.28 19:27
나만 이해가 안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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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13.11.28 20:38
어 니가 여기 들어올려고 낸 돈이면 너희 어머니 이 백 세 네개 살 수 있으니 공부 열심히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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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이언13.11.28 20:50
초등학생 영어가르치는사람입니다
돈에대한개념이없어서그래요 무시하려고하는말이아닐듯요...
나쁘게만바지말고 예를들어
아니야 이거 5000원이야 그러면
겨우5000원짜리 매고다니는 거야?
가아닌
우와 5000원으로 가방도 살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할 거에요
저건 백프로 엄마가 캠프보내면서
너 이게 얼마짜린줄알아? 350만원짜리야 그러니까 잘배우고와
식의 이야기를하셨을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아이들좀 잘 키웁시다 ㅠ ㅠ 애기들볼때마다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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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공급기♥13.11.28 21:36
솔직하게 말해서 윗 댓글분들 너무 포장하시는것 같네요.

현실적으로, 아이 비싼 영어캠프 보내는 것은 부모가 그만큼 잘 산다는겁니다. 5000원으로도 가방 살 수 있구나? 그렇게 믿고싶으신거에요.

무시하는 게 맞아요. 우리 어머니는 오백만원짜리 가방 쓰시는데, 영어 선생님은 백만원도 안 되는거 보면 우리 엄마보다 못한 어른인가보네.

이게 애들 사고죠.

"요즘 애들" 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요. 조선시대 때는 주인집 아들이 소작농어른 무시했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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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에 소울있는 여자13.11.29 01:57
맞는말같아요 무시하려고 한듯... 딱보니까 안되겠네라는 말 안했으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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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방에발가락부딫힌느낌13.11.28 21:47
아이야. 가방은 백만원이 넘지 못하지만 안에 든 지식은 백만원을 훨씬웃돌지...니 성적표 들었어. 너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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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안통하네13.11.28 21:49
너가 그 캠프가는데 니가 돈벌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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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자딩13.11.28 22:55
저런애가 커서 백수 니트족이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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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ssssssssssssibal13.11.28 23:11
부모님이 몇백만원짜리 그냥 사주니까 우스워 보이냐 애새끼가..니가 벌고 써봐 새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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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스님13.11.28 23:50
백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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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걸고금연중13.11.29 00:09
백만원이면 할머니들이 200일동안 박스주우러 돌아다니셔야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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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웽거13.11.29 02:21
안넘으면 안넘는다고 하면 새상살기 힘들어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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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청년13.11.29 02:30
나만 난독증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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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율파파13.11.29 03:29
나어릴땐 만원이 젤큰돈같았고,,
우리동네가 한국인줄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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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오ㅓ13.11.30 01:49
저 정도 영어캠프 보내는 집이면 돈 꽤나 버는 집일거임. 우리가 그 쪽 경제사정을 생각해 줄 필요도 없을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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