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이거 안걸려봤음 이해못함.
걸림 진짜 조까틈.
그 부위만 아픈게 아니라 전체적인 몸 컨디션이 아작나서 내몸이 내몸 같지않고 몸이 조때구나 싶은상태로 1달정도 감.

위글쓴이 처럼 조치 ㅂㅅ같으면 평생 후유증 남을수있음.
겉으론 아무이상 없어서 주변에서 이해못함.

진짜 대상포진이 안걸려본 사람은 절대 이해 못하는 질병이죠ㅠㅠㅠ 진짜 너무 힘들었던 기억..

대상포진도 걸려봣고 허리디스크도 있는데 솔직히 디스크가 85배는 더 아픈듯 진짜 칼로 째서 튀어나온 디스크 다 찢어버리고 싶음

대상포진은 사람마다다르는데 서서히 아픈것도 있고 갑자기 아픈것도 있습니다 치료시기 놓치면 엄청 고생하는게 대상포진

허리디스크는 치료 자체가 안됩니다.

대상포진은 말초신경절에서 발생하는 통증

허리디스크는 중추신경근에서 발생하는 통증



신경학적으로 말초신경보다는 중추신경에 영향이 더큰데다 중추신경계 뿌리에서 염증이 발생되어 통증이 오기때문에 동통, 작열통, 전기통, 압통등 인간이 느낄수있는 오만가지 통증을 다느낄수있는게 디스크 추간판 탈출증입니다

대상포진은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신경이 파괴되어 실질적인 바이러스 활동이 멈추어도 잔통이 남게되어 고통스럽지만 비교적 병리적 특징이 매우명확하여
쉽게 초진이 가능하고 조기진료시 치료 예후가 아주 좋은데다 발병원인과 치료방법이 비교적 알려져있어 치료기간이 짧고 치료가 쉬운편입니다

디스크는 치료시기가 늦어지거나 심화되면 드물지만 마미총증후군으로 넘어가 하반신이 마비되거나 영구적인 신경손상으로 장애가 생길수 있습니다 튀어나온 디스크가 면역반응과 자가흡수반응으로 소실되더라도 오랜기간 눌린신경으로 감각이상이 생기는일도 다분합니다 사실상 발병원인과 치료방법이 불분명하여
대증요법인 주사치료와 자연치유로 버티는수 밖에는 뾰족한수가 없으며 수술시 향후 5년안에 재발확률도 매우높고 그 예후도 좋지않은 퇴행성 질환입니다 튀어나온 디스크가 자연치유되기까지는 기적적으로 작게는 6개월 꾸준한 노력과 치료가 뒷받침되는경우 1년이며 디스크 치료라는 의미자체가 무통인 개념으로 이전과 같은 허리로 돌아가는것이 아닌 일상생활에 지장없는 수준으로 통증이 없는것이 완치가 되겠습니다.

치료비를 비교하더라도 대상포진과는 비교할수없이 많은비용이들며 실손보험 기피대상 1호가 추간판탈출증 유병력자입니다.

대상포진도 무섭고 고통심한 병이지만 조기진료후 면역력과 체력관리만 잘하면 재발없이 지낼수있지만
디스크는 평생 통증과 싸우며 운동을 안해도 문제 해도문제로 수술해도 문제 안해도문제 평생 짊어지고 안고 사는 질병입니다.

대상포진도 사람마다 통증 정도가 달라서
그렇게 비교가 안돼요
저희 아버지는 디스크는 비교도 안된다고..
평소 아프다는 소리 일절 안하시는 분인데
살면서 가장 아프다고 이렇게 살바에 차라리 죽고 싶다고 하셨는데
다행히 후신경통이 안오고 잘 마무리되었어요

가끔 주변에 그때 얼마나 아팠는지 얘기를 하시는데
안 걸려본 사람들은 감도 못 잡고
걸렸던 사람들도 저마다 통증 정도가 다 다르더라구요

와...대상포진 엄청아픈데..이걸참으셨네.ㅠㅠ

전 의외로 안 번지고 그닥 안 간지럽고 안 아파서 한 2주 정도 지났는데도 안없어지길래 그때 갔다가 의사선생님한테 엄청 혼났어요. 이틀에서 사흘 정도 안에 빨리 가서 처방받아 약먹어야 효과 본다면서요. 그 이후로도 종종 심심하면 생기는데 아직까진 얌전해여.

역시 군대는 안가는게 맞아
부조리함의 대명사

군대에서 아프면 죄인임.
난 군대가기 한달전에 오토바이로 알바 출퇴근하다 사고나서 도로에서 데굴데굴 구름(내잘못아니고 불법 유턴차량이 나 못보고 밀어버림). 엠알아이 찍어도 아무문제 없다해서 입대했는데
니발 훈련받을때마다 개아픔. 무릎 뽀개질거처럼.
근데 이게 간헐적으로 아프다 안아프다해서 안아풀땐 운동도 하고 했는데 훈련 자주 나가다 무리해서 그런지 졸라 아파짐.
그래서 의무대도 가고 입원도 2주인가 했는데 고참새키들이 안믿어줌. 뺑끼부리는걸로 겁나 욕먹음. 소대장새키도 안믿어서 개억울. 울 아부지가 면회오셔서 무릎에 좋은 한약 달여오셔서 주시고 소대장 잠시 만나서 아들 꾀병아니고 입대전이 교통사고 나서 후유증이니 잘 보살펴달라 말씀까지 해주심. 개놈 그래도 안믿음(나랑 동갑이었음)
진짜 군대에서 아프면 나만 손해고 욕먹더라도 최대한 치료받고 알아서 째야함.

나같은 선임 만났으면 내가 행보관애기랑 싸워줬을텐데.. 우리부대 행보관애기 내가 징계먹여줌. ㅂㅅ이 난 제대하면 끝인데.

중학교때 태풍 매미 땜에 모세우기 운동갔다 대상포진 오지게 걸려서 1주일 앓았는데.
두달전에 갑자기 재발해서 쌩고생함.

근데 우리 매니저 한테 보고했더니 별거아니란듯이 말하고 대수롭지않게 보고 출근 안하냐 눈치줌.

그래서 약먹으면서 버티고 출근했더니 하는말이 더 가관

그거 감기같은거 아냐? 아파?

하필 그때 미친듯한 야근이 있어서 진짜 영혼까지$ 갈아넣어서 다 해냈는데 그러고나니 진짜 있던정 없던정 다 싸그리없어짐

두번째 회사고 올해 9년째에 2달후 진급예정인데
이직하려고 이력서 넣음

곧 이직할거임.
7월이 헬게이트일텐데 잘한번 버텨봐 강부장

ㅋㅋㅋ 난 무릎나갔는데 일할사람 없다고 병원 안보내줌 ㅋㅋㅋ

군대를 어릴때 가서 사회생활 못해봐서
분위기에 눌려 찍소리 못하는 거죠
30넘어서 징집 하면 아마 군대 부조리 다 없어 질텐대 말이죠..

총기자유화 하면 조용해짐

자대배치 힌달 뒤 유격훈련 받은 후

발등 붓고 발목 안쪽 광대뼈 부분 피부가 군화에 쓸려 까짐

아프다고 하면 빌빌대지 말라고 지랠하는 분위기라

입꾹닫 하고 있다가 발등 부운 것 때문인지 걷기 힘들어 보고 하고 의무실 갔더니

이거 별거 아니라며 파스 줌

주변에서 꾀병이라며 갈굼

그 다음날 군화에 쓸린 상처가 하얗게 부풀어 오르면서 개같이 아픔

다들 상처 보고는 표정이 안좋아짐

잠 못잘 정도로 고통 받다가 간부가 보고는 봉와직염이라며 의무실 보냄

가자마자 군의관 표정 썩으면서 입실 시킴

썩은 살 마취도 안하고 다 도려냄

ㅎㅎ…………

군의관은 의사가 아닌거같음.. 그냥 자기 의무복무 채울려고 앉아서 시간만 조지는 느낌이지 내 몸을 걱정해주지는 않음..

여성도 징병제 실시해야됨. 10개 군단중 4개 군단이 소멸. 병력 반토막 나는데 중국 일본 어떻게 상대해.

결혼식 당일에 아내한테 대상포진걸린거같다고
병원간다고하니까 아내가 안믿었습니다
안아팠는데 왠지 신행갈때 아플꺼같더라구요

아마 그리심한건 아니라고 생각했을겁니다 아내도 ㅋㅋ

병원가니까 보더니 대상포진맞다고
바로 링겔부터 꼽더라구요
결혼식있다고하니까 그게 중요한게아니라고
안된다고했습니다.
다행히 병원은 10시에,
결혼은 3시 반이라 다행히 식은 잘마무리했는데
늘 결혼얘기만하면 에피소드처럼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