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너무 똑똑해서 울었던 이야기

햇님사랑이2023.05.02 18:56
야 그래도 아부지 성공하셨네. 너같은 착한 아들 키우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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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성기사2023.05.02 21:27
내가 초3때 큐브를 맞춰서 무심하게 거실에 두었는데
큐브를 본 엄마가 깜놀 그리고 퇴근한 아빠가 2차 깜놀...
아빠가 다시 큐브를 섞어서 손을 떨며 나에게 다시 해보라고 큐브를 주었고...

난 일자 드라이버를 가져와 큐브 중앙을 벌려 모두 분해 한 후 큐브를 색깔별로 맞춰 조립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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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해줄말이없다2023.05.02 18:57
울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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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짜릿거북이23.05.02 18:54
아부지도 아들도 너무 멋지고 고운마음씨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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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3.05.02 18:56
야 그래도 아부지 성공하셨네. 너같은 착한 아들 키우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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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낙은개드립뿐23.05.02 21:12
팥심은 데 팥나고 콩심은 데 콩난다고
좋은 아부지 밑에 좋은 아들이네요

아직 수정도 안된 미래의 내딸 미안해
엄마가 지랄맞아서 ㅜ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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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해줄말이없다23.05.02 18:57
울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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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기23.05.02 19:02
눈물난다ㅠㅠ 그나저나 아빠와 딸을 생각하며 읽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글쓴이의 성별을 알 수가 없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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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이23.05.02 19:17
전역했다는 걸 보니 남성분이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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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기23.05.02 21:24
앗 그렇네요 ㅎㅎ 왜 그 좋은 글자가 안보였을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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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양v23.05.02 19:47
아버지가 착한아들 덕분에 평생 든든하시겠다 아빠 잘두니? 물음에 나도 눈물나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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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이요삿갓이요23.05.02 20:01
쓰니 성공 가능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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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인데23.05.02 20:20
아빠 : 나보다 한참 어린애한테 질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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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냄새23.05.02 20:45
진짜 똑똑해서 아들을 엄청 바르게
키우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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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물결23.05.02 21:12
아들 잘뒀으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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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성기사[수정] 05-02 21:29 23.05.02 21:27
내가 초3때 큐브를 맞춰서 무심하게 거실에 두었는데
큐브를 본 엄마가 깜놀 그리고 퇴근한 아빠가 2차 깜놀...
아빠가 다시 큐브를 섞어서 손을 떨며 나에게 다시 해보라고 큐브를 주었고...

난 일자 드라이버를 가져와 큐브 중앙을 벌려 모두 분해 한 후 큐브를 색깔별로 맞춰 조립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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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포착했다23.05.02 22: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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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안할게23.05.03 06:06
다른 의미로 울컥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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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징이23.05.03 07: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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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됐냐응23.05.03 07:58
문제해결 방법은 여러가지고 어떻게든 해결하려는 성격이 있으니 나중에 성공하실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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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롤23.05.03 17:57
그래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됐지..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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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쏟을때잠이깬다23.05.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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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니똥딱지냐23.05.02 23:39
이건 뭐 그냥 효자가 아니네
쓴이네 가족은 아프지 말고 꼭 오랫동안 서로를
위해 지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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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날개23.05.03 08:22
이걸 보고도 노력이 재능을 이긴다는 얘길 할 수 있을까?

노력을 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고 재능 없는 일에 노력을 쏟아붓지 말라는 뜻인데 그걸 이상하게 받아 들이는 글이 보여서 한마디 하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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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나가네23.05.03 09:14
아부지가 비상한 두뇌를 가지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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