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기다리시면 아빠가 와서 아이들이 너무 신나하네요🥰

애기랑 동물조합은 항상 너무 좋네요

저런 우직한 모습 보면 개에게는 인간의 수많은 감정 중에 사랑과 의리만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모기들어온다..

무릎 나간다..

소리있어요~ 네~❤️

아무리 힘든 하루였어도 아빠! 라고 소리치며 현관에 뛰어 오는 저 나이대 아이 얼굴을 보면 자동으로 행복한 얼굴 표정이 되었습니다. 그 애가 이제는 대학생이네요 ㅎㅎ

집올때 저 상황이면 진짜 퇴근할맛 날듯 ㅋㅋㅋㅋㅋㅋ

전 저런 애기와 강아지가 없어도 매일 퇴근 할 맛 나던데요...

너무귀엽다ㅋㅋㅋㅋㅋㅋ

여느 때와 다름없는 고요한 밤이었다.
열어놓은 현관에는 시원한 바람과 코끝을 간질거리는 옆집의 삼겹살 굽는 냄새만이 들어오고 있었다. 나는 현관문턱에 앉아 럭키를 쓰다듬으며 다가올 행복을 기다리고 있었다. 일분, 오분, 십분 시간이 흐를 수록 다리는 저려오고 엉덩이는 아파왔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나는 무심결에 눈을 감았고 커튼결에 들어오는 햇살에 눈이부셔 잠에서 깨어났다. 엄마의 눈은 빨갛게 충열되어 있었고 숨결에는 분노와 짜증이 가득했다. 럭키는 누군가의 눈치를 보느라 꼬리를 동그랗게 말고 쇼파 옆으로 숨어서 내가 일어나 눈비비며 나오는걸 무심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아빠를 찾으며 뭔가 아차싶었지만 어린날의 나는 궁금함을 참을 수 있을만큼 성장하지 못했었으리라...
나는 내 3세 인생에서 가장 격정적인 하루의 아침을 맞이하고 있었다.

나도 아빠기다렸다 왜안와? 이씨😟

뷰티 비스트 베이비

저래서 아빠들이 아기낳고 싶어하나

저 아빠는 퇴근이 매일매일 행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