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 아르헨티나, 스, 스 스테이이크

왜요? 아르헨티나에서는 소나무에서 소가 열리나요?

저기 아르헨티나 살타에 있는 식당같네요

주소: La Rinconada

https://maps.app.goo.gl/vFaNPRebC9NRtDG18?g_st=ic

때는 바야흐로 2013년 3월

1년여간 세계여행중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을 거쳐
칠레 아타카마 사막 그리고 아르헨티나 바릴로체로 건너가서 지친몸 휴식을 취할때

당시 아르헨티나는 까르푸가 이마트같이 곳곳에 위치해 있었고 정말 말도안되는 가격으로 송아지 스테이크를 맥주값으로 팔고 있어서 원없이 사먹으며 여행을 다닌 기억이 나네요

아무 식당을 들어가도 돈만원에 양질의 스테이크와 와인한병을 즐겼었으며 지금도 그렇게 다니고 있다는게 놀랍고 반갑네요

뭐 요새 온라인 여행이니 유튜브 여행이니 많이들 나오는데 아마 내년이면 많은 분들이 직접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으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WTO에서 엔데믹도 선언한데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직접 다녀오시는걸 진심으로 추천 드립니다

꼭 다녀오세요 다녀오셔도 일자리 널려 있고 갔다오면 후회없이 일도 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