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아직도 대한민국은 충분히 개천에서 용날수 있는 사회이다

드리프틴2023.05.08 19:13
나도 사교육 저 말에 동의 할수밖에 없는게..

울형이 학원같은거 하나도 안다니고.. 걍 혼자공부해서

성대갔다가 서울대학원갔다가 어디 미국 대학갔다가..

박사학위 따더니 지금 교수함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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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l무병장수2023.05.08 21:14
개소리임. 요즘은 환경이 어떠냐에 따라 무조건 갈림. 서울대생 7,8할의 부모들이 억대연봉 이랬고 이 수치가 조사 때 마다 오르고 있음. 한창 공부 할 초중고를 돈 걱정이라곤 1도 없이 학원 보내줘 과외 시켜줘 잘 먹으라고 용돈 잘 챙겨줘 등등등 외국도 갔다 옴. 금전적으로 아무 문제 없이 큼.
저기서 말하는 개천 = 진짜 없는 집 애들은? 본인 공부 하기도 바쁜데 집에선 돈 땜에 부모들이 싸움. 문제집이든 참고서든 살 돈 조차 없음. 그냥 돈이 없어서 있는 집 애들 처럼 공부를 못 함.
애 정신상태가 이상해서 떨어지는 건 돈이 있든 없든 어느집단에나 같이 존재함.
돈 있는 집 애들이 없는 집 애들만큼 노력도 같이 하니까 더 위로 치고 갈 수 밖에 없음. 온전한 공부에만 매진이 가능 함. 개천에서 용 나는 건 옛날이 더 쉬운게 맞음. 그 땐 있는 집 보다 없는 집이 훨씬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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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잉2023.05.08 22:24
교수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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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23.05.08 18:35
사회나와보니 그래도 공부안해서 부자될 확률보단 공부해서 부자될 확률이 매우 높은것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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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수정] 05-08 18:40 23.05.08 18:40
제가 느낀사회는

공부안하고 부자 될 확률보다

공부하고 안정적이거나 여유롭게 살 확률이 더 높다 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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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심쩌네요사무라이세요23.05.13 01:35
집에 개뿔도 없었고 사교육은 커녕 학원도 거의 못갔지만 돈안들이면서 혼자 열심히 할수 있고 또 하는 만큼 결과가 나오는게 공부 밖에 없더이다.

열심히 공부만 했더니 의사가 됐고 의사가 되어보니 좋은점이 많습니다. 의사로써 인정받고 누릴수있는 시간에 비하면 내가 공부했던 시간은 짧게 느껴지더이다. 개천에서 용납니다. 열심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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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킨23.05.08 18:50
'개천에서 용난다' 보다는 개천에서 나름 만족하면서 살 수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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쬬23.05.08 21:04
수도권 아파트에 만족하며 사는 이무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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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구리23.05.08 23:04
개천에서 만족하면 용이죠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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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수정] 05-08 18:53 23.05.08 18:51
일반적으로 혼자 공부가 가능한 사람이 많지가 않아서 많은 공감을 사지는 못할듯...

평범한 사람도 사교육으로 끌어 올리면 공부를 잘하게 되니까...

어짜피 공부로 전문직 면허따도 성공은 공부가 아니라 다른 개인의 능력이지만, 대학 잘가고 면허가 있으면 일단 폭삭 망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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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지적이야[수정] 05-08 20:34 23.05.08 20:33
사교육이야 그래봤자 대학 간판 바꾸는 정도입니다.
다들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죠
근데 공부가 안맞는 사람을 사교육써서 억지로 상위권대학에 넣어놓으면
인생이 좋아질까요?
그 사람이 과연 대학교 이후에도 스스로 공부해서 좋은 성과를 낼수 있을까요
어쩌면 다른길을 택하는게 나을지 모릅니다.
저도 인서울 중간쯤되는 대학나와서 회사원으로 살고 있는데
세상엔 참 많더군요. 돈벌어 먹고사는길이..
저도 차라리 대학안나오고 20대초반부터 버스기사나 자동차정비나 도배장판 배울걸 생각도 자주합니다
물론 제가 그일을 안해봐서 하는 소리인지도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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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3.05.08 23:40
비포장도로냐 고속도로냐 지름길이냐
사교육 하고 안하고는 그런차이죠..

비포장도로를 간다해도 압도적인 능력이 있으면
지름길을 이용하는 사람보다도 결과는 좋은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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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수정] 05-08 23:45 23.05.08 23:43
단순하게 뭐 공시 같은걸 한다

집에 돈이 있다 =
강의를 사주고 교재를 사주고 생활비 투자도 해준다
다른 일 할필요없이 공부시간 투자 가능

집에 돈이 없다 =
강의를 살돈 교재를 살돈 생활비 또한 투자받지못해
스스로 일을 찾아해야한다 그만큼 시간 줄고 체력줄고 전자보다 시간이 수배 들어버림

압도적인 재능이 있다?
그냥 기출만 가지고도 합격 해버리는 결과가 나옴

이런 차이죠..뭐...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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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w23.05.08 18:59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자수성가 비율이 가장 낮은 나라임
공부를 잘하고 열심히하고 그런거랑 성공과는 관계가 없는 나라
성공하는데 필요한건 부모의 성공인 나라
그게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임

공부는 재능이 가장 필요한 분야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본문 같은 극 소수의 케이스를 가지고
노력하면 모두가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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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드립23.05.09 01:31
어느정도의 자수성가를 말씀하시길래 전세계 꼴찌라고 하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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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23.05.09 01:46
통계의 오류에 빠지신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류의 다큐를 본 적이 있는데 자국내 100대기업이었나 30대 기업이었나 중 자수성가 ceo 비율 가지고 우리나라가 매우낮게 나온거를 본 적이 있는데 이건 수치로 나온 통계니까 이 기준으로 보면 자수성가 어렵다가 맞음.

하지만 그 밑으로 보면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올라갈 길이 열린 나라라고 생각함. 자영업비율이 높은 점. 높은 수준의 교육열과 공교육수준. 수능에서의 ebs 비중. 높은 수준의 it 기술발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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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23.05.09 01:54
비율이 낮은 거지 불가능한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자수성가한 비율이 낮은 이유를 꼭 사회시스템 있다가 둘 이유도 없어요

만약에 책을 정말 안 읽고 있다라는 통계랑 그거를 연관 시키면 책을 안 읽기 때문에 자수성가한 사람이 없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 거죠

잘못된 귀인의 오류를 범하지 말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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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linae[수정] 05-09 02:17 23.05.09 02:15
근데 이런 마인드 갖고 계시는 분들이 밑에 알아서 깔아주시는 감사한 분들이 많더라고요ㅎㅎㅎ 이 마인드 갖고 계신 분들이 깔아주시는 덕에 오히려 자수성가로 성공하고 개천에서 용나는 확률도 많아진다고 생각해요ㅎㅎ
제 부모님도 뭐 특별한거 없지만 전 나름 노력해서 남부럽지 않게 잘 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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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온백조23.05.09 11:12
한국만큼 자수성가 비중 높은 나라 거의 없어요.
재벌수준을 원하면 자수성가가 정말 어렵지만 수십~수백억 정도의 자산 불리기에는 선진국중에는 한국이 전세계 거의 탑급일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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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3.05.08 19:13
나도 사교육 저 말에 동의 할수밖에 없는게..

울형이 학원같은거 하나도 안다니고.. 걍 혼자공부해서

성대갔다가 서울대학원갔다가 어디 미국 대학갔다가..

박사학위 따더니 지금 교수함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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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23.05.08 22:23
미국 대학 보낼정도면 집이 어느정도 사시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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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3.05.08 22:25
아뇨 ㅋ 지가 지원받고 장학금받고 해서 갔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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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잉23.05.08 22:24
교수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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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3.05.08 22:26
네..잘못한 대학생들을 대학원으로 보내버리는 무서운 교수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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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세요23.05.09 00:53
서울대 대학원은 돈주면 감.

자대생은 대학원생 동문으로 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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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중단하단23.05.09 01:47
포인트는 그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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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szz23.05.09 06:47
서울대 대학원을 무슨 돈주고 간다고...ㅡㅡ? 서울대 대학원 다녀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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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3.05.09 08:46
ㅎㅎ돈주고 안갔구요 ㅎ 교수가 오라고 해서 간거구요 ㅎㅎ
저희집 돈써서 어디 들어갈만큼 돈 많지 않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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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세요23.05.09 21:23
서울대 학부는 대단하지만
서울대 대학원은 대단한게 아니라는거임.

안다녀봐서 잘 모르는거 같아서 알려줌.
괜히 어깨 뽕들어가지 말라는거임

서울대 대학원도 서울대학부급인 줄 아나본데
그 레벨은 하늘과 땅차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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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3.05.09 21:25
네 그렇군뇨 ㅎ 서울대학원가지고 어깨뽕 들어간게 아니라요 ㅎ

울형 30대에 박사학위 받고 교수한다는게 어깨뽕인건데요..이것도 안돼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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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세요23.05.11 00:59
ㅋㅋ 어깨뽕들어갈게 형자랑 밖에 없어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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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3.05.11 07:42
ㅋㅋ왜 시비에요 ㅋ 자랑할껀많아요 ㅋㅋ이 게시글에 맞는 상황이라 쓴거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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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ori23.05.12 18:55
딱히 자랑도 아니였는데 등ㅅ ㅣ 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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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페퍼맛있다23.05.10 09:00
이과는 잘 모르겠지만 문과는 서울대 대학원 다들 가고 싶어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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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건살안쪙23.05.09 19:22
이 얘긴 왜하는거임? 사회성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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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염차23.05.08 19:26
맹모삼천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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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변보러가지않을래23.05.08 19:35
꼭 공부를 해야 성공하는 시대가 아니라는 말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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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만감23.05.08 19:47
공부도 재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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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200223.05.08 20:04
네 잘알겠습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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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3.05.08 20:15
가능은 하지만
개천 아닌 큰 강에서 용 나는게 훨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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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3.05.08 20:46
사실 나도 친구중에 제일 공부 못했는데 돈으로만 따지면 내가 가장 성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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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l무병장수23.05.08 21:14
개소리임. 요즘은 환경이 어떠냐에 따라 무조건 갈림. 서울대생 7,8할의 부모들이 억대연봉 이랬고 이 수치가 조사 때 마다 오르고 있음. 한창 공부 할 초중고를 돈 걱정이라곤 1도 없이 학원 보내줘 과외 시켜줘 잘 먹으라고 용돈 잘 챙겨줘 등등등 외국도 갔다 옴. 금전적으로 아무 문제 없이 큼.
저기서 말하는 개천 = 진짜 없는 집 애들은? 본인 공부 하기도 바쁜데 집에선 돈 땜에 부모들이 싸움. 문제집이든 참고서든 살 돈 조차 없음. 그냥 돈이 없어서 있는 집 애들 처럼 공부를 못 함.
애 정신상태가 이상해서 떨어지는 건 돈이 있든 없든 어느집단에나 같이 존재함.
돈 있는 집 애들이 없는 집 애들만큼 노력도 같이 하니까 더 위로 치고 갈 수 밖에 없음. 온전한 공부에만 매진이 가능 함. 개천에서 용 나는 건 옛날이 더 쉬운게 맞음. 그 땐 있는 집 보다 없는 집이 훨씬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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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좋아하지안돼돌아가23.05.09 04:13
맞는 말이긴하나 사교육이 필수인가 하는 것만 보면 저 분 말에 동의해요.
저는 학원 거의 안다녔는데,
학교에서 배운 걸 왜 학원가서 또 듣는지 이해가 안가서...
학교에서 배웠으면 그걸 직접 씹고 뜯고 맛보고 문제 풀어보고 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밤까지 학원 다니면 그건 언제 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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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존재한데23.05.09 04:41
이거 백퍼동감.. 시골학교 도시학교만 해도 교육수준 엄청 갈리는데 같은 도시에서도 돈있냐없냐에따라 교육수준 완전달라짐.. 타고난재능은 빼고 얘기하면 그냥 쉽게말해서 평범한 집과 돈많은 집의 교육선택부터 달라지기때문.. 평범하게 피아노 태권도 구몬학습지 등등 보편적인것들로 하루 10분씩 봐주고 채우는거랑 개인교습,개인과외 1시간씩 봐주는거랑 랑 비교하면됨 뭐가 더 이해가 잘 가겠음?? 나는 조기교육의 산물인사람임 그옛날 수영에 발레에 학습지는 기본풀세팅이고 다른애들 구몬 빨간펜 할때 나는 디즈니영어강사 붙여줌 음악도 개인피아노샘 있었음 우리엄만 나에게 큰 기대를 하였으나 난 모든걸 말아먹음 난진짜 머리가 나쁜편인데 가나다 배울때 ㄱ 을 존나쓰고 엄마가 ㄱ써보라그러면 못썼음 집중력제로에 지금도 한자는 하나도모름... 수학은 방정식나오면서 놨고 영어는 문법 들어가면서 놨음 겨우겨우 재능하나 발견해서 음대졸업은 했음 그치만 지금도 수영장가면 수영할수있고 어릴때 배웠던 영어기초로 이어져서 수능영어는 개막장이였으나 미드는 자막없이봄 근데 프리토킹은 안됨ㅋㅋㅋㅋ어릴때 우리집이 꽤 잘 살았고 그덕분에 이 나쁜머리에 겨우입력된것들이 생긴거임... 그냥 어릴때 보편적인 학원에서 배워서 지나갔다면 난아마 수능성적이 나빠서 대학도못갔을거임 돈이 있어서 자녀에게 좀더 풍성한 교육을 해준다는게 차이가 정말 많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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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23.05.09 05:51
맞아요 ㅋㅋ 저 짤의 사람한테 통계 들이밀면 바로 입닫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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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YOU23.05.09 13:36
저도 이말에 더 공감합니다.
골프를 배우는데,
유튜브로 배우기vs투어프로에게 월 100씩 주고 배우기
누가더 빨리 잘칠까요? 개천에서 용난다는 개인적으로 지극히 기득권과 지배층이 만들어낸 말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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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WA[수정] 05-09 13:39 23.05.09 13:38
이 글의 명제는 ‘못살아서 사교육 없어도 겅부를 잘 할 수 있다’지 대학을 잘 갈 수 있다가 아니잖아요 잘사는 집이 아무래도 입시를 위한 지원이 전폭적이다 보니까 대학을 잘 갈 수 밖에 없는거지, 잘 사는 집이어서 사교육을 받아야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아니라는 말은 맞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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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l무병장수23.05.09 15:28
??? 개천용이 주제인데 무슨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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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닭23.05.10 08:02
개인적으로는 개천용이 지금 더 쉽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예전에는 배우고 싶은게 있어도 접근성이 떨어졌어요 학원을 가던지 좋은 선생님을 만나 과외를 받던지 해야했죠. 하지만 지금은 하다못해 유튜브만 틀어도 어지간한 지식은 다 배울 수 있습니다. 지식 뿐인가요 기술도 배울 수 있죠. 그만큼 본인이 의지만 있으면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많이 늘어난 게 사실이죠. 반면에 개천용이 옛날보다 지금이 더 많냐 하면 그건 아닌게 맞죠. 어느정도 평균적인 삶의 질이 많이 올라와서 개천이라고 부를만큼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사람의 절대적인 숫자가 줄어들기도 했고, 그와 별개로 인간이라는 동물이 기회가 있고 수단이 있다고 다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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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님아메리카노한잔나왔습니다23.05.11 07:37
개소리는 무슨 ㅋㅋ 옛날에는 환경차 없었나? 개천이 강보다어려운건 사실인거고 이전보다 더 용이 나올 환경이 되어 가고 있는건 사실이지 고급 정보 접근도 쉽고 교육적인 측면도 마찬가지 그저 자기 상황에 불평불만하는 무새들은 환경이 되어도 지렁이가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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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재로팡이제로23.05.08 22:07
승수형님도 어느덧 외모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군요ㅠㅠ 예전부터 리스펙했던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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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지금무척진지하다23.05.08 23:12
개천에서 자라면 용이 어떤지도 모르고 자랄 확률이 높음
서울대고 하버드가 중요한게 아니라
부모가 돈도 없고 지식도 없으면
사교육이 문제가 아니고 자식들이 가야할 방향제시를 ㅁㅎㅅ해줌
예전엔 고시생이고 가난한 집에서 나올수있었다면
요즘엔 로스쿨을 가야하는데 그런 생각조차 못하게됨
의사? 당장 돈 벌어야하는데 6년? 공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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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죽죽하늘23.05.08 23:3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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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탕수육23.05.08 23:39
맞습니다 여러분 대학이 끝은 아니지요.

대학원도 있고 석박사 통합과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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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재생이네23.05.09 00:21
뭐래이반대머리애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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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3.05.09 00:26
각자 개천의 정도가 달라서 ㅋㅋㅋ 부모연봉 몇을 기준으로 개천이다 아니다 딱 정해놓아야 얘기가 될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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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23.05.09 00:37
백만유튜버 같은건 충분히 개천에서 잘 나고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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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23.05.09 03:18
공부만 생각하면 혼자서도 충분히 잘할 수 있는데... 환경차이는 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 케어받으면서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과 방치되며 공부에만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은 다르니까요.
개천에서 난 용은 그냥 커다란 물뱀이죠. 큰 지렁이가 토룡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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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23.05.09 03:28
공부는 별다른 특기가 없는 사람들이 하는 겁니다
뭔가 잘하는 재주가 있으면 그거 열심히 해서 성공하는게 맞구요
특별히 뭔가 딱히 잘하는게 없으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취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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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딩구23.05.09 04:55
맞는말임
사교육 열심히 돌려서 서울대 갈 머리면 혼자해도 인서울 상위권 학교는 충분히 들어감. 알아서 하는 애들은 걱정할 필요 없음
다만 사교육은 공부를 가르쳐주는것도 있지만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것도 한몫함
주위에 있는 애들이 전부 공부하고있으니 나도 공부하게 되고 학원끝나는 시간에 맞춰 부모들이 픽업하고 다른학원 데려다주고 하니 다른 길로 샐 시간도 없음
그 시간에 학원에 못다니는 애들중에서 공부할 애들이야 알아서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애들은 계속해서 공부랑 멀어지는거임
그 나이대 애들한테 강제하지 않고 알아서 공부하길 바라는건 욕심이고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은 부모에 재력과 여유에서 나오고 그중에서 가장 효율적인게 학원 풀로 돌리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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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오타꾸23.05.09 05:25
'용'은 타고나는거죠. 근데 사교육 아니면 상위그룹 못 갔을, 집에 돈 좀 있는 친구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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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23.05.09 07:33
머리좋은 사람이 사업도 잘하는게 아니란걸 기억하자. 공부와 성공은 별개인건 맞다. 하지만 서민들이 생각하는 성공의 수준은 돈을 처발라 극복 가능한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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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온백조23.05.09 11:18
전적으로 동의
한국만큼 자수성가하기 좋은 나라는 후진국 빈국 아니면 없어요.
공부도 자신이 노력만 하면 사교육 없이도 충분히 좋은데 갈 수 있어요. 서울대급은 어려워도 인서울은 사교육없이 충분히 갈만함
자산 불리기도 부동산, 온라인 부업 등 자기가 조금만 노력하고 공부하면 충분히 추가 소득을 늘릴 길이 많이 있어요.
다른 선진국들은 자산 가치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데, 인프라는 한국만 못해서 추가 수입 얻는게 굉장히 어렵습니다.

제 개인적 판단으로는 전세계에서 자수성가하기 가장 좋은 나라가 한국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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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리23.05.09 12:29
반신불수가 UFC 챔피언되는 소리하고있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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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뉘엿뉘엿23.05.09 12:41
똑똑해서 돈 많이 벌은 집안에서 나온 똑똑한 자식을 교육비 많이 들이고 똑똑한거 보고 평범한 부모가 평범한 자식도 교육 잘받으면 똑똑해진다고 생각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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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man3823.05.09 13:30
내 인생에서 대학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417명중 5등
영재원생
특허출원품 보유

난 과고를 들어가기에 충분했었다
근데 들어가지 않았다 과고가면 대학가야해서...
지금에 와서야 장학금제도가 있었고 그런걸 알았지만 우리집안에 대학나온사람이 야간대학나온 어머니 뿐이니 누가 알겠나...
대학가면 수천 깨진단 소리듣고 겁부터 먹었다.

그래서 배를탔다
종가집 종손이 배를 탄다고 하니 집안에서는 난리가 났다...
이권다툼한다고 종손이 배곯고 살때는 거들떠 보지도 않더니....

배 타고 돈을벌고 가족이 생기고 책임이 늘어나니 대학은 더욱더 멀어져가더라

초등학교 6학년 산출물 과제당시 미시물리학을 좋아하던 나는 거시물리와 미시물리의 연관성을 연구하여 아인슈타인의 통일장 이론 가능성을 발표했지만 평가 교수들과 선생들은 음모론에 너무 치우쳤다며 무시했다.

그로부터 9년 후 20살짜리가 초끈이론으로 통일장이론의 실마리를 찾았다는 글을 보고 배가 아프더라.

내 아들은 그렇게 키우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오늘도 일터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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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드세욥[수정] 05-09 15:25 23.05.09 15:24
개천에서 용난다 라는 말은 그냥 그 특출난 한명을 위해 있는말이지
재능이 있어도 개화가 필요한 사람이 아닌, 진짜 혼자서 북치고장구치고 다해먹을수 있는 유일무이의 천재

아무리 힘든 세상에도 살아날 구멍이 있다는것과는 비슷해도 전혀 다른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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