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가 와이프 딸이라고 합니다

아쉬르22023.05.11 07:36
그 과외남자인가 하는 놈팽이한테 양육비청구받고 사실대로 말하고 결혼했어야지 속일생각만 그득해서 선즙필승 날리는 건 잘하는 짓이 아니다. 결혼결심에 중대한 사유가 되는 자녀유무를 속였으니 뭘 더 속였을지 알 리가 있나.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남편 가스라이팅 하는 거 보니 소름돋고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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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볼시간에뭐라도해야겠다생각만한다2023.05.11 08:38
저 남편이
감정이라는 게 없으면
이건 그럴 듯한 방법이 되겠지만
속은 것과 배신의 감정이 현명한 판단을 하자는
의지만으로 될 것 같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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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023.05.11 08:09
진짜. 와~ 저렇게 여러사람 인생날리는 ㄴㅕㄴ보면 진짜 소름돋고 역겨움. 심지어 피해자코스프레까지.. 연애할때 오픈했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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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흙[수정] 05-11 07:23 23.05.11 07:23
선즙날리기 전에
사전에 사실대로 얘기했어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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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요23.05.11 08:09
선즙하고 남편탓하는 걸 어떻게 이해를 하나...
다른 건 몰라도 무너진 신뢰와 괴씸한 마음은 천금을 줘도 못 돌린다죠
이제부터 안고 살아도 평생 응어리로 남고, 다른 갈등이 생길 때마다 엮여서 생각이 날 거고...
그렇다고 행복한 가정을 아무것도 모르는 장본인때문에 하루아침에 깨부술 순 없으니...
남편분만 평생 한을 품고 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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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23.05.11 07:23
와 무슨 이런 스토리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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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이계인17호[수정] 05-11 07:24 23.05.11 07:24
속인건 잘못이 맞는데....참....

같이 산 정이 있고, 또 자녀도 있으시니 잘 선택하시길...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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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지않다23.05.11 07:33
어휴..이래서 남을속인걸 사기 라고 하나봐요..저상황이면 사기가 심하게 꺽이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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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다밤샜다23.05.11 07:26
딸(처제) 너무 불쌍하자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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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지나 심청나네23.05.11 08:46
진짜 제일 안쓰러운사람은 처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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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야야옹해봐처음뵙겠습니다23.05.11 07:28
속인건 맞지만 이해하고 같이 계속 살았 으면 좋겠다 셋다 안타까워 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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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하기싫다23.05.11 07:28
제3자는 함께 살아본 적 없으니 이러쿵저러쿵하긴 어려울것같고.. 잘고심해 좋은 선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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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수정] 05-11 07:38 23.05.11 07:36
그 과외남자인가 하는 놈팽이한테 양육비청구받고 사실대로 말하고 결혼했어야지 속일생각만 그득해서 선즙필승 날리는 건 잘하는 짓이 아니다. 결혼결심에 중대한 사유가 되는 자녀유무를 속였으니 뭘 더 속였을지 알 리가 있나.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남편 가스라이팅 하는 거 보니 소름돋고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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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3.05.11 08:09
진짜. 와~ 저렇게 여러사람 인생날리는 ㄴㅕㄴ보면 진짜 소름돋고 역겨움. 심지어 피해자코스프레까지.. 연애할때 오픈했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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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pard23.05.17 18:12
평생 남자 안만날려고 했음
지금 남편이 꼬실때 그때 사실대로 이야기 했어야지;;
말같지도 않은 소릴.. 더 빡치게 만드는 사람이네

그냥 이리이리 됐다 타이밍을 놓쳤다 미안하다×100
하면 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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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춘23.05.11 07:43
나라면 그냥 그대로 살듯 처제한테 알릴것도 없고. 장인 장모한테는 나 알고 있다고 알리고. 셋만의 비밀에서 넷만의 비밀로 하자고 하고. 그리고 아내한테는 그 새키는 책임감없이 도망쳤지만 나는 우리가정 책임질거고 그동안 고생했다 미리얘기 안해줘서 실망감이 있긴하지만 미리얘기하기도 힘든상황이었단걸 이해하니까 잘해보자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아내 마음도 얻고 물론 장인 장모의 마음도 얻는 쪽을 선택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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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지23.05.11 08:21
나도 이게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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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볼시간에뭐라도해야겠다생각만한다23.05.11 08:38
저 남편이
감정이라는 게 없으면
이건 그럴 듯한 방법이 되겠지만
속은 것과 배신의 감정이 현명한 판단을 하자는
의지만으로 될 것 같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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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23.05.11 09:16
이게 정답인데... 정답인건 알겠음. 납득이 안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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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향해쏜다23.05.11 11:12
남의 얘기는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이게 내얘기라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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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3.05.11 16:00
그냥 내 자식들 엄마로 같이 살아야지 이혼은 나중에 자식들 다 독립시키고 나면 그때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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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상23.05.11 07:49
이걸 남편 탓으로 돌린다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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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3.05.11 08:32
정말 사랑해서 결혼한거니 좋은 선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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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수정] 05-11 14:02 23.05.11 08:41
이젠 정말 사랑이 아닐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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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하루입니당23.05.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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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롤23.05.11 09:42
뭔 개똥같은 소리야. 그럼 사귀기 전에 말을 했어야지 사실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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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나가네23.05.11 11:08
옘병 그런 사람인 줄 모르고 꼬신거지
그러면 자기 딸 있는 미혼모라고 이실직고 했어야지
통곡은 옘병 뚝배기 깨야지 이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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퐝문질환[수정] 05-11 11:41 23.05.11 11:34
남자 안보고 살려고 했다면 꼬실 때 말하고 쳐냈어야지

정말로 사랑해서 결혼까지 생각하고 쫒아다녔던 사람이라면 결혼 전에 사실대로 말했을 때 '그래도 사랑한다' 라는 반응이 나오지 '아, 괜히 꼬셨네' 하면서 떠나갈 사람이 누가 있을까

사실을 알고 결혼한 것과 모르고 결혼해서 들킨 것은 천지 차이임 이 때 느낀 배신감은 돌이킬 수 없음
하나를 속였는데 다른 무언가는 속인게 없을 까라고 평생 생각하게 됨

이건 신뢰의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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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있잖아넌없잖아23.05.11 13:38
와..이건 이혼하라고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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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23.05.11 15:00
이혼이라니요
다들 너무들하시오
정답은 정해진거 아니오

최종 선택은 저 남자가 하는거지

결혼만 했고 아이들이 없는 상황이라면 이혼도 선택지 중 가장 높은 확률이겠지만
이미 남자 자신의 아이들도 둘이나 있는 상황
고민이 되고 고통스러우니 글을 올렸겠지만
부디 자신의 입장에 맞는 현명한 선택을 하기를
오로지 답은 자기 안에 있을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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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23.05.11 15:42
음 이건 뭐라고 얘기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좋은 방향으로 잘 해결되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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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23.05.11 16:14
와이프를 장모님이라 부르게되는 막장드라마로 내용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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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M23.05.11 16:32
그 나름의 사정에 안타까움을 못 느끼는건 아니지만
남자가 마음 얻는데 1년
연애 2년 그리고 결혼준비 하는 그 충분한 기간동안
진지하게 앉아서
사실 집안 그 늦둥이가 본인 딸이라고
이런이런 사정이 있어서 그렇게 됐다
그래도 결혼 의사가 있냐고 물어봤어야 맞는건데…
지금은 시간이 너무 지나고 배신감과 속았다는 감정이
넘 클 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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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낙은개드립뿐23.05.11 18:43
숨길거면 철저하게 숨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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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3.05.11 19:13
남자 안보고 살려고 했으면 꼬실때 사실대로 말했어야지
그래도 꼬셨으면 저렇게 말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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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당할수없지23.05.12 05:09
3번이 ㅆ년이네요. 3번만 안하고 싹싹 빌었으면 어떻게 넘어갈건데 3번때문에 이혼해야겠음
. ㄱㄱ범이 피해자한테 니가 그런옷을 입고 다녀서 그런거잖아라고한거랑 뭐가 달라 ㅆ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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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마법사아자씨23.08.20 12:12
결혼 4년차 5살 6개월 애기, 계획에 없던 둘째,
첫째는 계획하고 결혼 하려고 가진건가?

부인을 진짜 사랑하고 처제로 생각 하고있던 아이를 자식으로 받아줄 마음이 있었으면 커뮤에 올리지도 않았음

내생각은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싶어서 글싸지른거 같은데

딸있는데 말안한 여자나 어케든 꼬셔볼려고 쫓아다니다 애갖고 결혼한 다음 이딴 글 싸지르는 남자나 똑같은 사람들끼리 잘 만났다고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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