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빠노 : 니가 무슨상황이든 내가 알게뭐냐
누칼협 : (부조리한 상황에 닥쳤을때) 누가 (그거 하라고) 칼들고 협박함?
누물보 : (사연을 적으면) 누구 물어보신분?

누칼협 하는 사람은 나중에 내 눈에서 눈물날때 아무도 도와주지않을 것임

싫어요 수 보니까 너 여기다가 누물보 박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ㅌ

누칼협은 참 지능이 없다는게 잘 느껴짐 누칼협의 원래 뜻은 본인 스스로 정한 어떤 목표를 향해갈때 고통이나 노력의 고됨은 필연적인건데 그걸 왜 불평불만하냐 이정도 뜻인데 저걸 무지성으로 쓰는놈들은 모든 불평불만에 누칼협? 이러고다님

능지가 처참한 친구들이 자주사용하긴 함

자기가 남들보고는 누칼협을 하는건 좋은데, 정작 자기가 당하면 겁나게 억울해하겠지.

실생활도 아니고 인터넷에서만 쓰는 단어인데 크게 문제될리가.. 그것도 드립치는 용도로 쓰는말 아닌가요??

인터넷이 현실과 분리되어 있다고 여기시나요???

호들갑같기도

비정규직으로 들어와 아무 조건없이 정규직전환해달라고 생떼쓰는 애들한테는 누칼협 인정이지 ㅋㅋㅋㅋ

누칼협을 그럴때 쓰나요?
자신이 선택한 일인데 자기 생각대로 일이 잘 안풀린다고 찡얼찡얼 거리는 사람들한테 쓰는말아닌가요?
누칼협은 단어가 좀 쎈거고
그니까 누가 그거 하라고 시켰어? 니가 선택한거잖아
찡찡거리지 마
이런 느낌 아닌가요?

알고 계신 뜻 맞아요.
은근한 비틱질과 본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고 과도하게 징징거리며, 본인보다 안좋은 상황인 사람 널린 거 뻔히 알면서 눈감고 귀닫고 본인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사람인척, 남의 약자 타이틀까지 뺏어가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조롱하는 단어가 누칼협입니다.

취업이 역대급으로 힘들고 안좋은 상황에 아~ 열심히 공부해서 공무원 됐는데 월급이 너무 적네요 ㅜㅜ 공무원 월급좀 올랐으면 좋겠어요~ 공무원이 세상에서 제일 가난하고 민원은 너무 거지같고 ㅠㅠ 차라리 ㅈ소라도 가서 취업할 걸 그랬나봐요. 같은 말을 취준커뮤니티에 올린다거나 하는 인간들 보고 하는 말이죠 쉽게말해서.

사실 엄청 오래전부터 그러게 학창시절에 공부좀 하지라거나 미리미리 준비해두고 노력좀 하지 처럼 표현하는 방식만 다르지 똑같이 누칼협 메타가 존재했는데 그냥 듣기에 더 웃기고 유행어처럼 만들어졌단 이유로 그 의미나 역사까지 왜곡해서 새롭게 등장한 반사회적 신조어! 이러면서 혐오하는 글이 요즘 많이 보이는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그런 글들 그냥 요즘 mz세대는 말이야~ 랑 전혀 다른게 없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누칼협이나 알빠노같은 단어가 왜 생겼고 어떻게 사용되고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어떤 애환이나 스토리가 녹여져 있는지 조금만 찾아봐도 나오는데 핑프마냥 누가 칼들고 협박함이라는 뜻이라고...? 에잉! 반사회적 밈! 꾸짖을 갈!하는 것도 너무 별로인데 인신공격이나 비하발언까지 하면서 어감이 딱 진짜 "에잉 요즘 것들은~"스러운 글들 보면 와...딱 남 가르치기 좋아하는 젊꼰+틀꼰이다... 하고 씁쓸하게 웃습니다.

그걸 남발해서 하는 말인거 같아요

맞아요. 이번 스승의 날에 유튜브에 교사들이 겪는 부조리 관련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거기에 대고 "그러게 누가 교사돼래?ㅋㅋ누칼협?" 이러는게 과연 정상일까요? 전 그런 인간은 그냥 소시오패스라고 봅니다.

맞아요 그런의미로 사용되다가 이젠
뭐만하면 누칼협? 이라고해요.

꼰대란 단어도 원치않는 조언, 앞뒤 꽉 막힌 사고방식을
후임들에게 강요 하는사람들에게 사용됐는데
이제는 (지각하지말고) '출근 제때제때 합시다~' 라는 소리를해도 꼰대라고 칭해요.

누칼협도 꼰대도 적절할때 사용하면 대체불가능한 단어인데..
막쓰니까 문제...

최근에 어떤 남자인 동생이
임마! 라고 하길래 장난받아주면서 임마라니... 했더니
아..누나 꼰대야? 이지ㅡ랄하길래
응 꼰대니까 임마임마거리지말고 누나라고 하던가 말걸지말라했어요 개빡침 ㅂㄷㅂㄷ

아대체불가능까진아니려나... 그냥입에착붙단어

찡찡의 정의가 좀 다를수 있을거 같아요. 사회적 불합리, 높은 권력자의 잘못된결정 등등등. 다른 누군가 혹은 권력자의 잘못된무언가로 인한 현재 자신을 포함한 기존 누군가의 피해를 등의 고민을 이야기 하는것을 찡찡으로 받아들일수도 있죠. 받아들이는 사람의 공감 정도에 따라 찡찡이 될수도 있고 올바른 비평 비판, 해결해야될 문제 일수도 있죠.

최초의 의미는 징징이들에게 쓰이다가 이제는 걍 무논리 애베베베 시전하는 얘들이 무분별히 쓰기 시작하며 가히 싸이코적인 단어가 되버렸죠!

단어기 문제라기보단 쓰는놈들 문제죠 뭐
솔직히 알빠노 이것도 축구? 우리나라 상대팀이 워낙 축구 강국이었는데 누가 커뮤니티에 ‘걔네 이기면 되는거 아님?’
그러니까 댓글로 ‘상대팀 축구 순위로 몇등 강국이다.’
이런 반응에 ‘알빠노?’같은 뭔가 상남자 스런 밈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 시작은 그랬으나 쓰는놈들이 다르게 쓰는거 같고… ~노 사투리도 그전까지 찰진 억양으로 재미삼아 쓰던 사람들 많았는데 일베 때문에 나락가고…

본문은 유행어를 남을 무시하는 용도로 사용 할 때의 부정적인 면만 적었다고 생각됨

알빠노는 비슷한 유행어가 많았는데

알빠, 알빠쓰레빠, 어쩌라고 들이 있었고

이 말들은 자기 주체성을 강화 하는데도 자주 쓰였음

예시) 남들이 뭐라하든 내 인생을 살거야 등등

아이돌 경우 컨셉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고

(르세라핌, 아이브 등)


무지성의 몇몇 인간들이 내가 개판치든 말든 니들이 뭔 상관임

이런식으로

요리를 위해 만든 식칼을 위험한 용도로 사용하는
범죄자들이 있듯이

애초에 사회성이 결여된 애들이 무분별하게 남 입 틀어막는 식으로 사용해서 문제라고봄

그만큼 만능어 라고 봐야함


누칼협은

내경우 부당하고 억울할 수 있는 상황에 가끔

혼자 누가 칼들고 협박한 것도 아닌데

나도 내 할말 할 수 있잖아 라며

힘을 얻을 때가 있음

이 말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나

말 자체가 거칠기 때문에 입밖에 내본 적은 없음


그런데 누물보 이거는

자기 주체성도 아니고

그냥 닥쳐라 이거라

듣기고 싫고 텍스트로 보기도 싫음

그냥 공감능력 결여된 사이코 패스 왕따 주도자 이런거 밖에 생각안남

나한테 저거 썼던 형이 나이 29쳐먹고 편돌이 하는 형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50먹어도 편돌이 할수있습니다 사람을 직업으로 급을 나눈다는게 좀 불편하네요. 제가 대기업이 아니라서 그럴수있습니다

늘 있어왔음 저런표현, 저런사람은.. 걍 지금시대에 임펙트가 쌜뿐인게 아닌가싶음

앞뒤 맥락도 없이 저 단어를 썼다는 이유로 토론을 안하겠다고 판단하는 것 역시 크게 다를거 없는거 같은데...

배려까진 바라지도 않고 대화라도 하길 바라는데
결국 양 극단에 있는 존재들끼리 치고박고 싸우기 바빠서 대화가 안됨ㅋ

누칼협 꼬이직 블라인드 단골멘트

저게 드립으로 하면 뭐 재밌게 넘어가겠는데, 저걸 진심으로 말하는 사람은 진짜 뭔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