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누가 얘한테 뭐라했어?

저 글 본인이라자나

병먹금

정신과 의사 맞나 싶을정도의 팩폭인데..
저정도 말은 의사가 아니어도 할 수 있잖아..

명의네

뇌내망상해서 저런글 쓰는 사람들 불편

정신과 여러군데 다녀본 사람으로서 절대 저렇게 말 안함..내가볼때는 글쓴이는 정신과 한번도 안가본 사람임

가야할 사람이긴 하네요

돈 없고 못생기고 멍청해서 이런 글 쓰고 그러는 거 아닐까요?

휴 불편할 뻔

절대 저렇게 말 안합니다

이거 우울증에 대한 잘못된 이해인데, 아무 이유없이 우울해야만 우울증이 아닙니다. 우울증의 진단기준은 일정수준 이상의 우울감이 일정기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인데, 정말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할 만한 우울감의 원인이 있다해도 해당조건을 만족한다면 우울증이에요. 세로토닌가설이 확실하지는 않은면이 있지만, 뇌속의 세로토닌 농도가 만성적으로 낮아져있는 상태가 우울증의 생물학적인 진단 기준인데 극심한 스트레스또한 세로토닌의 농도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생물학적 진단기준을 따른다 해도, 우울할만한 상황에 우울해도 우울증이라는거죠.

그리고 대부분 우울증으로 약먹는 사람들보면 보통 그만한 우울감을 느낄만한 상황에 처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과 의사로 오래 일하신 지인이 있는데 본인이 느끼기에 90프로 이상의 우울증 환자는 보통 본인이 생각하게 그만한 우울감을 느낄만한 상황이나 사연이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정신과 의사들 중에도 환자들의 기구한 인생사를 하도 많이 듣다 보니 본인도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항우울제 복용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래서 우울증 환자 = 이상이 있는 사람, 나약하게 태어난 사람. 이런식의 프레임은 우울증이라는 질병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되는 인식이라 봅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이유로 본문의 글은 구라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도움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자기 얼굴에 콤플렉스 있는 불특정 다수에게 비수를 날려 상처입히고, 그걸 즐기며 안도감을 얻는 사회 악 그자체네요. 내버려둬도 악독하게 살다가 스스로 자멸할듯ㅋㅋ

내담자를 저렇게 대하는 상담가는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