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가는것보다 돈은 많이벌겠으나
그 공부량이....

공대에는 아름이가 있다고 하셨어야죠

아름이 얼굴이 아름거리네여..

의대는 아름이랑 사귀는데

아름아! 같이가!

ㅠㅠ 잘 벌면 수억인데

의대를 가려는 것도 본인 선택이였으니 어쩌겠어요ㅎㅎ 교수님이 농담하신듯ㅋㅋ

근데.. 돈보고 움직일 사람은 공대생 안하는게 나요. 똑똑한 비지니스를 할 사람들이라 공대가더라도 의미가 없다 봅니다. 신념을 가지고 움직여야지.. 이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보겠다 하는 그런분들은 돈으로 안움직이니까..또 의대생이어도 힘든 외과나 소아과 등 지원하는 분들도 더 편하고 돈도 많이 버는곳 몰라서 안가는 것도 아니고.. 다만 이렇게 어려운 길 가는 분들을 사회적으로 지원해주고 대우 해줬음 하는 바램..

솔직히 개발자, 엔지니어가 가성비 있지는 않지여
그래도 다른 직군보다 재미는 있져

인정. 재미는 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합니다
누가보면 매뉴얼대로 고치는거아니냐하는데
매뉴얼그딴거 없는동네에서는 현상보고 가설짜고 해결하면 내 생각이 맞았다는 희열!
추리물은 안봐서모르지만 추리물좋아하는분들은 이런면을좋아하는것아닐까요?

그렇게 매뉴얼도 없어서 문제 터지면 가설 세우고 검증해서 해결하면 부서장이 그 당연한걸 왜 진작에 안 했냐고 담에는 바로 해결 할수 있게 하라고 꼽주고 결과론적으로 얘기하며 인정도 안 해줌.. 하다하다 열받아서 휴직 후 휴식 중인데 돌아가야 하나 고민이 많네요

저도 개인적인 속내가 저렇게 기쁜거지 관리자들은 말씀하신바 처럼하는거 당해봐서 잘 알고 공감합니다
우리나라(적어도 대기업외)는 관리자를 역량이아니라 연공기준, 아첨기준으로하니 답답할나름이죠.. 실무자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인정합니다 ㅋㅋㅋ

아 이분들 함께 모여서 술한잔 하고 싶을 정도네요 ㅋㅋㅋ
밤새 개발 이야기 할 수 있을 듯 ㅋㅋㅋㅋㅋㅋ

꼴찌하면 아닐걸...? 일단 대학병원에선 안될거고 대형병원에서도 안써주지않나 그럼 동네병원인데 꼴찌할정도면 여기서도 잘하진 못할거고 얼마안가 망할텐데...? 아닌가..

꼴찌는 빡대가리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신거같은데...
의대에서 꼴찌도 공부량이 엄청날텐데요
그리고 실력은 실습과 경험이라 어떨지는 잘 모르겠네용..
물론 대학병원이냐 동네병원이냐 턱의 차이는 있겠지만
본인이 만족한다면야..
동네병원이라도 경험많은 분들은 딱 몇개 묻고 대보는 진찰로 굉장히 잘알아내고 치료해주시더라구요
큰병이야 검사해서 소견써서 3차 병원으로 보내는거니..

지방엔 의사가 부족하니까..

잠깐 봤는데, 보면서 내내 안타까운점이 의대외엔 대부분의 학과가 석사까진 월급도 제대로 없음. 석사까지는 거의 교수가 꽁으로 부리는 파리목숨이고, 석사는 인권도 없음ㅋㅋ. 박사도 조금 돈 받는거고, 어차피 연구직도 대기업 아래인데, 프리랜서나 연구원 과장 이상은 똑같이 파리 목숨.. 대기업 연구원 진급 못해서 마흔정도에 퇴사 당한 사람들 너무 불쌍하더라구여. 그 능력에 스펙에 중소기업은 당연히 안차고, 우리나라 기승전결 치킨집 사장 엔딩.. 대기업이고, 중소기업이고 올해 달성목표 실적표 보면 매출은 매년 느는데, 최저임금에 신입사원 월급 맞춰주느라 정작 10년차, 20년차 기존직원들은 신입이랑 월급이 100만원도 안나는 현실.. 회사에 충성해봤자 결국 마흔정도에 진급 못하면 빨때 빨리고 버려지는거 안봐도 태반이 널렸는데, 누구라도 의사 말고 꿈을 찾으라고 말해줄 수 있을까.. 나는 절대적으로 좋아하는걸 찾아서 해라 주의지만, 그런 나조차도 타인의 인생을 살아 줄게 아닌 이상 절대 헛된 꿈 심어 줄 수 없음. 옛날에 대기업이라도 매출이 1조가 어디있냐 코웃음 치던 무지성 댓글들이 넘쳤는데, 20년사이 1조클럽 대기업이 10군데나 생겼는데, 노예들은 변함없는 월급을 받고 있음. 사장이나 임직원들 배불리기지, 노예들에겐 최면 단단히 걸어놔서 노예끼리 서로 잘받는다고 깎아내려 싸우게 만들어놨음. mz사회적 어쩌구 저쩌구해도 그들을 응원할 수 밖에 없는게, 그동안 x세대가 얼마나 헐값에 회사에 충성을 했는지, 실업률 더 줄어들어서 뼈저리게 느껴봐야 함. 아직도 자발적실업률이 높음에도 그나마 굴러가는건 이제 늙고 부모가 되어버린 30대후반~50대가 맞벌이를 놓을 수 없어서 신입과 몇 십만원 차이 안나는 월급받고도 회사에서 버티고 있는 것. 마음 같아선 그냥 다 그만둬버렸으면 좋겠다. 40~50대가 헐값에 써주니 계속 일해줄지 알고 계속 헐값에 돌린다. 나라도 쓰레빠다. 청년은 청년적금 5년 모으고 그거 연봉이랑 계산해봤더니 20년차인 나보다 월급이 더 많다. 씨버런.. 애 낳으라면서 지원은 개똥 만큼 해주고, 나이 많다고 우린 적금같은 지원금도 없고 월급도 적고… 쓰다보니 쓰면서 더 열받아서 길어졌습니다. 긴 글 읽어주심분들이 계시면 감사합니다. 새벽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정신 차리고(?)자야겠습니다. 굿나잇입니다.

한국은 공부 잘하는 놈은 죄다 의사하려고 하고 사람들은 돈을 벌면 아파트나 상가를 사려고만 한다. 이래선 나라가 발전을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