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훈육 부작용

프로불편러가불편해요2023.06.20 07:36
아빠가 딸 패면 (X)
부모가 자식 패면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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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023.06.20 07:59
어릴때 말듣게 한다고 눈 부라리고 욕하고 물건 던지고 때리고
그러다 애들 다크면 왜 애들은 나랑 이야기를 안하려할까 외롭다 이게 가장이냐 이러고 어이가없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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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023.06.20 07:56
글 내용은 맞죠 그렇다고 엄마가 딸을 때려도 되는건 아니라고 말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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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23.06.20 07:32
훈육이 문제가 아니라 그정도가 지나쳤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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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자도졸리네23.06.20 07:33
평생감 정서적으로도 최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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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man3823.06.20 07:34
난 어릴때 사고를 많이 쳐서그런가...
아버지가 안팼으면 어디 하루벌이나 하고 있을거 같아서 엄청 감사하던데...
9년전 장마철 저녁에 경찰서 앞에서 경찰이 말릴때까지 겁나게 맞고 정신차리고 공부 했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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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편러가불편해요23.06.20 07:36
아빠가 딸 패면 (X)
부모가 자식 패면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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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프로불편러23.06.20 07:53
저글에서는 아빠가 딸을 팬건데 맞는거 아닌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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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3.06.20 07:56
글 내용은 맞죠 그렇다고 엄마가 딸을 때려도 되는건 아니라고 말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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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23.06.20 09:43
아빠가 딸을 때리는것뿐만 아니라 부모가 자식을 때리는 것 자체가 문제된다는 말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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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드세욥23.06.20 12:48
저글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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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2뱅뱅23.06.20 13:47
ㅇㅇ 패는건 x
훈육은 찬성

요즘 일부 사람들은 훈육도 학대라고 생각함
애들 싸가지나 그 부모나.

적당한 힘의 차이를 보여주는것도 훈육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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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23.06.20 07:37
남자라고 상처 안받는거 아니다. 표현을 못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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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v4n23.06.20 07:42
유독 딸들은 자라온 환경이 불안정하면
일찍 독립하거나 일찍 결혼하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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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3.06.20 07:59
어릴때 말듣게 한다고 눈 부라리고 욕하고 물건 던지고 때리고
그러다 애들 다크면 왜 애들은 나랑 이야기를 안하려할까 외롭다 이게 가장이냐 이러고 어이가없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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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독소처방23.06.20 12:36
맞음 세상한심한 아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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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츠비23.06.21 05:40
저도 아버지랑 인연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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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변보러가지않을래23.06.20 08:00
'극상'이라고 해서 사이가 너무너무 좋은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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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3.06.20 08:55
극상극 말하는걸로 보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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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속공속23.06.20 08:45
폭력에 의한 학습에 한계성

워낙 처맞아야할 양아치들이 표면적으로 많이 보여서 폭력부활을 말하지만
폭력은 학습보단 힘에 대한 굴복이라
기간이 명확함
상대가 늙거나 내가 강해지거나
그리고 내가 강하면 폭력을 휘둘러도 된다는 학습을함

오히려 불필요하게 폭력당하는 순진무구한 학생피해자나
쉬운해결책인 폭력으로 교육하는 악순환이 발생이 더큼

양아치는 길거리에서 쌍방이나 정당방위 적용을 바꿔 처맞거나
태형으로 처리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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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폭풍23.06.20 09:47
지금 30대 40대들 많이맞고 컸을건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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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3.06.20 10:12
팬다 라는 말이 어감이 격해서 그렇지 정해놓은 기준에 따른 체벌은 훈육과정중에 있어도 된다 생각함 그냥 손에 짚히는걸로 아무데나 때리는거 말고
아이 잘못 인지시키고 혼내는건 호되게 하는데 이후과정에서 많은 부모가 잘못하는게 자기 화났다고 훈육후에 그냥 방치하는거 그게 안좋음 훈육후에 아이들 마음 어루만져줘야 안곪지 냅두면 저래 곪고 마음닫는거 많은거 필요없음 안아주기만 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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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3.06.20 10:40
딸을 패도 엄마가 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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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포동포동23.06.20 11:01
우리집은 장남 우대 를 너무 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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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댕23.06.20 17:24
우리 큰집이 좀 그렇던데ㅎㅎ 딸 둘 아들 하나인데 아들이 집안 장손 (내 사촌오빠임) 딸 둘한테는 안 그런 것 같은데 아들을 유독 개패듯 팻던것 같음. 사실 잘 몰랐는데 성인되고나서 사촌오빠랑 다시 친해지만서 술 한잔 하면서 듣게됨. 야구 빳따로 때리고.. 우리가 체벌이 꽤 심한 년생인데 남고에서 맞는 것 보다 심하게 맞았다함.

자긴 그래서 어버지랑 둘이 있으면 말도 안한다고ㅎㅎ
우리 아빠 반만 닮으면 좋겠다 하는데 안타깝더라 ㅠ
사촌오빠 거의 마흔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아버지랑 골이 깊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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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김두한23.06.20 20:48
머리가 모자라니까 주먹으로 다 해결하려고 하지..
지가 지 자식한태 이겨먹을수 있는게 힘밖에 없는 처량한 사람임..
애가 정말 큰 죄를 저질러서 얘를 방치해뒀다간 정말 돌이킬수없다 싶을때는 때릴수있음. 그것도 교육의 한 갈래라고 생각함.
근데 저딴식으로 사람을 대하면 결국 그 애가 커서 힘이 생기면 지가 물리는거임.
돈으로 키우면 자식이 돈 더 많아지면 무시당하고
머리로만 키우면 자식이 더 똑똑해지면 무시당함.
힘으로 키우면 자식이 힘 더 쌔지면 처맞음.
결국 마음으로 키울수밖에 없음.. 자식의 마음이 부모 마음보다 커질수는 없고.
설령 더 커진다면 부모를 무시할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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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활산아이23.06.26 11:23
맞는말씀이긴한데
진짜 말대꾸조차 못할정도로 논리적으로
다 얘기해놓으면 뒤돌아서면 까먹던지 안듣던지
하더라구요. 그런데 매한번드는 시늉만해도
즉각반응하고 움직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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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캬카23.06.21 05:07
어렸을때 보통 딸들은 손지검 안한던데 우리집은 누나가 잘못하면 대신 쳐맞았음 밥먹다가도 tv보고있다가도 이유없이 쳐맞으면 누나가 먼가 잘못한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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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르륵갹갹23.06.21 18:55
저희집도 딸 둘인데 아버지가 엄하게 키우시고 별별 이유로 손찌검하시고 많이 팼어요. 현재 제가 마흔살인데 결혼할 생각도 없고 부모님이랑 따로 살고 명절때 아니면 아예 연락도 안해요. 어머니도 딱히 상냥한 분은 아니셔서. 근데 아버진 자기가 그렇게 키운건 전혀 생각도 안난다하시고 어이가 없어요. 죄송하지만 당장 돌아가신다해도 눈물은 안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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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팔광땡23.08.29 14:59
훈육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되네요
남자가 딸을 때리면 , 표면적말고 내적으론 평생 갈등내재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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