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공공 디자인에 대한 생각

모여라 눈코입2023.07.07 07:46
외국은 외국일뿐.. 그냥 거기에맞는 스타일을 찾아서 만들고 개발해서 새로운스타일을 만들면되지..
고여있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한국의 느낌을 살려 만들고 새로운걸 만들어가다보면 정착하게 되겠죠.. 케이팝이나 한드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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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야옹2023.07.07 08:22
정답은 없으니 각각의 다름은 인정해야 할거 같은데요
유럽의 건축만 뛰어나고 멋진게 아니잖아요
가령 태국은 금색으로 휘황찬란해도 다들 구경오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가뜩이나 무채색 옷 많이 입는데 공공 시설물 이라도 색이 들어간건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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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좀해보자2023.07.07 07:55
응? 밝고 예뻐서 보기 좋구먼 뭘.
너무 요란한건 거시기 하지만 아기자기하고 밝아서 좋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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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티라노23.07.07 07:39
나도 스트리트 뭐시깽이라 안보여서 여친이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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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흙23.07.07 07:40
저 교수님 말씀은 앵간하면 다 맞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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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3.07.07 07:46
외국은 외국일뿐.. 그냥 거기에맞는 스타일을 찾아서 만들고 개발해서 새로운스타일을 만들면되지..
고여있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한국의 느낌을 살려 만들고 새로운걸 만들어가다보면 정착하게 되겠죠.. 케이팝이나 한드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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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샤방샤23.07.07 19:36
노스타일이라서 그렇죠.. 너무 못생겨서 전문가가 가이드와 레퍼런스를 제시한건데 외국 사례를 인용했다고 그냥 사대주의로만 취급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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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리끼께23.07.07 07:49
K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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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좀해보자23.07.07 07:55
응? 밝고 예뻐서 보기 좋구먼 뭘.
너무 요란한건 거시기 하지만 아기자기하고 밝아서 좋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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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liIlliI23.07.07 08:11
오늘도 1승한 황금박쥐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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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야옹[수정] 07-07 08:23 23.07.07 08:22
정답은 없으니 각각의 다름은 인정해야 할거 같은데요
유럽의 건축만 뛰어나고 멋진게 아니잖아요
가령 태국은 금색으로 휘황찬란해도 다들 구경오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가뜩이나 무채색 옷 많이 입는데 공공 시설물 이라도 색이 들어간건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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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모이23.07.07 10:10
이게 주입식 교육에 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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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노마드23.07.07 10:15
조형물이고 뭐 다 좋은데 좀 오래 생각하고 길게 볼 걸로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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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게얼어붙은숨23.07.07 10:18
저분이 건축관련 유투브로 알게됬어요
대학교 교수님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만큼 전문적인 시각으로 말씀하시는걸텐데
댓글들이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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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3.07.07 11:20
그렇다고 저분말씀이 정답은 아니잖아요?
저도 건축전공했는데 교수마다 틀린거겠죠..
왜 아쉽다고 하시는지 좀 아쉽네요.
생각이 고여있으신거 같아요.
유럽문화나 양식이 이쁘고 멋지긴한데 그게 모든사람에게 똑같이 보일순없죠..
디자인 색감 생김새는 위치 날씨 근처와의조화 에 따라 달라지는거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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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게얼어붙은숨[수정] 07-07 11:49 23.07.07 11:45
전공하신건 알겠습니다
그렇지만 그보다 깊게 알고있는사람들의 이야기는 더 무시할수 없겠죠
이건 생각이 고였다 라고 말하기에는 다른 부분인거 같습니다만?

추가적으로 그런 더 전문적인 인지도있는 사람들에 비해 당신의 지식은 상대적으로 깊이도 얕을것이고 아무런 영향력없는 말 뿐인겁니다.

세상 어디를 가든 권위나 전문의식을 따지게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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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3.07.07 11:52
당연하죠 제 지식이 저분께 비빌수나 있을까요?
근데 제게 가르침 주셨던 교수님은요?
기타다른 의견을 가진교수님들은요?
그분들 의견은 저분의 의견으로 무시되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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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게얼어붙은숨[수정] 07-07 12:19 23.07.07 11:58
귀찮게 엄청 물고 늘어지시는군요

당신의 말보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귀 열고 들어봄을 어떠냐를 돌려 말한걸 인지못하시는거 같습니다.

당신을 가르친 교수님의 말씀이 어떠한줄 모르나
그 교수를 무시하는것 또한 아닙니다
그렇다고 남의 교수 다른 전문가는 무시해도 괜찮으신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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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모이[수정] 07-07 13:35 23.07.07 13:33
저 사람의 전문성을 탓하는게 아닙니다. 하나의 지식을 불변의 진리로 매겨버린 사고방식을 탓하는겁니다. 모든 전문가가 조심해야될 부분이겠죠. 본인이 아는 방법은 정답은 맞으나 여러 정답중의 하나일 뿐이다. 입체적으로 생각하고 상황에 맞게 방법을 컨택하는 사고를 해야죠. 본인이 얻게된 지식 하나에 매몰되서 그걸 중심축으로 생각을 하면 상황에 따라선 오류가 발생합니다. 지식은 도구이지 생각의 베이스로 가치를 둬서는 안됩니다. 생각의 핵심 디폴트값은 항상 중립이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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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게얼어붙은숨23.07.07 13:52
입체적으로 생각하고 한가지에 매몰되지말라는건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남을 존중치 못한 답변과

그렇게 생각치 않는 이유는 전문성이 동반되야 한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위의 본문의 내용들은 단지 스트리트 퍼니처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모든 건축물이아니죠

그저 어두운 톤을두며 자연스래 녹아두는게 좋다는게 뭐 그리 반박의 여지를 주어는지요?

건물 사람 그 조화안에 튀지않게 자연스래 두는게 좋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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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3.07.07 11:23
대학교다닐때 총장이었나 이사장이었나 여튼 높은사람이 유럽뽕이 찼는지 캠퍼스내 도보를 다 유럽에서 볼 법한 돌멩이 길로 깔아버림

얼핏보기엔 그럴싸했지만 벽돌이 아니다 보니 돌멩이가 울퉁불퉁해서 발바닥은 겁나 아프고, 돌뿌리에 걸려서 넘어지기 일수고 심지어 여학생들 하이힐이 계속 껴서 불만이 폭주함 ㅋㅋ

결국 가운데 일부만 남기고 도보를 다시깔음ㅋㅋ 수업환경은 여전히 구린데 그런데에 학비가 쓰였다 생각하니 현타가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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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좋아23.07.07 11:50
요점은 튀지않아도되는 조형물 사인물이 필요이상으로 요란하다는거같은데... 한국적인 미는 당연히 좋죠 하지만 아무런 고민없이 원색의 알록달록한조합을 한국적이라고까지 할건없다는거죠. 제가만약 내소유의 도시를 계획한다고하면 길거리에 심미적으로 턱턱막히는 디자인은 피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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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케잉23.07.07 12:03
장윤정씨 남편 분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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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었23.07.07 12:53
댓글이 제 생각이랑 달라서 살짝 놀랐네요... 한국 조형물들이 너무 알록달록해서 꼭 어두운색이 아니더라도 톤다운된 색깔로 깔끔하게 몇가지종류의 색상으로만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다들 밝은것도 좋아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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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츄23.07.07 15:32
맞아요 맥락은 공공조형물은 도시에 잘 녹아들수 있는 색으로 하는것이 좋다 이고 예시로 유럽을 든것이고 결론은 주변을 고려하여 공공디자인을 하자 인것같은데 왜들 이렇게 반응하는지 ㅠㅠ
돌아보니 외부 설치물들 색상 개판인거 많고 차라리 없는게 나은수준인것도 꽤 봤는데 듣고보니 조형물만 생각한 이유로 그런 모양이 되었나 봅니다
근데 시설물은 저분이 알려주지 않았어도 주변경관 고려해서 하는게 당연한데 왜 그렇게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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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었23.07.07 18:45
자연과의 조화보다 사람들 시선끌기용 관광용으로만 탁상행정으로 만들어서 그럴듯합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아무래도 유럽풍의 단색이나 깔끔함보다는 알록달록을 더 좋아하시니 주변경관따위 아무도 고려하지않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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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상23.07.07 17:44
산도 보고 바다도 보고 그도시를 마음껏 느껴야하는데, 스토리텔링이 있는 것도 아닌데 공공기물이 너무 튀어 시선을 자꾸 뺏기면 그 도시만의 볼거리가 퇴색될 수 있을 것 같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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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싹23.07.08 13:26
버스중앙차로 정류장 처음에 프랑스산 들여온후 디자인 기준이 높이져서 그나마 괜찮아 진거임 아니었으면 이전 정류장 디자인들 그대로 섰다면 어휴... 전문가는 전문가임 대충 알아들 들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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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루삥뽕23.07.09 07:55
저런것보다 뜬금없는 조형물 좀 줄였으면함
의미도 모르겠고 미관상 좋지도 않은데..
예술혼을 담은건 알겠는데 너무 난립함
자치단체에서 하는거 돈 아깝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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