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어후 ㅋㅋㅋㅋㅋㅋ 저런데는 가지를 말아야....

저 말이후에

ㅇ

하나만 보내보지

반응궁금하네

ㅇㅋ도 괜찮을듯

네헤에이오우?

이게 맞지

합격

닉값 이렇게하라고 백종원 선생님이 가르치더나

어디 감히 선생님 존함에 싫어요를 누르나?

감히 같은소리하고 있네
저번글에는 이제 답도 못 다는 주제에

뀨류뀨류뀨~

병걸렸나보네 ㅉ

다행이네 안가서

즐. ㅗㅡ,.ㅡㅗ

콜!

지랄한다 진짜 ㅋㅋㅋㅌㅋ

넹 ^^ 이라고 했어야 했나 ㅋㅋㅋㅋㅋ

뭐 그럼 yes 해야하나 아님 이태리어로 si 라고해야하나 ㅋㅋ

무슨 대답을 바라면서 보냈을지가 진심 궁금하네

채용 보고까지 했을텐데 담당자 맘대로 저렇게 판단하고 짤라도 되는 회사인가? 아니면 문자보낸 사람이 사장인가? 혼란하다

네
다른데알아보세요
네

네 하고 겁나 길게 감사인사 타자치는중에 저렇게 온거일수도??

이거 오래된 자료 같은데
제 기억으론 이거 편의점 알바 뽑는걸로....

네 아무렴요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성은이 망극했어야 했나? ㅋ

미친놈들. 사람고용하면서 노비를 들인줄 아네

나도 솔직히 많이 별로다 ㅋㅋ
내가 그렇게 일을 배워와서 그런진 몰라도
지금 피부로 느껴온 공감대로는 부정이 안된다.

사람과 오고가는 대답에 담기는 그 표현력에서
생각보다 수준 정도가 여실히 드러난다는걸
늘 통감한다. 걍 과학임.

힘빠진 건성섞인 반응이 가져다주는 양과질은
늘 반전을 주지 못했음.

'네' 라는 한 글자가 얼마나 준비되어 보이나,
얼마나 간절해보이나,
고작 텍스트일뿐이지만, 남들은 과연 그마저도
무게감을 얼마나 심으려고 안달인 세상인지
한번은 생각해보았나.

본인이 남들과 '비교적'
얼마나 세상의 상식을 관대하게 기대하고 사는지,
너무 믿고있는지 의심을 해보는지
고민은 해보았나.

조심해서 나쁠 것 없다는 그 철칙에
본인이 얼마나 인지하며 사는 사람처럼
보일지 남의 시선을 생각해보았나.

자기를 뽑는 고용주가 그러한 본인을 바라보며
어떤 리턴을 기대하고 있을지,
어떤 리스크가 부각되어 보일지
역지사지 생각을 해볼 줄 아는 사람으로
비춰지고있을지, 어떤 상식의 잣대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을지 생각은 해보았나

남들도 다 자판에 온갖 자음모음특수문자 있고,
바보가 아니여서 길게 쓰는게 아니고.
모지리 멍청해서 그리 피곤하게 사는거 아닌데.

누구나 피곤하게 살기싫고,
쿨한 상식선에서 살고싶지ㅋㅋ

근데 다들 이상하게 그 이상으로 하고,
그게 평균치가 되어버리니까
안하는사람이 문제가 되는거지.
이제는 그 정도의 평균치가 익숙해질법도
한 세상이고, 알만한 나이라면,
모르는게 문제가 되는 세상이란걸 알아야지.

그런 눈치 눈썰미가 고작 문자만으로도
없어보이지않게 경계하고 또 조심하는
사람 투성이인 세상이니까
고작 저런 대답만으로 마이너스가 될거란걸
생각은 해봤어야지.

물론 저 담당자의 저런 답변방식은 과하고ㅋㅋ

대단한 회사도 아닌것처럼 보이는데 뭘 얼마나 간절한 대답을 보내야함?

아뇨 그냥 저대로 대답해도 되어요~
굴지의대기업이든 작은 편의점 매장이든
거기에 핀트를 두는게 맞나싶긴하지만~

저게 싸가지 없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긴 하지만 일반 직장인이면 인성의 정도를 떠나 설명감사합니다. 언제 뵙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라고 하는 게 익숙하긴 함.

하지만 풀악셀 누르고 나오라말라할 꺼리가 되는 건 또 아님.

네 알겠습니다. 주말에도 일을 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답, 네 감사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답했어야 됐나?

네 감사합니다.

걸러줘서 고마워

나도 꼰대인가
개드리퍼들 댓글보니 발신자를 비난하는거 같은데

4개의 문자까지 근로시간 휴게 수습 기타정보를 알려주는데

네 알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도는 괜찮지 않나

나오지 말라는거 까진 좀 너무했다싶지만 충분히 거슬리게 받아들이기 쉬운 답변이지 않나싶다

네~

했어도 ㅈㄹ했을듯

지라르 드 풍자크 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