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스포당해도 아무상관없다는 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영화 스토리 ㄷㄷㄷㄷ

머쓱머쓱머쓱타드2023.07.17 23:46
소피가 계속 늙었다가 젊어졌다가 한 것은 마녀가 내린 저주가 소피 자신이 자신의 감정에 얼마나 솔직했냐에 따라 외형이 변하는 저주였기 때문임.

때문에 소피가 자기 마음을 확실히 드러낼 때는 외형이 젊어지고, 반대로 소피가 자기 마음을 감출 때는 늙어버린거임. 잠을 잘 때는 소피가 굳이 마음을 드러내지 않아도 되는 평온한 상태이니 원래대로 돌아간거고.

또한 엔딩에서의 하얀 머리칼은 소피가 노인으로 살면서 얻었던 깨달음의 상징이라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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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델라로카2023.07.17 19:05
개인적으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스토리도 좀 그래요. 음악 예쁘고 배경예쁘고 좋은데. 스토리는 심오하게 분석할 수준 말고 그냥 가볍게 즐길 일반인 입장에서는 좀 어이없죠ㅋㅋ 이 말을 친구부부에게 해주니 걔들도 다시 보더니 진짜 개연성 없이 의식의 흐름 그 잡채래요ㅎㅎㅎ 슈퍼지존 지브리전문가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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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링2023.07.17 18:37
이게 뭔 개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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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23.07.17 18:24
vod로 보라는겨 영화관 가서 보라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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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링23.07.17 18:37
이게 뭔 개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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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델라로카[수정] 07-17 19:05 23.07.17 19:05
개인적으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스토리도 좀 그래요. 음악 예쁘고 배경예쁘고 좋은데. 스토리는 심오하게 분석할 수준 말고 그냥 가볍게 즐길 일반인 입장에서는 좀 어이없죠ㅋㅋ 이 말을 친구부부에게 해주니 걔들도 다시 보더니 진짜 개연성 없이 의식의 흐름 그 잡채래요ㅎㅎㅎ 슈퍼지존 지브리전문가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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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3.07.17 19:44
저도 진짜 별로였어요 개봉당시 극장에서 봤었는데 하울은 그냥 양아치 그 잡체고 여주는 왜 할머니를 만드는지도 모르겠고 기승전결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결국 보다가 졸기까지 했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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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3.07.17 19:51
전 아직도 모르겠어요 마지막에 왜 젊어진거죠? 근데 머리색은 왜 안바뀐거죠?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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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구구23.07.17 21:05
저주가 풀려서 다시 젊어졌어요 흰머리는 후유증?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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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공돌우는공돌23.07.17 23:21
왜냐하면 그 저주는 늙어지게 하는 저주가 이니고 마음의 나이를 실제로 나타나게 하는 저주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소피가 열정을 되찾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거나 하면 젊어졌다가 현실을 깨닫고 체념하고 포기하면 늙어지고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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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머쓱머쓱타드23.07.17 23:46
소피가 계속 늙었다가 젊어졌다가 한 것은 마녀가 내린 저주가 소피 자신이 자신의 감정에 얼마나 솔직했냐에 따라 외형이 변하는 저주였기 때문임.

때문에 소피가 자기 마음을 확실히 드러낼 때는 외형이 젊어지고, 반대로 소피가 자기 마음을 감출 때는 늙어버린거임. 잠을 잘 때는 소피가 굳이 마음을 드러내지 않아도 되는 평온한 상태이니 원래대로 돌아간거고.

또한 엔딩에서의 하얀 머리칼은 소피가 노인으로 살면서 얻었던 깨달음의 상징이라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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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pard23.07.19 18:31
미햐자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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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델라로카23.07.17 21:13
전 마녀가 늙게 만들어버린 원수인데 나중에 저주 풀렸답시고 다독이며 데리고 다니는게 가장 어이없어요ㅋㅋㅋ
챗gpt형님 말로는 여러모로 시청자 상상의 폭을 넓게 가져간거라며 능멸을;;;;; 그래서 그려러니 놓아줬어요 저 작품도 겁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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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23.07.17 22:11
아... 저도 하울 극장서 보고 뭐지...싶었는데 몇년 지나서 아 내가 그때 피곤해서 영화를 대충봐서 그랬나 싶어서 몇년지나고 또 봤는데 그때도 또 뭐지 싶었는데 원래 그런거였군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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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굿23.07.17 23:59
포뇨나 토토로도 솔직히 별 스토리 없죠 ㅋㅋㅋ
그런 스토리로 그런 영상미를 뽑아 낸다는 것도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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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루삥뽕23.07.18 09:57
뭔가 지나가는 한문장 배경하나 디테일에서 요소를 발견하지 못하고 흘러가 버리면 서사가 엉망이
되버림
반대로 그걸 알고 보면 짜임새가 촘촘함
다만 영상에 제대로 설명도 없이 진짜 흔한 배경 이미지로 지나가거나 또는 주변인 일상 이야기에 묻어 두는 경우도 있어서 마냥 친철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설정집이나 감독의 말을 참조해야 서사가 채워지는 경우도 있었던거 같네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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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마토랑설탕23.07.1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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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를보면짖는개23.07.17 21:07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맞게 설명했다는게 더 웃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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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ehfl23.07.18 17:35
노노 듣기싫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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