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진상이다 vs 아니다 논란인글..

멈추지않는나의레벨곧지구멸망마법을쏘겠다2023.07.27 17:27
이게 왜 고객이 진상이야? 가격표를 확인은 판매자 몫이지 그리고 손님이 가격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면 그 시스템이 잘못된거 아닌가? 그걸 손님한테 책임을 물으려구 한다고?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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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J겸ISFJ2023.07.27 17:36
제 입장이라면
직원의 응대가 상황 설명과 사과였다면
이해하고 넘어갔을 것 같은데
직원의 응대가 상황 설명만 하고
가격표를 훼손한 행동,
사과가 없었던 걸 문제삼을 것 같네요.

직원의 실수에 대한 사과를
정당히 요구한 뒤,
9,900원 결제했을 것 같아요.

2천원 싸게 결제한 걸로
직원들은 자기들 잘못을 생각하기보다
그냥 2천원 싸게 결제하려고
ㅈlzrz한 진상고객으로
폄하할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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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온백조2023.07.27 17:59
안팔 수는 있지만 사과를 해야하는데, 사과없이 실수한거고 무조건 정가로 결제해라라고 하니 그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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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귀필23.07.27 17:26
융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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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23.07.27 20:28
고객응대가 완전 최악이었음.
하지만 9900원짜리를 7900원에 달라고 당당히 요구하는것도 좀 정상은 아닌듯.
고작 2천원이라 생각할수 있지만 99000원 이었어도 그냥 잘못 배치했으니 7900원에 줘야되는건 아니지 않음?
다만 고객대응은 컴플레인 100번 나올법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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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않는나의레벨곧지구멸망마법을쏘겠다23.07.27 17:27
이게 왜 고객이 진상이야? 가격표를 확인은 판매자 몫이지 그리고 손님이 가격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면 그 시스템이 잘못된거 아닌가? 그걸 손님한테 책임을 물으려구 한다고?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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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수정] 07-27 17:40 23.07.27 17:37
그러게요 아니시벌 고객이 지네 시스템가격을 어떻게 안다고 개소리들인지... 가격표 제거한 직원이 사고치고 덮으려다 상급자한테 꼰지른 느낌인데 상급자도 도긴개긴이네요.

고객은 외관상에 표출된 가격에 의지할 수밖에 없고 통상 보통평범한 거래관계에선 그 가격으로 결제할 것을 예견할 수 있는 합리적인 상행위가 한국에 만연해 있는 일종의 상관습인데 가격표랑 전산가랑 다르면 직원이 임무를 해태하거나 사고를 친 것이고 이로 인한 차액 지급 거절은 거래 거부 또는 고객확인가로 결제하는 게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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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습니다23.07.27 19:03
흠 저희 매장에 똑같은 일이 있었어요 직원들 쉴때 제가 계산하는도중
59000원 제품인데 23000원 코너에 있었다고 하셔서 잠시 죄송하다 하고
매대 확인해보니 진짜 거기 진열이 되어있었습니다.
정중하게 사과 드리고 진열중 실수가 있었고 고객님께서 가져온것을 제가 23000원에 결제드리진 못하여 정말 죄송합니다. 다른제품으로 가져오시면 해당 제품 할인 도와드리겠습니다 하고 결국 59000원짜리 5000원 할인해서 판매했습니다.
직원들은 옆에서 보고있었고 해당 이슈 이후 제게 사과했으며 실수는 할수있고 너희들은 해당 상품에 대한 공급가격을 알고있으니 이런 이슈가 있으면 굳이 내게 보고하지말고 정중한 사과를 드리고 할인하고 판매한뒤 매니저에게 보고하라 했습니다.

직원들도 실수할수 있으나 우리 고객님들도 기분나쁘면 안되니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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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를줄여요23.07.27 21:37
제일 베스트같아요 고객입장이든 매장입장이든
실수 인정하면서도 다른사람들 악용여지 최소화하는??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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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습니다23.07.28 09:15
사실상 마이너스에요 ㅋㅋㅋㅋ어쩔수없죠 손해도 기분나쁨도 최소화해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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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아파오지마23.07.27 17:29
가게 실수라면 실수에대한 책임은 가게가 지는 것이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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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ㄷ마왕23.07.29 10:03
정확하게는 7900원을찢어버린 점원이 자기실수 없앨려고한정황 아닌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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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자도졸리네23.07.27 17:29
저게..당해본사람은 알지..양쪽다 자기말이 맞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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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만세23.07.27 17:39
업체측이 실수한거니까 매니져 말은 틀린거죠.
7900원 가격표 보고 결제하러 왔는데 9900 내라는게 어떻게 맞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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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9923.07.27 17:52
만약 10만원 짜리 가격표가 1만원에 붙어있었더라도 같은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실 수 있으신가요. 가격 오기재는 가게 과실이지만 무조건 오기재 된 가격으로 팔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정가가 상품 질에 비해 마음에 들 지 않는다면 안사면 그만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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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온백조23.07.27 17:59
안팔 수는 있지만 사과를 해야하는데, 사과없이 실수한거고 무조건 정가로 결제해라라고 하니 그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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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9923.07.27 19:27
맞는말이에요. 저도 업체측 응대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가격이 잘못되었던 점에 대해서 사과하고 방침상 가격을 임의로 조절해드릴 수 없는점에 대해서 설명을 했었어야 했다고 봐요. 하지만 위에 적었던 것 처럼 무조건 가격오기재 휴먼에러가 발생 했다 하여 7900원에 판매 했어야 한다는건 여전히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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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3.07.27 21:26
무조건 기재된대로 팔라는 얘기라고 보시면 안되죠 차액이 상식적으로 얼마 안하는 금액이니 그런거에요 님이 위에말한 9만원차이면 당연히 안되죠 2000원과 9만원을 비교하는건 폭행사건에 살인사건 갖다대는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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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9923.07.28 00:51
말씀하시는 바가 뭔진 알겠어요. 그런데 일반 길거리 가게도 아니고 백화점에서 가격에 예외를 두고 팔면 할인행사도 아닌데 왜 저사람에겐 싸게 팔고 나는 정가받냐 할 수 있는 상황이 있을 수 있어서 저는 예외는 없어야 한다 생각되어서 의견 남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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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3.07.28 01:13
서비스업이기에 고객이 불편을 느꼈을때 적절한 보상은 합니다 그 수준은 제각각이죠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적절한수준이요 오히려 백화점이니 저런실수는 2000원 보상한 개념이라면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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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빈아부지23.07.27 17:29
고객이 진상이 아니라 잘못된 걸 바로잡을 생각이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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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향기[수정] 07-27 17:35 23.07.27 17:34
허허 불화는 사소한 오해에서 발단 하는 것이 아니겠소.
서로에 대한 양보가 흔한 사회였다면 오히려 우기는 입장이 반대였을게요.
옷가게에서 당연히 작은 가격에 결제해준다고 하였을거고 어머님께오서는 더 내는게 맞다고 하셨을 게요.
누구의 시시비비를 따지는 광경보다 그런 모습이 더 흐믓한 광경하니겠소? 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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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J겸ISFJ23.07.27 17:36
제 입장이라면
직원의 응대가 상황 설명과 사과였다면
이해하고 넘어갔을 것 같은데
직원의 응대가 상황 설명만 하고
가격표를 훼손한 행동,
사과가 없었던 걸 문제삼을 것 같네요.

직원의 실수에 대한 사과를
정당히 요구한 뒤,
9,900원 결제했을 것 같아요.

2천원 싸게 결제한 걸로
직원들은 자기들 잘못을 생각하기보다
그냥 2천원 싸게 결제하려고
ㅈlzrz한 진상고객으로
폄하할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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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Spiderman23.07.27 17:36
일단 내가 저상황이다 가정했을 때

아 네 그럼 9900원에 주세요(끝)

하지만

저 상황에서는 매장측이 죄송하다고 착오가 있었다며 고객일 잘 타이르거나 융통성 있게 할인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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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a999923.07.27 17:40
사람이면 실수도 할 수 있으니
매장에서 정한 가격으로 파는게 맞는데

싼거에 비싼 택 붙여도 원래 가격으로 파는거고
비싼거에 싼 택 붙여도 마찬가지고
그걸 끝까지 싼 가격에만 해달라는건 좀 아님.
비싼 택 붙어있었으면 그 값 지불 안할거잖음.

그 후 매니저 말 실수는 백퍼 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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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으햐아하아악23.07.27 17:41
2천원 차이가 아니고 20만원 이라 해보자. 당신이 판매자라면 "죄송합니다 저희 실수이니 표기된 가격으로 드리겠습니다." 가능? / 또는 내가 온라인 판매자인데 가격 잘못올려서 구매자들한테 물건 보내면 엄청난 손해를 봐. 그래도 보냄? 환불처리하고 죄송하다하겠지. 이 케이스는 고객응대가 잘못된건 있지만 그래도 쫌 상진이엄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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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3.07.27 21:31
반대로 편의점에서 200원짜리를 실수로 100원짜리 통에 담아두었는데 유치원생이 와서 그걸 집음 근데 100원밖에 없고 여기 100원 써있어서 집었는데... 하며 먹고싶어하면 그래도 이건 200원이니 못줘 다른거 사 하실건가요??
금액을 님 멋대로 이동시키면 아예다른 일이 되는겁니다 2000원차이 일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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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23.07.28 16:1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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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윤하23.07.27 17:41
실수했나보다~하고 넘어가면 편함

논쟁하고 열내고 항의하는것도 다 시간 돈 에너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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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띠띠뽀타요폴리23.07.27 17:50
수많은 진상을 봐온 동종업계로써 첨언하자면
택갈이하는 악질적인 진상도 있고
(비싼제품에 아예 저렴한 택을 끼워가지고 옵니다)
위에 언급된 것처럼 옆에 붙어있는 가격표떼서 붙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저희는 알수가 없죠 누가한건지..
본인이 안했다고 기분나쁘다고 하면 할말없어요 ㅋㅋ
그 상황에서 직원이나 매니저가 융통성있게 넘어가는건 그분 역량인거구요
매니저가 실수인정하고 정중하게 사과하고 차액을
본인이 메꾸든지 가격변경 불가하다고 안내를 했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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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않는나의레벨곧지구멸망마법을쏘겠다23.07.27 20:36
몰라서 여쭤 봅니다 텍이라는게 그렇게 손님이 맘대로 붙일 수 있는 시스템 인가요? 제가 본건 때려면 손상되는 텍 밖에 못봐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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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다일식요리23.07.28 00:40
옷핏으로 달려있는 택 그런거 말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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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띠띠뽀타요폴리23.07.29 18:04
회사마다 차이가 있는데 저희는 가격택을 뺏다끼웠다 할수 있어서 그게 가능합니다
같은 브랜드의 티셔츠여도 A는 정상가 30만원 B는 10만원이면 10만원짜리 택빼서 30만원에다가 꽂아서 갖고옵니다 ㅋㅋ
백화점이 아닌 몰이나 아울렛에서는 보통 가격라벨스티커를 붙이기 때문에 손톱으로 살살 떼면 다른데다 붙이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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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니말맞음23.08.02 10:07
있어요~~ 가격인하는 스티커 택으로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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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봐놔봐놔봐쫌23.07.27 18:33
근데 일어날 수 있는 일 같음

1. 7900원짜리 바코드를 다른 누군가 떼와서 9900원 짜리에다가 붙여버림. 혹은 직원 실수로 잘못 붙였거나.
2. 바코드 찍어보니 상품명이 다름
3. (누가 또 이지랄 해놨네) 직원이 스티커 뗌
4. 바코드 다시 찍으니 상품명 일치 9900원 맞음

근데 이제 설명을 잘 해야지.

누군가 스티커를 고의로 붙이는 경우나, 실수로 잘못 붙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그런 경우 바코드를 찍으면 상품명이 일치하지 않게 됩니다. 본 상품의 경우 9900원 짜리가 맞습니다. 본의 아니게 혼선을 드려 죄송힙니다.

정도로 차분하게만 설명했어도 문제되지 않았을듯.

직원이 그냥 잘못붙은 바코드 보자마자 짜증나서 걍 떼서 버리고 대충 얼렁뚱땅 설명했을 수 있고, 매니저도 넘겨짚었다고 봄. 할머니 고객들 중 진상고객을 겪었던 사람일 확률이 높은데 전지적 진상시점으로 모든 고객을 대하면 안되는 걸 간과한 멍청이 직원 듀오라고 보여짐.

그리고 7900원 코너에 있었고 가격표가 7900원이 붙어 있었어도 실수 등에 의해 잘못된 가격임을 고지하면 사실 거기서 더 항의할 게 없는거임. 고객은 딱히 약간의 시간 빼고 손해본 게 없는거니까. 실수 트집잡아 2천원 깎은 건 팩트이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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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않는나의레벨곧지구멸망마법을쏘겠다23.07.29 20:11
쉽게 그냥 "아 고객님 뭔가 착오가 생겨서 이렇게 된거 같습니다. 이게 이 가격 제품이 아닌데 택이 이렇게 붙여 있네요 가격을 혼동허게 해서 죄송 합니다 이제품은 9900원에 판매 되는 제품이네요" 라고 했는데도 깎아 달라면 손님이 진상인데 응대가 완전 부족했고 거기에 말도 실수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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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23.07.27 18:44
실수는 사과하면 되는거고 원래가격 받아야 되는거 아님? 반대상황이면 붙여놓은 가격대로 낼라고 할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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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23.07.27 18:54
고객이 왜 진상이죠?

가격 고지는 그 가격에 팔겠다는 판매자의 의지표현이고 잘못고지한건 판매자의 실수기 때문에
저건 직원쉒이가 뷩쉰짓을 한거지 고객 잘못은 1도 없습니다.
10년전 마트에서 알바할때 할인끝난거 빨리 가격표 바꿔야 한다며 P.M님이 교육 엄청 햤어요.
그가격 보고 사신 고객님이 클레임 걸면 당연히 그 가격이 고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고지된대로 할인된 금액으로 팔아야 한다며 가격표 엄청 신경 썼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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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멘탈치즈23.07.30 15:18
충분히 점원이 실수라고 양해를 사과를 했음에도 억지를 부려 2천원을 깍아서 물건을 가져갔는데 이게 진상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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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주세요따뜻한걸로23.07.27 19:17
정당한거 요구하거나 말하거나
표현하면

진상 꼰대 등등 낙인 찍히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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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3.07.27 19:24
저 지난 주말에 거의 똑같은 일이 있었는데ㅋㅋ 마트에서 냉장고 바지 7천원 하는걸 2개 샀는데 장보고 나서 보니까 금액이 좀 많이 나온거 같아서 확인해 봤더니 하나는 2만원이 찍혀있더라구요

가족들은 차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고객센터 내려가면서 혹시나 싶어 매대에 가격보이는거 사진으로 찍어서 가져갔는데 확인해보더니 나한테 잘못 집어온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사진 보여주면서 여기 매대 하나에 다 걸려있던것들이고 이것들 보이지 않느냐 했더니 매장에 직접가서 확인을 해봐야 한다면서 거의 30분을 기다리게 하더라구요

결국 거기 매니저 같은사람이 와서 프로모션중인 상품인데 오류가 있어 가격이 적용이 안된거 같다고 하면서 그래도 이게 더 좋은거라 이득보신거에요 하는데 아무리 봐도 인쇄만 다르고 똑같은거라....

결국 차에 왔더니 가족들은 3살배기 막내아들까지 땀 뻘뻘흘리고 있고 습하고 날도 더운데 아주 짜증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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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랑돈리23.07.27 23:21
미국에서 저 ㅈㄹ 하면 고소당할수 있습니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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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7.28 00:11
진짜 거지근성들 넘쳐나네요. 논리고 뭐고 제값에 주고 사는게 맞는거지 그걸 어떻게든 맞고 틀리고 따져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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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짱야매때23.07.28 00:37
다들 무인 아이스크림 5000 원 짜리 500원에 잘못 입력 해놨으면 대량 구매 할거 같은 생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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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다일식요리23.07.28 01:04
난 진상처럼 보이는데.. 논란이 될만한 글을 자랑스럽게 써놓은거보니.. 거지같이 보이긴 싫었나 상품권이니 명품관이니 여자옷 100만원에 못산다느니 허세도 있으신거 같은데 제 값줘버리고 돈 때문에 이러는게 아니다! 할 여유는 없으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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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알리23.08.04 17:00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읽으면서 손님이 굉장히 이상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댓글은 대부분 반대라서 놀랐어요 양쪽 다 이해간다는 입장이 아니라 저는 그냥 손님이 이상하게 느껴지거든요

손님이 자기 입장에서 쓴 글이라 그렇지 일반적인 상황으로 가정해보면 죄송하단 말이 빠졌을리가 없을텐데 보통 아 그래요? 하고 갖다놓거나 원래 금액으로 계산하지 않나요?
뭐 사과 못 받아서 기분 상해서 그런 거라해도 이해는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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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3.07.28 01:19
여기 이걸 진상이라고 하는사람들한테 장사하고싶다 가격표보다 3000원씩 더 붙여서 찍히게끔 하고 가격표가 잘못된거고 이게 정가입니다 이러면 암말안하고 잘 사가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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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를레이요롤롤로23.07.28 02:58
몇년전에 백화점에서 비슷한 경험 있었음
얼마짜리인지도 직원이랑 다 같이보고 입어보고 계산하려니까 진열된거 말고 새거 가져다준데서 가져왔는데 옷 가격이 더 비쌌음. 한 2~3만원 차이였는데 그게 겨울옷이라 십얼마짜리가 이십얼마짜리가 됐음. 항의했더니 싸게 붙은게 다른 옷 택이 잘못붙은거라고 함. 간이로 위에 세일해서 덧붙인것도 아니고 그냥 공장에서 바로 나온듯한 택이였는데 바코드를 찍어서 확인해본것도 아니면서 내내 십얼마라고 세일즈 했으면서 뭔소린지 지금도 이해가 안됌. 기분나빠서 걍 다른매장에서 옷샀음. 2~3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확인도 안해보고 무조건 더 비싼게 맞는가격이라고 말바꾸는게 짜증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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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3.07.28 08:06
그러니까 매장 직원들이 진상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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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pard23.07.28 09:25
윗글은 편향된 글이라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이라 놓고 봤을때
가게에서도 사과는 분명 했을거임

그럼에도 고객이 싼가격으로 봣다, 그가격에 해달라
'고작 2000원'이란 느낌으로.. 말햇을 가능성이 아주높고
가게에서 이런 방침이 세워진 경위를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아니 그럼 내가 그랫단 말야?'하며 삔또가 상한 경우인듯

고작 2000원은 가게입장에서도 고객입장에서도
모두 수용될만한 가격이기도 하고,
나 같음 아 그래요 알겠습니다 할듯

중립 박을만한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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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생각하다간영원히가입못할듯23.07.28 12:17
고객이 기분 나쁜거까지도 이해됨

매장측이서는

이런일이 있어서 이렇다. 죄송합니다 정도로 사과하면 됨

매장 측 잘못이지만 죽을죄 정도는 아니니까

그런 상황 충분히 있을수 있고

대신 사과할때 빈정상하지 않게 적절히는 해야 함

그리고 텍이 잘못됐으면 잘못된거지 그걸 굳이 기어코

이야기 해서 2천원 깍는다?? 내가 손님이면 2천원

깍지 않을듯. 솔직히 옳은 행위라 생각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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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니말맞음23.08.02 10:11
이게 맞지

애초에 100 만원 운운할때부터
자기는 돈이 없어서 이천원을 깎아 달라 한게 아니다 이야기 하는 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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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렌스키23.07.28 16:53
사실 직원이 실수했다 해도 9,900원 짜리를 7,900원에ㅜ해줄 이유는 없음. 아니, 안 해주는게 정상임.
그러나, 그걸 가지고 글에 나온것 같은 헛소리를 하는 순간 난리가 나야 정상임. 저 직원이라는 사람이 고객을 안좋게 보았다는게 사실이면 그 직원은 상황 파악도 못하고 있는 멍청이에 불과한 것임. 저 상황에서는 할인을 해 줘서 손해인게 아니라 그 정도로 끝났다는걸 감사해야 하는게 정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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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를보면짖는개23.07.28 17:10
일단 고객 응대가 싸가지 없음 그리고 괜히 신경쓰이네 100만원어치 상품권 줬으면 그냥 고마운거지 요즘 여자옷이 얼만데 ㅇㅈㄹ하는 작성자도 된장냄새 오지게 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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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둥근사람23.07.29 07:07
허위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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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선생23.07.31 11:28
생각보다 7,900원으로 파는게 당연하다는 의견이 많아 놀랍네요...
가격을 잘못 표기하고 사과를 제대로 안 한건 당연히 가게 잘못이 맞지만, 실수였다는 것을 알고도 표시 가격 그대로 달라는 건 진상이 아닐까요?
실수로 인해 가격이 오표기 되었고 9,900원이라는 가격을 들었을 때 합리적이라면 사면 되고, 아니라면 그냥 안 살게요 하면 되지 않나요?
정말 요즘 사회가 분노로 가득 차 있고 누구 하나의 실수도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분위기(정작 이런 부류는 본인에게는 관대함)로 가는 게 넘 무섭습니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가격 오표기를 인지하고 자기 돈을 더 올려놨던 한 어린 친구가 더 생각나네요,..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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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멀었슈23.08.01 04:41
중고차 허위매물 사기랑 경우가 똑같은거 아닌가?
장사 저렇게 하면 안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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