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좋은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다만 소수의 진상들의 목소리가 더 커서 잘들릴 뿐이죠.

완전 공감합니다.

진상들의 성대를 뽑는게 해결책일듯..

요즘 느끼는 것을 짧게 나마 이곳에 써보려 합니다. 정직한양치기님께서 쓰셨듯이 저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회규범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과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사회시스템이 붕괴하지 않았다는 것이 그 증거라 생각합니다.
이제까지는 소수의 진상과 몰상식한 사람들, 손님들, 학부모들에 의해 대다수의 상식적인 사람들이 권리를 침해 받지 않고 유지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런 진상들의 요구를 필터 없이 들어주기만 하다보니 사회를 유지시키는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그런 자들에게 휘둘리며 이젠 일반적이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원리원칙에 의한 일 처리가 아닌 찡찡대는 아이에게 사탕을 하나 던져주는 식의 사회 시스템이 형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최근 있던 모 초등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사례도 결국 피해자들은 무고한 선생님, 유가족과 훌륭한 선생님을 잃은 같은 학교 학생과 학부모라 생각합니다. 결국 제가 생각하기로는 이제는 대다수의 상식적인 사람들이 조금 더 저극적으로 이런 몰상식한 요구와 진상 짓 따위는 하찮고 천박한 소수의견이라는 사회분위기로 설 자리를 잃게 만들어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사법체계가 수반되면 훨씬 좋겠지만 이는 시간이 좀 더 걸릴듯 싶네요. 찡찡대는 아이에게 하고싶은대로 하다보면 결국 가정전체가 휘둘리게 되는 것과 같다 생각합니다.

서로가 그저 살아가기도 벅찬 세상에 사나 보네요.. 당장 눈앞에 있는 불편에 화만 가득하다니 안타깝습니다

어렸을 때 친구가 잠자리 두 마리를 잡아 서로의 입을 가까이 대서 싸움붙이는 걸 봤음. 멍청한 잠자리들은 자기 날개를 잡은 손은 생각도 못하고 눈앞의 잠자리를 입으로 갉아먹었음. 지금 일어난 상황의 큰 그림을 깊게 생각하지 않고 당장 눈앞의 존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걸 볼 때마다 그 잠자리 두 마리가 생각남.

오피스텔도 관리사무실이 있지 않나요?

왜 경비아저씨께 화풀이지?

나였음 관리사무실가서 관리비 토해내라고 할텐데

텅텅이 빈수레들이 좀 시끄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