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레스토랑에 가면 차려야할 격식.jpg

나는70살이다2023.08.09 08:59
저도 저희아버지 랑 둘이서 서양식 오마카세 운영중입니다 .
약 9~10 가지 코스로 5만원 이라, 거의 남지도 않는데
손님이 맛있다고 계속 극찬을하먼
기분좋아하시면서 적자까지 내면서 요리를 더 드리고 , 배부르다 해도 더 드리곤 합니다
그런날은 이상하게 적자 인데 불구하고 기분이 좋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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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가되고픈공작새2023.08.09 10:21
70살이신데 아버지랑 아직 가게 운영 중이시라니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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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023.08.09 07:26
정말 맛있었나보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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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르요힝23.08.09 07:24
ㅋㅋㅋㅋㅋㅋ소스설거지하면 요리사에게 최고의 칭찬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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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트23.08.09 07:24
아이 강아지도 아니고 ㅋㅋㅋ 그릇까지 핥아먹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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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3.08.09 07:26
정말 맛있었나보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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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갸가갹갸23.08.09 07:48
저도 초밥오마카세 갔었는데 먹을 때 마다 우와대박 존맛 하면서 먹으니까 셰프님이 오도로스시 한 점 더주심ㅎㅎ제일 잘 먹는다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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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23.08.09 08:07
저라도 뭐하나 챙겨줄듯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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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놈팡이23.08.09 08:13
보르도에서 미슐랭 2스타 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빵으로 소스까지 다 긁어먹었음. 동행이 완전히 깨끗하게 먹어버리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하길래 웨이터에게 물어보니까, 실제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함. 하지만 자신은 좋게 생각한다고 했고 나중에 쉐프도 나와서 맛있게 다 먹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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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데웠소23.08.09 08:32
조선시대 때에는 친구집에서 밥 먹으면 조금 남기는 것이 예의였다고 합니다. 손님이 배부르게 잘 먹었다는 뜻이었답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로 우리 민족이 못먹고 살면서 이런 문화는 사라졌지요. 어릴때 음식 남기면 어른들께 크게 혼났습니다. 음식은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먹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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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기원23.08.09 08:44
전혀 다른 얘기지만 이미지짤은 ai로 만든건가요 너무 혐오스럽..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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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개드립퍼23.08.09 08:51
현직입니다. 홀에서 손님이 맛있으셨다며 박박 긁어먹은 접시를 보여주면 배고팠나보네..라고하지만 입꼬리 올라가는건 막을 수가 없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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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70살이다23.08.09 08:59
저도 저희아버지 랑 둘이서 서양식 오마카세 운영중입니다 .
약 9~10 가지 코스로 5만원 이라, 거의 남지도 않는데
손님이 맛있다고 계속 극찬을하먼
기분좋아하시면서 적자까지 내면서 요리를 더 드리고 , 배부르다 해도 더 드리곤 합니다
그런날은 이상하게 적자 인데 불구하고 기분이 좋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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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3.08.09 10:16
사업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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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가되고픈공작새[수정] 08-09 10:22 23.08.09 10:21
70살이신데 아버지랑 아직 가게 운영 중이시라니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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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빙구23.08.09 10:34
오왕 어디일까요? 지역이라도 알고파요~~!! 물론 내 동네엔 이런데가 없겠죠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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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낮음23.08.09 11:22
적자 보지 마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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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썅비글23.08.09 15:42
상호, 장소를 댓글로 부탁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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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70살이다23.08.09 17:47
경기도 구리 '과실원 미식당' 입니다
저녁 예약제 이구여
전통주 , 와인 이랑 곁들여 먹는 주점입니다.
드셔보신 손님들께선
"이렇게 주시면 남긴 남나요?"
"성수동이나 청담에 차리시지.. 왜 구리에.."
하실정도로
청담 팔레드 고몽 총주방장 출신 아버지의 음식퀄리티 와 양은 보장은 합니다만..
1인당 각 1병 의 주류나
한팀당 와인 한병 정도는 시켜주셔야 합니다.

저희아버지가 본인 가게 차리시는게 인생의 큰 목표 였어서 정말 술 제외 음식은 거의 마진을 거의 남기지 않고 이득이 아닌, 오로지 가게 유지 만을 목표로 하고있어요.

예약 전화시 "아드님이 올리신 글보고 예약드려요" 라고 말씀주시면 , 저한테도 전달이되니
아버지한테 더 음식양을 더 달라고 요청드리거나 신경을 더써달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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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안할게23.08.09 18:07
왜 검색이 안될까요? ㅠ 주소는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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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70살이다23.08.09 18:09
경기 구리시 안골로103번길 52 2층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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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v4n23.08.10 21:51
멀어서 못가지만 번창하십쇼 개드리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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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투스트라이크23.08.10 14:42
검색하니까 잘 나오네요.. 고객 평이 아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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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월개팔자23.08.10 10:05
시간내서 꼭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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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죠23.08.10 10:37
집근처인데 꼭 한번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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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린이23.08.10 06:56
멋져요!! 꼭 가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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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개드리퍼23.08.12 00:11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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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3.08.09 09:33
ㅋㅋㅋ울 어머니랑 색시가 내가 하는 행동 중에 좋아하는 것중에 하난데 음식해주시면 난 먹을때 계속 맛있다하면서 먹음ㅋ

습관은 아니고 난 진짜 맛있어서 감탄하며 먹는건데 엄마랑 색시는 무척 기분 좋은가봄ㅋ

그래서 덩달아 나도 기분 좋은 돼지가 되고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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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렐레23.08.09 10:01
미국갔을때 티본 먹으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던 웨이터가 이런건 처음이지? 하는 표정으로 계속 육즙을 적셔주던게 생각나네... 너무 행복해서 팁을 25퍼센트나 줘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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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on848523.08.09 10:08
일단 고급레스토랑에선 신발을벗고들어가는게 기본예의니
참고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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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드립치리오23.08.09 10:16
메모
고급레스토랑일수록 최대한 복스럽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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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씨밥새끼밥먹어23.08.09 10:48
윈윈으로 끝나서 다행이긴 한데...
격식 있는 자리, 식당이라면 드레스 코드도 따지는데 주변 식사하시는 분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는 행동이고 내 주변 사람이 그랬다면 수저나 빵으로 소스 찍어 먹으라고 했을 것 같다. 혀로 먹어서가 아니라 수저나 빵으로 싹싹 먹어도 사장이 와인 줬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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