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은행 직원의 입금 실수, 그냥 넘어가면 되나요?

Jesus2023.08.10 19:07
쓴이가 통장을 나중에 확인한 것으로 보아, 은행창구에서 무통장 입금을 한 것 같은데, 수표 포함 현금을 창구에서 입금했으면 직원으로부터 무통장입금증 내지 입금표를 받았을테고 그 내역(1억인지, 5천만원인지)도 바로 확인이 가능할텐데, 마치 주작같이 글을 썼네요. 아무래도 관종짓 내지 모종의 수작질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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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샬모멘트2023.08.10 21:26
저는 주작같지 않아요.
제 경우엔 첫직장이 은행이었는데 신입시절 5천원짜릴 세곤 1천원권으로 입력해가지고 잘못입금한거 나중에 cctv까지 보고 찾은적이있어요. 고객분도 그냥 입금증 바로 슥 가방에 넣고 가셔서 마감때 시재가 안맞아 찾고 찾아내서 알았습니다. 전화드릴때까지도 고객님은 입금 잘못된지 몰랐구요. 사람이 하는 일이라 정말 생각지도 못한 실수들이 일어나곤해요.

그리고 이젠 제가 그당시의 그 고객님처럼 은행에 가면 입금하고 입금확인증이든 거래내역이든 잘 확인 안하는편이에요. 은행 시스템?상 시재를 끝전까지 맞추기때문에 누군가 작정을 하지않는이상 뭔가 틀릴일이 없기도하고 틀려도 결국 어떻게든 찾아내지다보니 믿기도하고 원래좀 영수증같은것들 잘 신경안쓰기도해서..

여튼 저글자체가 주작같진않고 직원이 대응을 잘못햇단생각이 드네요. 5천은 큰돈인데다 고객이 먼저 알고, 게다가 변명먼저 늘어놓는다? 저게 진짜 문제가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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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023.08.10 19:09
주작같아보여요. 회사다닐때도 현재도 은행이용한바에 의하면 입금표 주게 되어있구요, 계좌확인도 다 해줍니다. 전산에 안뜰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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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날동23.08.10 19:01
주작글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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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용왕23.08.10 19:04
저걸 실수할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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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빠23.08.10 19:06
실수도 정도에 따라 징계 단계가 달라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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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수정] 08-10 19:23 23.08.10 19:07
쓴이가 통장을 나중에 확인한 것으로 보아, 은행창구에서 무통장 입금을 한 것 같은데, 수표 포함 현금을 창구에서 입금했으면 직원으로부터 무통장입금증 내지 입금표를 받았을테고 그 내역(1억인지, 5천만원인지)도 바로 확인이 가능할텐데, 마치 주작같이 글을 썼네요. 아무래도 관종짓 내지 모종의 수작질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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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3.08.10 19:09
주작같아보여요. 회사다닐때도 현재도 은행이용한바에 의하면 입금표 주게 되어있구요, 계좌확인도 다 해줍니다. 전산에 안뜰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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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루23.08.10 19:28
은행원이 무슨 유치원생도아니고 대놓고 저런짓을
할수가없죠 저도 그냥 주작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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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3.08.10 19:58
은행원도 사람인지라 실수 합니다. 큰돈을 엄한사람 계좌에 잘못 입금하는것도 보고 마감후 돈이 비는일도 종종있고요.
그리고 입금하고 입금증을 안봤냐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vip는 번호표 안뽑고 그냥 창구에 돈만 주고 가곤합니다. 입금 확인은 나중에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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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폿데려가실분23.08.10 23:11
엄한(x)
애먼(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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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3.08.11 09:17
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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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샬모멘트23.08.10 21:26
저는 주작같지 않아요.
제 경우엔 첫직장이 은행이었는데 신입시절 5천원짜릴 세곤 1천원권으로 입력해가지고 잘못입금한거 나중에 cctv까지 보고 찾은적이있어요. 고객분도 그냥 입금증 바로 슥 가방에 넣고 가셔서 마감때 시재가 안맞아 찾고 찾아내서 알았습니다. 전화드릴때까지도 고객님은 입금 잘못된지 몰랐구요. 사람이 하는 일이라 정말 생각지도 못한 실수들이 일어나곤해요.

그리고 이젠 제가 그당시의 그 고객님처럼 은행에 가면 입금하고 입금확인증이든 거래내역이든 잘 확인 안하는편이에요. 은행 시스템?상 시재를 끝전까지 맞추기때문에 누군가 작정을 하지않는이상 뭔가 틀릴일이 없기도하고 틀려도 결국 어떻게든 찾아내지다보니 믿기도하고 원래좀 영수증같은것들 잘 신경안쓰기도해서..

여튼 저글자체가 주작같진않고 직원이 대응을 잘못햇단생각이 드네요. 5천은 큰돈인데다 고객이 먼저 알고, 게다가 변명먼저 늘어놓는다? 저게 진짜 문제가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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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주세요따뜻한걸로23.08.10 19:09
이게 최근 게시글이라고?
엄청 예전에 똑같은글을 본거같은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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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지인짜나쁘다23.08.10 19:12
현금은 돈세는기계로 셀거고
수표를 십만원짜리 백만원짜리 천만원짜리 로 착각했어도 금액이안맞고
금액입력은 컴터로할건데 대충 5천으로 입력한거같은데
차라리 천만원입금이였음 0하나빠졌는갑다 할건데
은행원이 정신을 어디다두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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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봐놔봐놔봐쫌23.08.10 19:29
그래서 주작같아요. 자릿수를 뺀것도 아니고 너무 금액이 쌩뚱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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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편러가불편해요23.08.10 19:24
주작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저건 그냥 넘어가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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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간23.08.10 19:24
나에게 그런일이 있다면 열도 받을거고
은행원한테 짜증스런 말투가 나갈것같기도 함.
근데 해결되었다면 난 그냥 넘어갈거임.

이게 그렇게 이해가 안된다는게 난
오히려 더 놀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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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빠빠23.08.10 19:24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의견도 동의하지만
그 실수 뒤에 오는 책임감이나 실수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문제였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주작같지만..
그냥 저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실수했으면 실수한 부분에 인정하고 책임감있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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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수정] 08-10 19:54 23.08.10 19:50
저도 개인적 생각으로 입금표는 받는순간 입금액이 보이기 때문에 굳이 큰 돈이 아니더라도 내가 입금한 금액은 한눈에 확인이 가능한데, 입금표랑 통장의 금액이 다를 수가 있나 싶네요 당해보질 않아서..그리고 수표와 현금을 동시에 입금 했다면 수표만 누락되건 현금만 누락되건 하지않을까요? 공하나 빠지는 실수는 오히려 더 말이 안되고, 오천이라.. 주작아니면 고의성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주작 90%, 고의 가능성 10%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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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뿌셔23.08.10 20:34
은행일도 안해본게 주작질을 하려니
소설이 나오네
블라인드에 올려봐라
저게 실수로 가능한건지ㅋㅋㅋ
관심종자들 많고 신기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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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롱23.08.10 20:49
고작 은행원이 뭐라고ㅋㅋㅋㅋ 창구에서 ㅋㅋㅋㅋ 당장 금감원 민원넣고 팩트체크 다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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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ㄷ23.08.10 23:44
저런건 금감원 넣어도 기별도 안갑니다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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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해줄말이없다23.08.10 22:15
0을 하나 빼먹은 것도 아니고 너무 이상함 은행원의 고의이거나 쓰니의 주작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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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3.08.10 22:32
저기만봐도 댓글창에 멍청이가 잔뜩이네 그저 따라가기만 하는 휩쓸리는인간들.. 그렇게 사기당하는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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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라23.08.10 23:50
주작이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게, 나이드신 제 어머니 돈을 지역농협에서 수천만원 덜 입금했다가 그자리에서 발견하시니까 맞다는식으로 화내면서 말하다가
바로 어머니께서 세무사에게 연락하니깐 갑자기 모자란 금액이 바로 통장으로 꽂히는 경험을 해서 나이드신분들이 평생에 잘 없는 큰 거래를 하실 때 이용해 먹는 미친 은행원이 있을 수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이후에 바로 지역농협에 예치된 돈은 전부 빼서 다른 은행으로 옮겼었어요.
농협과 지역농협은 완전히 다르게 생각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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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이다23.08.11 01:48
저도 이 생각했는데
실수한척하고 슈킹할려다가 걸려서 되돌려놓은지 알게뭔가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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