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사람이 붐비는 역에서 무작위로 측정한 혈당 지수 결과
개드립No.2200552023.08.16 17:32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수서역에서
일반 시민을 상대로 혈당 지수를 측정해 보았다.
이 표에서 보듯
일반적으로 식사한 지 2시간 이내에 혈당 지수가 200을 넘어가면
당뇨병이 의심스러운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잘 아는 이 40대 남성은
정작 혈당 검사를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면서
멋쩍게 웃는다. ㅋ
왜 혈당 검사를 하지 않았을까?
당연히 자신은 건강하다고 확신하니까! ㅋ
대부분의 사람이 보인 반응에서도
자신은 당뇨나 고혈압 같은 질병으로부터
자유롭다는 확신에 사로잡혀 있는 걸 알 수 있다.
지금도 건강에 자신 있다면서 식후 혈당 지수가 208이나 나오자 무척 당혹스러워하는 50대 후반의 남성
자신의 건강에 대해 자신감으로 넘쳐 보이던 이 40대 남성은
식후 혈당 수치가 496을 기록하여 의료진마저 전율에 빠뜨렸다.
당뇨의 경우 다음, 다식, 다뇨라는 3다를 대표적 증상으로 꼽는다.
목이 말라 자주 물을 마시고, 심한 공복감에 시달려 음식을 많이 먹고,
잦은 소변을 봐야 하는 증상을 일컫는다.
이 엄청난 혈당 지수 앞에 충격을 받은 나머지 얼굴색까지 변한 이 남성은
서둘러 병원을 찾아서
당뇨병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 밖에도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던 사람들 대다수가
당뇨 내지 당뇨 전 단계 판정을 받아서 놀란 반응을 보이기 일쑤였다.
실제 당뇨병 환자 30퍼센트 정도는
자신의 발병을 모른 채
병을 키운 나머지 심각한 단계에 이르러서야
병원을 찾기도 한다.
이날의 검사 결과 그 비율이 이 조사보다 더 높은 걸로 나타나서
당뇨 판정을 받은 사람들 못지 않게 의료진을 곤혹스럽게 했을 정도다.
40세 이전이라도 당뇨병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혈당 지수를 체크하는 버릇을 들이는 게 나을 것이다.
사실 당뇨병 자체보다
그에 따라 발생하는
여러 합병증 때문에 인체에 치명타를 안겨준다는 게 결정적 문제다.
그래서 당뇨병을 조심해야 한다고
의료진은 거듭 주의를 준다.
당뇨병의 '3다 증세'를 좀 더 부연 설명하자면........
1.다뇨
혈당이 높아지면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갈 때 많은 물을 함께 배출하게 만든다.
그래서 소변량도 많고, 횟수도 늘어나는 것이다.
2.다음
그러면 몸의 수분이 부족하여 갈증이 생겨 자연스럽게 물을 많이 찾는다.
3.다식
또한 섭취한 음식 가운데 포도당이 몸에서 에너지원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빠져나간 탓으로
심한 공복감에 시달려서 음식을 탐닉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 삼다 증세가 있다면 병원에 들러 검사 받을 걸 권하고 싶다.
정서방2023.08.16 19:17
카키그린23.08.16 17:35
양재물간장23.08.16 17:36
글로리아데이23.08.16 18:22
정서방23.08.16 19:17
생생복숭아23.08.16 23:04
이넘은또뭐야23.08.17 06:21
화려한날개23.08.18 09:10
키시시23.08.16 17:37
지하철개드립퍼23.08.16 17:43
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3.08.16 21:35
유비23.08.17 00:15
서해용왕23.08.17 01:14
닉네임만들기싫다23.08.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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