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요즘세대

내가말만하면죄다섹드립2023.09.03 08:49
사실 문해력을 올리기위해서는 한자공부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서양애들이 라틴어 반드시 배우듯 그 말의 어원을 알아야 어휘가 풍부해지는데 한자를 안배우면 아무래도 어휘력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내요 우리말의 50%이상이 한자어로 이루어진 이상 서당가서 붓글씨 쓰고 회초리 맞아가면서까진 아니여도 재능한자정도는 필요한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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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습니다2023.09.03 10:54
접할수 있는 문학체계의 문화가 달라서 그렇습니다 유수의 기업은 대게 독보적,훌륭한,세계에서 인지도있는 기업등으로 번역되어 나오고 있고 흔한 기레기의 똥글에서도 한자어는 볼수없으니까요, 현 10대 들만의 문제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20~30대도 한자어 모르거나 문맥을 모르는 사람들 수두룩합니다.
제 와이프 회사 부하직원은 snl 에 나오는 맑눈광이랑 똑같다고 하더라구요
문맥도 없고 이해도 못하고 시킨일은 하지만 대화를 이어나가기 힘들다고 상담을 몇차례 한적있으나 아직도 방법을 못찾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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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간2023.09.03 12:36
한자어가 들어간 표현이 보다 교양있는 어휘로 취급되고 있으며, 각종 은유와 비유가 포함된 국문학의 가치가 일순간에 사장 될 리도 없으니 변화가 아니라 사용하는 언어와 지식에 따른 계층 분리의 지표가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안 좋은 변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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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르릉몽몽23.09.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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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헌ㄱㄷ는ㄷㄱ니23.09.03 08:16
좀 유명한? 급이 되는? 좀 치는?
이런느낌인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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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된장떡볶이[수정] 09-03 08:38 23.09.03 08:36
안탁갑네요...

3040의 한자랑 사자성어,고어 학습력이 5060에 비해 비교적 능하지 않은것처럼

요새 10대도 같은 세대흐름 아닐까요?

살면서 도움은 되지만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거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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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꺄망23.09.03 08:45
머리에 서리내린다는 표현은 비유법입니다. 멋진 비유를 쓰면 표현이 멋있어지고 그래서 유명한 비유들은 회자되고 널리 사용되죠. 외국어의 관용구도 많은 비유적 표현을 담고 있습니다. 아는 것이 그 사람의 힘이 되는 것이고 모르면 그만큼 표현력이 제약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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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23.09.04 11:46
사실 서리는 희색이 아니다 비유법이라고 하지만 비유 이랑 같지 않음 알아먹는 사람들의 과학적 지식을 의심해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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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말만하면죄다섹드립23.09.03 08:49
사실 문해력을 올리기위해서는 한자공부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서양애들이 라틴어 반드시 배우듯 그 말의 어원을 알아야 어휘가 풍부해지는데 한자를 안배우면 아무래도 어휘력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내요 우리말의 50%이상이 한자어로 이루어진 이상 서당가서 붓글씨 쓰고 회초리 맞아가면서까진 아니여도 재능한자정도는 필요한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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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3.09.03 11:27
저는 반대의견인게 옛날 신문엔 한자가 그대로 들어가던 적이 있었잖아요. 지금은 아니고요. 그때당시 어르신들은 한자 못읽는다고 혀를 끌끌 차셨을텐데 저희들 소통엔 문제가 없잖아요. 저는 그냥 언어의 변화라고 봅니다.

문제는 책을 읽는게 많이 줄고 문학 작품들을 읽을 일이 없어서 무언가를 글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들이 도태될까봐 걱정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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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간23.09.03 12:36
한자어가 들어간 표현이 보다 교양있는 어휘로 취급되고 있으며, 각종 은유와 비유가 포함된 국문학의 가치가 일순간에 사장 될 리도 없으니 변화가 아니라 사용하는 언어와 지식에 따른 계층 분리의 지표가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안 좋은 변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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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장입금23.09.03 13:15
저도 비슷한 생각이예요.. 영국에서 귀족이 쓰는 언어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한게 많아 사용하는 단어만 봐도 상류층과 하류층이 구별되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소위 기득권층과 비기득권층 간의 언어적 구분이 생기고 있는것 같아 걱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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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근하늘01-30 15:57
사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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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하다혼란해23.09.03 12:15
음… 한자를 정말 싫어하는 저로서는 크게 동의는 못하는데요 ㅎㅎㅎ 한자를 어떻게 쓰는지보단 한자 자체를 많이 아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다”라는 한자에는 많을 다, 차 다 이런것들이 있고 “이”도 두 이, 다를 이, 이로울 이 등등이 있고 이런것들로 이루어진 한자 단어들을 많이 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요즘엔 한자가 같이 적혀 있는 경우가 적어서 한자를 읽을 줄 아는 것보단 한자단어를 봤을 때 문장과 내용에 따라 잘 해석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다른 방법 없이 무조건 많이 읽는게 좋은 거 같아요. 책이든지, 신문이든지, 하다못해 역사 만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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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마토랑설탕23.09.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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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때려주세요23.09.03 13:52
재능교육 바이럴 폼 미쳤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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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스치킨23.09.03 17:54
저는 한자를 배워서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천자문까지는 아니더라도 한자로 백자 넘게 외우다보면
어휘도 늘고 당연히 문해력도 상승, 학습에도 큰 영향을 줬습니다

중학생때 옆자리 친구가 중국어 공부하는데
대충 보고 한 문장 읽어내니까 표정이 OoO??

일할때도 보고서의 문장이 간결하고 고급스러워짐

중화권가도 말은 어려워도 읽는건 대충 유추해서 가능

할 수 있다면 어릴때 꼭 배워보는거 추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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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YNM23.09.04 00:06
한자교육 문제가 아니라 봅니다
일반적인 문서에서 한자표기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본문의 독해력문제는 단어의 의미를 추론하는 능력의 저하를 얘기하는거지 단순히 한자를 아냐 모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문장이 아닌 단어 하나만 덜렁 써 놓고 뜻을 얘기해라
했을 때 한자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는 있겠죠
하지만 이 역시도 한자가 아닌 한글로 적혀있다면
얘기가 다릅니다
문해력이 떨어진 사람은 한자를 안다 하더라도
문장사이에 한글로 적혀있는 단어의 뜻을 추론하지 못하는건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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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닭23.09.04 08:02
한자 자체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한자어의 뜻풀이를 아는게 중요하다고 보고요. 본문에 나온 "유수풀"의 유/수 가 흐를 류 물 수 인것을 아는게 중요하지 흐를 류 물 수를 한자로 써내거나 읽는 능력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요. 오히려 너무 한자에 집중하게 되면 "단어"를 짧은 물고기로 써내는것도 틀린 표현은 아닌 그런식의 문제도 생길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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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드23.09.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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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가싫은산타23.09.03 10:30
약속 시간에 늦어서
"불이야 불이야"('부랴 부랴'를 모름) 뛰어 갔다는 문장을 보신 분이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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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변보러가지않을래23.09.03 10:43
영어권 나라에 살 때 6개월, 1년 어학연수 오는 젊은이들이 영어 거의 배우지 못하고 돌아가는 것 많이 봤는데 어학원에서 만난 아시안들끼리 비슷한 초급수준 영어로 잘 소통하고 서너 시간 수업 끝나고 놀러 다니고 친해진 중국, 일본 친구들한테 중국어 일본어 배우고 그러더라.

교과서 외에 읽는 글이 전부 자기들끼리 쓰고 올리는 것들이면 늘 수가 없잖아.
근데 부모들이 폰 보는 건 뭐라 안하지만 책 읽으면 그럴 시간에 교과서를 한 번 더 보라고 하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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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간[수정] 09-03 12:45 23.09.03 12:43
폰 보는건 뭐라 안하는데 책 보는건 뭐라 한다는 취지의 글이 납득이 잘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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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아재23.09.03 10:43
이젠 기적을 울리는 기차가 없으니 모를 수도 있고, 서리는 비유적 표현이라 모를 수도 있지 않나? 요새 아이들 문해력이 약한 건 익히 들었지만 이번 게시물 내용은 다소 억지인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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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습니다23.09.03 10:54
접할수 있는 문학체계의 문화가 달라서 그렇습니다 유수의 기업은 대게 독보적,훌륭한,세계에서 인지도있는 기업등으로 번역되어 나오고 있고 흔한 기레기의 똥글에서도 한자어는 볼수없으니까요, 현 10대 들만의 문제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20~30대도 한자어 모르거나 문맥을 모르는 사람들 수두룩합니다.
제 와이프 회사 부하직원은 snl 에 나오는 맑눈광이랑 똑같다고 하더라구요
문맥도 없고 이해도 못하고 시킨일은 하지만 대화를 이어나가기 힘들다고 상담을 몇차례 한적있으나 아직도 방법을 못찾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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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아재23.09.03 17:07
저도 40대 팀장이라 20대 애들 메일 보낸거보면 한숨나와요 ㅎ 내 얘기 못알아 듣는 것도 부지기수구요. 다만 이 게시글에 예시가 좀 이상하다 생각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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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23.09.03 11:11
그렇게따지면 국평오라고, 살면서 수학사회과학영어가 필요하지 않은 단순 노가다 하면서 사는 사람들은 공부 안해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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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3.09.03 11:59
? 기차 기적 울립니다 기찻길 옆에 살아서 한번씩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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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아재23.09.03 17:05
기적소리는 증기 뿜는 소리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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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3.09.03 17:08
그럼 요즘 기차는 뭐라합니까? 경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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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습니다23.09.03 22:02
빵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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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부장님23.09.04 18:25
경적이 맞을듯합니다.
예문) 열차가 경적을 울리며 역에 들어서자 사람들의 발길이 분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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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3.09.03 11:02
넌 참이기적이야!!

맞아 난 미라클한 녀석이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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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23.09.03 11:09
중학교때 국어사전 최소 1회 완독 필수로 시켜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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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3.09.03 12:05
시대의 변화라고 하는분들 많으신데 변화는 맞죠 진화, 퇴화중에 퇴화입니다 퇴화... 현재 중학생들 가르치면서 이런거 보면 애들한테 물어봐요 근데 다 압니다 단순히 이해해줘야할 부분이 아니라 고쳐나가야 하는게 맞아요 사람은 줄어드는데 실질적 문맹의 비율이 늘어난다는게 바람직하진 않거든요 그리고 저런애들은 대화도 잘 안됩니다 대화되는애들은 저정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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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건살안쪙23.09.03 13:47
신입은 커녕 입사한지 2~3년차 된 직원들조차 한자어 뿐만아니라 텍스트를 읽고 이해를 잘 못할뿐더러 업무수행/문제해결 능력이 전반적으로 너무너무 부족함. 대체 대학 졸업은 어떻게 했으며 대가리 어따 쓰다 온건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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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데이23.09.03 14:05
제 생각엔 한자보다는, 책을 읽는 시간이 많이 감소한게 더 큰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책을 읽지 않고서도 즐길거리가 너무나도 많이 늘어났죠.. 당장 저부터도 책 읽는 시간이 많이 줄었기에 손가락질 할 입장은 아니지만서도, 책을 다양하게 읽어봐야 다양한 표현을 배울텐데 그러지 못한게 원인이 아닐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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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목수23.09.03 23:42
와... 개드리퍼가 아니라 개꼰대들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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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냐림23.09.04 09:48
이 다큐봤는뎅
원인은 어릴때부터 휴대폰만 해서임
그러면서 책과 자연스레멀어지고 휴대폰과 게임 쇼츠만 보면서 집중력이떨어져서 장시간 책에집중못하게됨
어릴때부터 책읽기를 마니해야함
글고부모들도 애기키울때 폰만보는게아니라 아이컨텍하고 말도마니시키고해야하는데 폰만쳐보느라 애기가 말할때입모양이나 언어를 평소에들을 일이 많지않아서 귀가빨리안트이고 말도빨리안트이고있다고요즘....
결국 폰이문제임 그래서 요즘애들문해력이저질이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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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얼룩까마귀23.09.04 16:11
긔 엇듸하야 고 언문을 모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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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라노23.09.04 23:53
독서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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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싶은말을해드림23.10.02 04:44
책을 읽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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