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 그자체네..

그래도 하루에 9만원씩 한달 꾸준히 하면 최소 200만원은 넘게 벌텐데 저축이라도 좀 하지...

일단 한달꾸준히 안될뿐더러 9만원이라 하더라도 배달음식 시켜먹고 간식먹고 담배피고 술마시고 하믄 남는돈 얼마안될겁니다 거기서 월세낼꺼 조금 모으고 하면 뭐..

문제는 수입의 발전이 없는거.,.

알아서 굶어 뒤지겠지 뭔 신경을쓰지.. 없었던 것도 아니고

최저 임금이 안되네…

나이 30도 전혀 늦지 않았으니 기술이던 자격증이던 1~2년만 배우면 충분히 써줄 곳은 있을텐데...

힘든일도 하기 싫고 남 눈치보고 욕먹는것도 싫어서 아닐까요??

문제는 그럴 생각이 없다는거..

앞으로의 대한민국 미래가 보여서 안타깝다

한때 블록체인이니 자체발행 코인이니 해서 p2e 게임들 죄다 망했지?

뇌가 고장난것 같다

저거라도 할게 있어서 다행이긴 한데

저분들은 늙어 일이 없어지면 저소득층이 되고 열심히 일한 국민들의 세금으로 지원을 받아 살게 됩니다. 어느강사분이 개인 유튜브에서 한말이 있죠 대한민국에서 돈은 많거나 없거나가 좋다. 어중간하게 열심히 살면 혜택이 없죠 라고

잘사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에요 독일도 일 안 하면 매달 보조금 받을 수 있음

지원받는게 그냥 세금을 축낸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그 지원금으로라도 1명분의 소비가 발생해야 자본주의 경제가 유지됩니다 ㅠ 규모의 경제라고 하죠? 나라가 크고 인구가 많을수록 돈 벌기 좋다는 거 아실거에요. 그 이유는 기본적으로 먹고사는데 소비하는 입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완전 경쟁체제로 사람들을 버려두지 않는 이유가 있죠. 돈 벌고 싶은 사람도 내 노동력을 소비해 줄 누군가가 있어야 돈을 번다는거에요.

인류의 기술이 점점 발전하면서 1차 산업인 식료품 등 생필품이 노동력이 모자라 생산을 못하는 경우가 없어졌죠. 오히려 땅이넓고 소비시장(수요)이 커야 대량생산해서 싸게 공급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구요. 우리가 먹고 입고 쓰는것들을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공동구매 하듯이, 그저 소비만 하는 사람들이라도 많을수록 나머지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삶의 질이 더 좋아진다는 거에요.

네트워크상의 거의 대부분의 활동이 인류에게 그냥 낭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그게 돈이 되는 이유는 돈이 남아돌아서 그런거죠. 이미 우리는 생존에 필요한 노동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놀고먹어도 충분한 세상에 와 있고, 노동을 창조라도 해서 돈을 돌게 만들어야 경제가 돌아가는 그런 지점에 살고 있습니다.

자기가 만족하면 됐지

그래도 집에서 담배 열심히 피워주면 세금 열심히 내주는겁니다 ㅋㅋ

제가 군대전역하고 현실 적응 못하고 20대중반까지 그랬어요... 리니지m 막나와서 대리 뛰고 주거형 오피스텔에 박혀서 맨날 컴퓨터만 했었조. 13년부터 17년 겨울까지 생각없이 살다가 18년부터 좃소기업 드가서 온갖 쿠사리 먹으면서 설비배우고 자동화 생산직 시작하고 그만두고 포기하고 싶었는데 지금 와이프를 회사에서 만나 인생전환점이 되었조. 왜냐 모니터 던져서 부셔버리더라구요.....ㅠㅠ 본체는 살려야 팔수라도 있기에 조립식 350주고 맞춘걸 100에 눈물을 머금고 당근에 팔고 지금은 게임이라고 캔디 크러쉬소다 근근히?? 그마저도 와이프 임신해서 집안일 한다고 못해요... 하시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바람의나라 전성기시절.. 쩔로 돈벌고 팔고 해서 하루 10만원 벌었던거 생각나네요 ㅋㅋㅋ

게임을 즐기려고 하는게아니라 돈벌려고 했던 ㅋㅋㅋㅋ

노동의 형태만 다르지 일용직이랑 별반 다를거 없는거 아닌가..

금액만 놓고보면 괜찮은데
문제는 미래가 없다는거

저런알바는 게임을 잘해야할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