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요즘 엄마 마음에 대못 박는게 취미다.

LookD2023.09.15 18:54
저출산의 진짜 이유가 여기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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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중에죄송합니다2023.09.15 18:10
군자의 복수는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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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멍멍멍2023.09.15 23:14
부모가 처음이겠지만 누군가의 자식이었던 적은 있었잖아. 자식한테 해서는 안되는게 뭔지는 알고 있을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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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23.09.15 18:05
제목보고 이런 나쁜놈이! 하면서 들어왔는데

엄마가 잘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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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중에죄송합니다23.09.15 18:10
군자의 복수는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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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설마23.09.15 18:21
하지만 현실은 아동학대 신고는 교사들만 당함 부모들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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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님오셨네23.09.15 18:40
총기가 들어와서 저런 것들 다 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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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D23.09.15 18:54
저출산의 진짜 이유가 여기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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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고라니23.09.18 02:12
맞지. 잘못 배운 세대가 낳은 사회교육만 잘 배운 세대들이
자기 선에서 악습을 끊겠다는데
국가가 할 말이 있겠냐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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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23.09.15 19:14
일전에 패닉2집 앨범에 엄마 디스하는곡 보고 미친넘이라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모두가 다 정상적인 부모이진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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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코푼스키23.09.15 20:31
초등학교1학년때
3살많은 누나가 학교에
숙제안해가서 걸렸는데
엄마가 마당에있는 감나무에
누나 못도망가게 묶어놓고 때리던게
아직도 기억에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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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수정] 09-15 21:14 23.09.15 21:13
에고.. 지인 딸아이 민사고 갔는데 일년에 한번정도도 집에 안옴. 민사고 간 이유가 엄마가 너무 미워서. 아빠랑 너무 잘 지내는데 엄마때문에 중딩때 자살시도만 몇번이나 함. 손목에 흉이 꽤 있음.

아들 옆 반 남자아이 중3 여름기말 수학1개 틀렸다고 셤 끝나자마자 교실에서 지 엄마에게 전화함. 수화기 너머로 그 엄마 ㅈㄹㅈㄹ하는 소리가 들리고 1개 틀렸다고 온갖 욕이 들렸다고. 남학생 죄송하다고 틀려서 죄송하다고 함.
걔 방에 cctv있음. 엄마가 공부 감시함. 다른 애들이 너 괜찮냐고 물으면 엄마가 날 위해서 이러는 거기때문에 괜찮다고 함. 엄마들 모여서 애가 불쌍하다 그 엄마 겉으론 멀쩡한데 왜 저러냐고. 내 생각에는 애가 속에 칼을 갈고 있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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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냥냐라냥23.09.15 22:23
나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는게 진짜 어렵다.....
열심히 나아지려고 노력하는데, 그 사람보다는 나은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은 하는데, 정신 차려보면 열개 중에 하나 바뀌고 아홉은 닮음...... 그러다가 자기혐오에 빠지고... 그게 참 아프고 힘들더라......
아직도 지나가다가 중년 여자들 보면 흠칫 하는데, 나이들면 거울은 어떻게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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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멍멍멍23.09.15 23:14
부모가 처음이겠지만 누군가의 자식이었던 적은 있었잖아. 자식한테 해서는 안되는게 뭔지는 알고 있을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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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건사랑입니다23.09.15 23:55
그래서 가정폭력이 되물림 된다는거예요...슬프게도 그 부모님도 가정폭력을 당했던 어린아이였을 확률이 높죠. 특히 유교사상이 심했던 시절이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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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3.09.15 23:17
나도 어렸을때 아버지 한테 많이 맞고 자랐다고 상각했는데 댓글들 보니까 어질어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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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J겸ISFJ23.09.16 13:24
그니까요
저도 많이 맞고 컸지만
적어도 그냥 맞은 적은 없거든요.
과할 순 있지만 이유는 있었어서;;

안 믿겨져요...
와...진짜 저렇게까지 한다고?
거짓말 아니야? 란 생각이 들지만

고생들 하셨고
잘 버티셨다고 힘내시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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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짱야매때23.09.16 00:04
내가 초6 깨 학교 안 가고 노니까
주말에 합기도 관장이 불러서
교육 시킨게 아직도 기억나고 아픔이 생각남

교육 = 엎드리게 하고 엉덩이 전체 피멍 터지게
나무 막대기로 때리는 걸로
깡패들이 부하들한테 하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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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23.09.16 01:48
결국 어릴 때 기억으로 나중에 부모에게 잘 하게 되는건데 자기들이 한 건 생각도 안하고 다른 집 자식들은 부모한테 잘한다는 타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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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링23.09.16 03:42
주는대로 받는거지 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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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B파커23.09.16 10:40
부모에게 상처받고 자란 게 안타깝지만, 인터넷 글의 특성상 70%는 걸러 들어야 할 부분이 있을 것 같기도 함. 심부름 잘못해서 등짝 한번 맞은 걸 개패듯 당했다고 인터넷에 썰푸는 쓰레기들도 있을 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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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많이주는형23.09.16 15:27
댓글들이 너무 슬프다.
저리도 아픈 사람이 많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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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아래아래위23.09.23 02:53
우울증임 근데 주변에서 모름 자기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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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백v23.11.03 13:59
아이고

다들 괴물로 자랐네ㅠ

그 엄마도 불쌍. 자식도 불쌍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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