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토론수업에 핵폭탄을 쥐어준 누나.jpg

우오와아앙2023.09.21 08:01
담임선생님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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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드립내가치려고했는데2023.09.21 15:55
재산이 가난한거면 낳아도 되고
마음이 가난하면 낳으면 안된다.

밥을 굶으며 커도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크면 잘클테니까.

문제는 재산이 가난한데 마음이 가난하지 않기가 어렵다는 거지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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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고라니2023.09.21 09:13
욕심만 버리면 돈없어도 애는 크는데
그놈의 ‘내가 못받은걸 애한텐 해줘야해.’ 이런것때문에.

애를 소유물로 보면 막 명품치레하고 고오급 교육 시키고싶고 그럴듯.

어느정도 키우고 나서 스스로 사고할 수 있을때가 되면 독립적 개체로 봐주는게 애 교육에도 좋음. 그럴 수 있도록 아기때부터 교육을 해야하고.

이 과정에서 최소한의 자본 말고는 필요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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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빠가23.09.21 07:53
뜨거운 주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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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와아앙23.09.21 08:01
담임선생님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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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고라니23.09.21 09:10
오히려 좋은 주제였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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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안할게23.09.21 12:28
좋아했을듯 토론이 활발히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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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재대겨셔쇼23.09.21 08:04
여기 댓글도 뜨거워지겠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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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요정23.09.21 08:0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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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아들이야23.09.21 08:08
애는 최소 둘은 낳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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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3.09.21 08:32
[곧 콜로세움이 열릴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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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에이팅23.09.21 11:41
ㅋㅋㅋㅋ아고라도 아니고 콜로세움이 열리면 위험한거 아닌가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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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델라로카23.09.21 08:37
예비 가정까지는 말고 현재 성립가정 기준 맞벌이에 애 하나가 가장 정상에 가까운 듯. 외벌이에 애 둘 키우는데 부모 도움없이 독립하니 극한. 앞으로는 비혼이나 캥거루가 주류가 되는 암울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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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고라니23.09.21 09:13
욕심만 버리면 돈없어도 애는 크는데
그놈의 ‘내가 못받은걸 애한텐 해줘야해.’ 이런것때문에.

애를 소유물로 보면 막 명품치레하고 고오급 교육 시키고싶고 그럴듯.

어느정도 키우고 나서 스스로 사고할 수 있을때가 되면 독립적 개체로 봐주는게 애 교육에도 좋음. 그럴 수 있도록 아기때부터 교육을 해야하고.

이 과정에서 최소한의 자본 말고는 필요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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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양보요정23.09.21 14:22
제 생각은 좀 다른게 요즘은 밥만 잘먹고 옷만 따듯하게 입는다고 끝나는 세대가 아니라서, 학원 보내고 해외여행가고 이런거 아예 없이 키우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수밖에 없다고 봐요ㅠ (저도 그게 옳다는건 아니지만 지금 시대가 그런 분위기라..)
그걸 이겨낼 정도로 강한 정신력이 있으면 상관없겠지만 일반적인 얘들은 휘둘리고 주변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고.. 결국 명품에 영유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돈이 있어야 안정적으로 애를 키울수 있는것도 맞말이라고 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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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고라니23.09.21 15:46
현실과 타협하면 맞는말입니다.

타협하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못바꾸는것도 맞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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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식초[수정] 09-21 14:58 23.09.21 14:57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분들이 저 얘기를 더 많이 하더라고요. 친구들 다 가졌는데 자기혼자만 못가지고, 학원도 못가고..기타등등에 대한 박탈감, 슬픔. 부양도 가난한집 부모가 더 바라고... 밥먹이고 재워주면 몸은 크지만 마음은 병들거 같으니 생긴 일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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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23.09.21 17:25
애 없으신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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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고라니23.09.22 00:13
맞아요 정확함.
그래서 더더욱 애 낳기 싫어지는것도 있는듯.

애 낳으면 이렇게 생각하지 못하게 된다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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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gol23.09.21 09:13
낳든말든 자기맘이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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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다욧트23.09.21 09:13
- 존엄사 인정 여부
- 대리모 인정 여부
- 북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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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용저래용요래용23.09.21 10:13
가난하면 애가 불쌍하지 않을가
근데 부모는 애를 너무사랑해
남편 아내가 서로 너뮤 사랑해서 서로를 닮은 아이를 너무 갖고싶어
사랑으로 아이를 길러 가난하지만 최선을 다해 아이를 길러 전력으로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싶어
애도 엄마 아빠 난 가난이 부끄럽지 않아
엄마 아빠가 내 엄마아빠라서 좋아
나를 사랑해 줘서 고마워
애도 엄마 아빠의 사랑을 알아
행복한 가정이야

사랑하고 의지가 있고 아이가 잇으면 가능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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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에이팅23.09.21 11:44
내 자식이 학교갔는데
엄마 엘사가 뭐야? 겨울왕국말고(lh주공 사는애)
아빠 아빠차는 벤츠야?bmw야?
이런질문 받을 생각하니 무섭긴해요ㅜㅜ

-결혼 12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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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23.09.21 10:30
이 주제는 태어나지 않은 생명의 가치를 다루기 때문에 철학자들 모여도 답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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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말씀입니다만23.09.21 11:16
낳아야 사회가 유지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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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때려주세요23.09.21 17:52
너무 슬픈 말이네요.

사람이 사는데는 사회가 필요한데

사회가 유지되려면 사람이 필요하다..

사람이 사회의 부속품으로만 느껴지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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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3.09.21 11:25
욕심만 버리면 최저만 벌어도 사실 한명 까지는 어떻게 가능하긴한데...

평범하게 보이게 하려면 어느정도의 욕심이 생길수밖에 없어서 요즘은 학원도 교우관계때문에라도 보내기도해야하는 세상이라..
같은 학원다니는 학교애 아닌애 이렇게 틀어지게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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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드립내가치려고했는데23.09.21 15:55
재산이 가난한거면 낳아도 되고
마음이 가난하면 낳으면 안된다.

밥을 굶으며 커도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크면 잘클테니까.

문제는 재산이 가난한데 마음이 가난하지 않기가 어렵다는 거지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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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보다더행복한미래를만드세요23.09.22 00:29
이게 정답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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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23.09.22 02:36
죽을뻔 한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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