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곳을 왜 가지? 이해가안돼..

무료한 삶에 스릴을 느껴보려고요.

자기돈으로 여행으로 가는 경우는 적고 보통 출장이나 선교(…할말많지만 특정 종교에 대한 이야기가 될까봐 안할게요 에휴) 케이스가 많긴 합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셨네요.
일단 남아공을 여행으로 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 케이프타운 희망봉 정도이기때문에 그곳은 여행지라 위험도가 낮죠.
따라서 말씀대로 대부분 출장으로 많이들 가곤 합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근데 문제는 호기심이라 쓰고 객기라고 읽는 그것 때문에 발생하는 듯 합니다.
현채인이나 주재원은 우범지역을 잘 알기에 가지 말라고 하는데 꼭 가서 문제 일으키는 출장자가 나와요. 예전에 회사직원도 극구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세명이서 괜찮다고 딱 저 프리토리아 갔다가 무장강도한테 돈이며 여권이며 다 뺏겨서 귀국 늦어진걸 들었네요... (여권이니 다행이지 목숨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그냥 하지 말라면 하지마!

P.S 남아공은... 공항 호텔간 셔틀도 무장강도 당합니다. 길막고 세워서 버스채 털어요... 제가 당할뻔...

난 안 당할 줄 알고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아...









아~~~~~~~직

위험하니 가지마세요 보다 훨신 설득력있다 ㄷㄷ 모두 있었던 사례같은데

그냥 아마존 밀림 한 가운데 떨어지는게 더 안전하겄다..

괌도 차량절도 많은데 렌트카로 투어 다니는중에
관광객만 다니는곳에 가는데
뒤따라 오는차가 누가봐도 현지인 혼자 인데 수상하게 차를 세우고 있길래
본인이 표적이 된걸 확신하고
차에서 내려서 긴장감 남치는 눈싸움 시전
도주가 힘든 작은섬에서 총기강도까지 있긴 힘들거란 생각에 그냥 버틴것..
결국 그사람이 공원밖으로 나감 근데 다음 행선지에서 또 마주침..
괌 관광코스 투어가 일직선으로 되어 있어서
먼저 나간사람이 뒤에 오는건 말이 안되는 구조임..
암튼 먼저 출발한 사람이 본인 뒤따라서 온다는건 말도 안되서
대화해보려고 다가갔더니 냅다 도주..
본인 190/120..

저런나라는 걍 아에 출국급지 시켜버리면 안돼나요? ㅋ

아님 법으로 아에 못가게 막아서 가면 벌금을 먹이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