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서울대다니면서 느끼는점

개드립No.2234472023.10.09 17:52

재능있는 사람들이 노력까지하는걸 보고

본인도 더노력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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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드립넷

오늘만살아요2023.10.09 17:55
이제 20살된 사회 초년생들이 저런 겸손까지 갖추다니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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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와김치의차이2023.10.09 22:44
이미 지탄의 대상이 자기 자신이신 것에서부터 저들과 동등한 선상이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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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정보2023.10.09 18:13
지잡대에서도 저런걸 느꼈던 나는 얼마나 못난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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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먹는카레23.10.09 17:54
나 간호학과 지망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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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살아요23.10.09 17:55
이제 20살된 사회 초년생들이 저런 겸손까지 갖추다니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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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자의여유23.10.10 06:37
막짤 뭔가 더할말이 있는거같은데 똥싸다만기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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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3.10.09 17:56
내가 외국회사 딱 들어갔을때 같이 있는 사람들이 전부 스카이나 해외 석박사들인데 내가 거기서 느낀것 두가지중 하나는 이사람들은 사람이 아니다. 두번짼 내가 누울곳이 아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바로 퇴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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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몸부림23.10.09 18:11
오 저도 직장다닐때 다 스카이 아니면 유학이었어요 ㅋㅋ
서강대였나? 한분 봤네요. 저는 인사과에 친한 동갑 이성친구랑 친해지고나서 그만뒀습니다.
평생 벌돈 계산해보니까 한계가 명확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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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정보23.10.09 18:13
지잡대에서도 저런걸 느꼈던 나는 얼마나 못난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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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와김치의차이23.10.09 22:44
이미 지탄의 대상이 자기 자신이신 것에서부터 저들과 동등한 선상이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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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웃음23.10.10 03:50
아녀 ㅇㅅㅇ 안몬나써. 서로서로 장점이 있잖아요ㅎㅎㅎ 저도 느꼈지만. 그사람은 그사람인걸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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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용23.10.09 18:27
맹모삼천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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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손자23.10.09 22:09
사회경험 없는 20대 초반한테 물어보면 그 나이대 대부분의 최대 업적이 대학이니 학벌에 매몰되기도 하는데요. 대기업 다니면서 명문대 출신 많이 봤지만 40대정도 되면 출신 학교가 그렇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본인의 현재 위치에서 어떻게 해가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지방대 나와도 실력 좋으신분 되게 많기도 하구요. 자본주의 사회기 때문에 유태인들처럼 돈머리 있으신분들이 잘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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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와김치의차이23.10.09 22:47
아마도 대기업이면 뭐... 명문고 명문대 출신중에서는 잘 안풀리거나 뒤쳐진 사람이 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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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손자23.10.10 20:12
구글,애플이 뒤쳐지는 애들을 뽑는다구요? 명문대에서 뒤쳐지는 애들이 대기업 간다는건 동의할수 없지만 대학에서 전공실력 같은거에 따라 결국 갈리는건 맞죠. 마찬가지로 사회 진출 후에는 다른 수많은 요인들에 따라 갈리겠죠. 그중에서 돈관리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던거고요. 물론 명문대를 가면 유리한데서 시작하는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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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가23.10.0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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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뽀로리ㅣ23.10.09 22:52
옛날 남친이 서울대 의대였는데 뭐 똑똑한데 노력한다... 는건 느끼고 있었지만 고등학교 때 한번도 학교에서 업드려서 잔적이 없었다는 말 듣고, 아 그건 진짜 대단하다라고 생각했었음. 인간이 어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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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아재[수정] 10-10 12:25 23.10.10 12:21
학벌 다 소용없다라
회사에 위기가 오니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다 도망치기 바쁨
결국 몇명 안 남고 지잡대는 아니지만
경북대,울산대 나온 사람들만 남았음

HD현대(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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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온백조23.10.10 15:46
원래 위기일때 능력없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끝까지 버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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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명탐정코난[수정] 10-11 11:51 23.10.11 11:49
그냥 좋은학교 나온 사람들은 디폴트가 잘나가는거니까~, 그중에 망하고 잘못나온사람들 사례만 조명되고 여기에도 댓글에 몇몇 보이네요 ㅎㅎ

반면에 소위 말하는 잘 못나가는 학교 나온사람들은, 디폴트가 그저 그렇게 사는거니까, 그중에 잘나가는 몇몇 사례가 조명되는것뿐이고..

서울대 나와서 잘나가는사람, 지방대 나와서 못나가는 사람들이 사실 훨씬 더 많지만, 어차피 그런 사례들은 궁금하지도 않고 관심도 솔직히 다들 없잖아요 ㅋㅋ 그러려니 하는거지..

어차피 이제와서 바꿀수 없는 학벌이니, 각자 주어진 현실에서 열심히 살면 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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