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부모 vs 학무보.jpg

등짝2014.01.10 07:20
애를 목졸라 죽여라 그냥

읽는 것 만으로도 숨이 막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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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미원2014.01.10 07:22
방송에서 강혜정이 나와 했던 말인데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대충)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연'과 같다고 그랬다.
쓰러지면 날아 올라갈 수 있도록
힘을 넣어주고
잘못 된 방향으로 가면
잡아 당겨주는...
이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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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마오임2014.01.10 08:19
아들: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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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말이초밥14.01.10 07:20
오오! 생애 첫 일등이네요 ㅠ
게이트를 필사적으로 틀어막으면서 변기에 앉고 편한 마음으로 개드립을 켰는데 이런일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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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베댓되기나쁘지않지14.01.10 07:59
개드립님 [스압] 옆에 [혐]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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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코롬하랑14.01.10 08:28
제목이 이상하다고 느낀건 나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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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아닌고양14.01.10 10:07
현재 저 위에 나온 지역 ( 강남 대치 ) 살고있는 학생임..
딱 저래여 진짜 ㅋ 지금 겨울방학이라고 특강 짱많이나와서 제친구는 예비고1인데도 고2때배우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다 선행하고잇음.. ㄷㄷ그런애들 완전많고.. 진짜 방학이라고 퍼질러 놀수가 없는게 학원숙제 치이다보면 세네시 넘기는건 일상ㅠ
근데 또이게 뭐라할순없어요.. 진짜 저런거 다 필요없고 부질없다고 보는 분 많을거같은데 결국 저런사람들이 나중에 스카이가더라구요 스펙 챙기고 내신 따고 자소서 학원가서 쓰고.. 딱 입시전쟁이란게 맞는말같음ㅇㅇ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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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개드립14.01.10 15:39
솔직히 말해서 저거 일부 지역의 특징적인 유행인 것 같다. 별로 효과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나도 Y대 다니는데 난 사교육 해본게 수학 학원 하나 다니고 나머지 다 인강 들었고, 보통 이게 일반적이다. 동기들 선배후배 봐도 그냥 알아서 공부 다 잘하던 애들이지... 부모 극성빨로 들어온 애들, 사교육 미친듯이 한 애들은 전부 강남 출신밖에 없음. 그런 애들이 다수도 아니고 (아예 소수도 아니지만) 몇몇 애들만 그런데 그중 또 몇은 진짜 아직도 중고딩 애같고 학점까지 엄마가 아직도 케어해주고... 하여튼. 결론은 저 난리법석이 SKY에 필요한 짓 아님. 길게 봤을 때 전혀 좋은 교육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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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lly14.06.19 00:53
공감.. 동기중에 딱한명봄.
아빠가 강남에서 성형외과 원장이었음..
엄마가 좀 극성이라 학원에 엄청 치인거같던데 고등학교때 얘기할때 얘는 뭔가 다른애들이랑 공감되는거 없고 다른 세계에서 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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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등장14.01.10 16:2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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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lly14.06.19 00:46
나 고3때 학원한번 안가고 과외한번 안받고 인강한번 안듣고 수능 1등급 잘만 맞음..
비결이라 하면 내머리가 좋다 그런게 아니라 자기가 스스로 찾아서 공부했기 때문이지.
나 다니던 고등학교는 야자 의무 아니었는데 내가 학교 남아서 모의고사 기출문제 수능처럼 시간 재가며 매일 풀었다.
사교육 비로 월 얼마가 들든 본인이 안하면 그건 공부가 아님.
당연히 성적도 안오르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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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짝14.01.10 07:20
애를 목졸라 죽여라 그냥

읽는 것 만으로도 숨이 막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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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도있고헤헷도있네14.01.10 13:15
저렇게 엄마가 하라는데로 살고 나중에 좋은대 갔다칩시다. 이제까지 떠먹여줬는데 혼자살 수 있겠어요? 그리고 자기가좋아하는 진로는 무엇인지도 모른채 그냥 돈벌고 사는삶에 무슨 낙이 있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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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잠깐만14.01.10 18:50
저 분들도 어린시절이 있었을거고 꿈도 있었을텐데 왜 저럴까요? 왜 공부로 아이의 진로를 조여놓고 '나는 할 일을 다했다'...라니.....진짜 아이와 진솔한 대화가 필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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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다람지14.01.10 07:21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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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포도와바나나14.01.10 07:21
부모나 학부모나 다 똑같은 부모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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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입니다14.01.10 07:22
진짜 학생을 위한 행동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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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을밟았으니멀리가지못할거야14.01.10 07:22
항상 느끼는거지만 자기 마음먹기가 판가름하는것같아요 내가 하고자하는 마음이 없으면 소용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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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미원14.01.10 07:22
방송에서 강혜정이 나와 했던 말인데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대충)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연'과 같다고 그랬다.
쓰러지면 날아 올라갈 수 있도록
힘을 넣어주고
잘못 된 방향으로 가면
잡아 당겨주는...
이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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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는너와함께눈물은너의것도함께14.01.10 12:06
입시는 전문가
삶은 저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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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는마이쪙14.01.10 13:34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연과 같다

연을 꽉 붙잡고 있으면
높이 못 올라간다
풀어주어 바람을 타야
높게 올라갈수있다
아이들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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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갔는데 휴지가없어요 살려주세요14.01.10 14:20
하핫도있고헤헷도있네 이사람은 뭐하는인간이길래 이 댓글에다 싫어요를 받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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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도있고헤헷도있네14.01.10 14:23
화장실갔는데 휴지가 없는 이 인간은 손으로 똥을닦나 왜 나한테 이러지? 좋든 싫든 난 싫어요 누르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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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는멍멍탕14.01.10 16:26
저런거 알아볼시간에 하루 한번이라도 얼마나 아이와 성적관련외의 이야기를 하는가가 중요한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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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배에지방14.01.10 07:22
그냥 보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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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ㅇㄴ14.01.10 07:23
부모라는건자식을 감싸줘야되는데..너무우리나라경쟁사회와 입시사회가 애들은돈벌이수단으로쓰는거같아서 가슴이아파진다..너무 피곤하고청소년 자살률도1위인 나라에서 청소년이살기란벅찬거같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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왱알앵알14.01.10 07:23
깨알 학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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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럽우유14.01.10 07:26
공부잘하는건 정말 타고나야하는것같음.. 내친구가 한달동안 입원해서 아무수업도 못듣고 사험쳤는데 학원다니는애들보다 진짜 훨잘나옴 쌤까지 칭찬할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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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14.01.10 07:29
내가 공부를잘했던거아니고
저런학원한번 안다녀봤고
그냥저냥 2년제 체대나왔는데..
공부할애들은 뭐안해줘도 다알아서하드라..
아이가 엄마의계획대로된다면
어느엄마가 저리않하겠냐만...
난 내와이프가 자기위해 시간을 더가졌음한다
물론 쏠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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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냄새는뭐지14.01.10 07:32
자신의 욕심을 아이에게 투영하여 나온 결과라고 봅니다
불쌍하네요.. 사회전반적으로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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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안올땐개드립14.01.11 01:01
자신의 욕심을 아이에게 투영한다는 말 정말 공감입니다
자신들의 못다이룬꿈을 왜 자식을 통해 이루려하는지..
자식은 부모에게 종속된 소유물이 아닌데 자식들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려는 부모님들 보면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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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력이 딸린다14.01.10 07:32
솔직히 저거 자식 잘되라고 하는거긴 한데 부모욕심이 더 크다. 내가 저렇게 자라왔고 부모님이 원하는 대학과 원하시는 전공으로 졸업 후 지금은 내꿈과 적성을 뒤늦게 찾아 달려가는 중인데 부모님께선 항상 자신이 들인 노력과 돈에 대한 보상(성과)를 재촉하신다. 생각해보면 부모님한테 억눌려 원하는 분야가 뭔지도 생각해바지도 않고 이끌려왔던 내가 후회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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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새끼시나리오쓰고있네14.01.10 16:20
네 눈에서 억눌린 삶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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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력이 딸린다14.01.10 16:24
제 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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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4.01.10 18:49
그건 부모나 사회탓이 아닌 자기 잘못
자긱 뭘 좋아하고 잘 하는지 자기가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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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냥14.01.11 11:56
지금 저와 같네요 .. 저는 그래도 꿈에 부모님의 저런 행동이 어느정도일치했지만, 화장법 메니큐어바르는 것, 염색만 튀게해도 잔소리하고 안좋게보는 부모님.... 숨막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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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용침대14.01.10 07:34
나아는언니도강남에서 한달600만원씩학원비들이더니 고3때부타 인생멘붕이라 공부포기하고 수능도안보다가 재수해서 중위권대학인 우리학교옴...
손만 안들었지...자식 잘되라고 합리화하는 학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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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꽃에앉는다14.01.10 10:52
합리화하는 학대라는 말이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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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탄14.01.10 07:35
저렇게 키웠건만 치킨집이나 하고 앉아있네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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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14.01.10 07:35
행복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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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있는척14.01.10 07:36
통칭 돼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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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중복14.01.10 07:44
뒷통수 한대 존나 쌔게 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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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룡14.01.10 07:49
와.. 네가 강남에살았으면 이미네머리는 터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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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난나14.01.10 07:50
진짜 여러분 제리케이 노래중
아이들이 미쳐가 들어보삼 그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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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달려라14.01.10 07:50
다들 학무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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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부자14.01.10 07:55
저런 부모 노답... 자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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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후라이무마니14.01.10 14:13
자살은 답이 아닙니다.

가출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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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쏠로이등병!14.01.10 07:59
저노력이면 엄마가서울대가겠네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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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빈14.01.10 08:03
사람마다 다 각자 특징이 있고 개성이 있죠 근데 뻔한 말이지만 요즘은 로봇같아요 무선조종로봇... 사람마다 잘하는게 있고 하고싶은게 있잖아요 그게 공부가 아닐수도 있고 공부일수도 있고 기계만지는 일 일수도 있고 예술쪽일수도 과학일수도 있어요 근데 요즘 제 친구들보면 다 빈껍데기에요 내노으라 하는 대학 붙은 친구들도 있지만 고민하더라구요 이제 무엇을 위해 살아야하나 난에초에 대학이 지금껏 살아온 인생의 목표였다 그 목표가 사라졌다 나도 내가 뭘하고싶은지 모르겠다... 하지만 전문학교 지방대학이라도 자기가 미래에 하고싶은 직업에 관련된 과에 합격한 친구들은 정말 눈이 초롱초롱하고 자기 꿈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갔다고 신나서 얘기합니다 물론 자신의 꿈때문에 공부하는 친구들도 많죠 하지만 저렇게 꿈도없이 엄마의 간섭과 학원에서 찌들어 SKY간 사람들과 꿈을가지고 대학다니는 친구들 중에 누가 더 행복하게 살까요? 서울대나온 바보가 되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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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그걸먹으려고14.01.10 08:04
"강남학부모"의 말처럼 부모는 네비게이션이 맞다. 단거리의 길을 보여주는 역할. 하지만 네비게이터(항해사)는 인생을 살아가는 아이들 당사자라고 생각한다. 해류를 따라 갈지, 모터를 만들고 설치해 해류를 거슬러갈지, 가로질러 갈지, 바람에 맞겨 돛을 펴고 달려나갈지, 역풍에 맞서 돛을 접고 노저어 나아갈지는 아이들이 결정해야 하는 문제이다. 하지만 본인들이 아이들의 인생에 네비게이터가 되려고 하는 것 같다. 그런면에 우리 부모님께 감사하고있다. 아들이 하는거 보고 있음 답답했을텐데, 길을 잃었을 때는 네비게이션이 되어 몇가지 고려가능한 길을 보여주시고, 내가 해류를 거슬러 가고자 할때는 모터가 되어주시고, 바람을 거슬러 가고자 할때는 노 젓는 선원이 되어 내 삶에 많은 힘을 실어 주시는 분들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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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지리겄소14.01.10 10:01
강남학부모는 그런면에서 네비게이션도 아님. 그냥 로봇공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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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조사하러왔습니다호구새키야14.01.10 10:06
공감합니다.
항해사가 되어주는 부모님은 몇 안되지요.
실제로 학생들이 무얼 하고싶다 무엇이 되겠다 하는 경우도 없구요...
가장 큰 문제는 저렇게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 발벗고 나서고 노력해서 애가 SKY 들어갔다 치자구요!
근데 애가 거기서 "엄마 나 가수가 꿈이야, 엄마 나 종교인이 꿈이야, 엄마 나 사회복지가 꿈이야."(특정직업 비하발언 절대 아님) 했을 때 과연 어떤반응을 보이느냐.. 이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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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아닌고양14.01.10 10:11
맞아요 진짜ㅋ 학교에선 대학에서 중간에 진로 바뀐 애들 싫어한다고 3년내내 똑같은 꿈 적어내라고 하고;; 어차피 점수맞춰 대학가니 무슨 과 갈지도 모를거아니냐면서 교수라고 쓰래욬ㅋ아무데나 갈수있다고.. 참 웃긴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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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달14.01.10 08:18
엄마자살하기전에 애가 먼저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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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마오임14.01.10 08:19
아들: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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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닉네임을만들다14.01.10 08:22
자신이 하지 못해서 애를 대신해 경험하고 만족할라하시는데 그 정성으로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공부하면 직접 만족도하며 자식은 그것을 보고 배우는것이 더 많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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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라쓰고케잇라읽는자14.01.10 08:22
신문에날거야 애가 스트레스로 ㅈㅅ기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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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친한척해소리지름놀란다14.01.10 08:24
사람들이 학무보를 눈치채지못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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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e맛나14.01.10 08:24
아무도 제목의 '학무보'를 신경쓰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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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가계속되면둘린줄알아요..14.01.10 08:25
저기 학부모말중에 자기가 원하는적성찾아서 진로를 결정하는 아이는 몇 없다 라는식이 잇던뎅..... 어릴때 여러가지 경험 안하고 자라니까... 자기 적성을 못찾는거지..... 공부만 시키니까 자기가 뭘 잘하는지 뭘좋아하는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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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지??14.01.10 08:29
나는 학무보 말고 학부모가 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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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설정해주세요는개뿔생각나는게없어14.01.10 08:33
이건 뭐 성적이 자식이네;; 자식은 안중에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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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잉뀨인14.01.10 08:36
자기 성적에 엄마가 더 목매는 걸 애가 다 봤으니
수능 망하면 엄마 볼 낯이 안서서 자살도 하고 그러는거지
전문비서네 전문비서야
근데 상사의 결정권을 전부 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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뷃베뢿벤14.01.10 08:40
공부 하지말란 말은 아니지만 굳이 말하자면..
"부모 되는 이여 자신의 아이가 길을 걸어가며 지도를 펼쳤을 때 그 지도에 '공부'라는 이 두 단어만이 적혀있길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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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된장14.01.10 08:44
아 저거보면 ... 난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냈구나 느끼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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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가있나?14.01.10 08:47
아들은 햄버거에 초집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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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아빠14.01.10 08:50
애 표정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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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는닉길면짤리지?나는안짤14.01.10 09:09
근데솔직히보면 저런거안해줘도 갈사람들은다가고 못가는사람들은못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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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긴조온슨14.01.10 09:10
저러니까 자살을 하지 부담감에 숨을 쉬며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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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모르나?14.01.10 09:10
헌데......아이들의 의사를 물어보고 그걸 서폿해주는 사람은 없어뵈네...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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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합의베이붸♥14.01.10 09:13
제목이 학무보라고 보이는건 기분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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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유희14.01.10 09:14
애들 숨좀 쉬게 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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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바할 라모스14.01.10 09:18
54만원에 SKY를 간건 그만큼 아이가 의지가 있었다는거지 540만원을 써도 안되는건 아이가 하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하라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가는거고 억지로 시키는데 학원가서 제대로 배울리가 있나 아무리 옆에서 이렇게 가라 저렇게 가라해도 결국 운전대 잡은건 저 아이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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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강타14.01.10 09:19
나도 고딩때 고액과외 졸라햇는데 재수하고 재수해서도 이름없는대학감. 편입도 한번 실패하고. 그 다음해에 한 3개월 다시 준비햇는데. 학원에서 왕따처럼 말 한마디도 안하고 매일 수학문제집 한권씩 푸니까 그제야 유명대 가서 맘놓고 지금 회사댕김. 그냥 지가 할맘이 잇냐 업냐지. 엄마 맘대로 되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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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엄마14.01.10 09:19
학원한번 보내본적없는데도 전교에서3등 하는 우리딸 너무고맙고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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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섬14.01.10 16:54
닉언일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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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닉넴존나마나14.01.10 09:24
여기서 교육이 잘못됐다느니 애를 죽이라느니 과연 행복할까라느니 하시는분들 취직 다 잘되시고 행복하게 사시는것 맞나요 취직할때 학벌어쩌구저쩌구하시면서 또 사회가 미쳐간다느니 그런말씀안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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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야아니고거야입니다국민여러분14.01.10 09:31
어휴....
진짜 정내미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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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중복이냐14.01.10 09:36
초둥학교 이후로 성적표 보자는 말씀 안하셔서 즐겁게 학교를 다니게 해주신 부모님이 너무 감사하네요. 니 인생은 니가 결정하고 책임지는거야 그런데 왜 장가는 안가니. 라는 어머님 말씀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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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니 닉이 너무 많습니다14.01.10 09:45
읽다 먹먹해져서 그냥 스크롤 죽 내려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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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14.01.10 09:45
뭐... 내자식 학벌도 스펙도 좋고 다 좋은데
저렇게 가르치고 희생하고 돈쓰고
저 엄마는 과연 얼마나 행복할까?
저러다 애가 sky에 못들어가기라도하면...
친구는 갔는데 우리애는 못갔다고하면
애는 애대로 미안하고 엄마는 엄마대로 빡치고.

그리고 sky가서 좋은데 취업해서 잘돼봤자
결혼하면 다 마누라껀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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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등장14.01.10 09:47
부모vs학무보??
아무도 오타를 지적하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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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14.01.10 09:58
대한민국교육 잦까라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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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지리겄소14.01.10 09:58
내 자식들은 절대 저리 안키운다
저게 사람사는 기가 짐승 사는 기가?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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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붕어14.01.10 10:04
저걸진짜원해서하는애는 얼마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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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존슨이울부짖고있어14.01.10 10:04
보는 내내 숨막혀서 죽는 줄 알았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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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이응14.01.10 10:17
내가 작년에 과외했던 학생이 있었는데 엄마가 딱 저랬음.. 애가 불쌍하드라
근데 더 불쌍한건 수업하고 얘기해보니 성적이 안좋은건 너무 당연하고 공부에 욕심도 없고 다른거 하고싶어하는애를 이학원 저학원 무슨과외쌤 어디과외쌤 하면서 엄마만 발 동동거리며 성적올려고 애씀..
결국 6월 9월모의 다 못보니 적성으로라고 가야된다고 몇십만원짜리 적성학원도 다님..
입시설명회마다 다 듣고다니고 전화를해서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어보는데 할말이 없더라ㅠ 그런거 안들어도 대학갈사람은 다 가는데
수능가까이 와서는 원래 가고싶엇던 과도 바꾸고 엄마가 가라는 과로 바꿧음 거기가 취업이 잘된다며..
딸 편하게 취업해서 편히 살게하려는 엄마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하나.. 옆에서 얜 그길이 아니라고 말해줄수도 없는게 너무 슬펐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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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입으로꺼져버려14.01.10 10:22
제발 아이에게는 학부모가 아닌 부모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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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뭉뭉14.01.10 10:25
학모부로 보이네 아이쿠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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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쿡인킴취파워14.01.10 10:28
나만 학무보라고 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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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존재14.01.10 10:33
솔직히 다들 욕하시는데 지금고3된 저로썬 너무 부럽네요. 나름 전교에서십등안에도들고 그랬지만 우리학교가 이지역내에서는 부자애들만 다니기로 유명해요 전 학원 두세개다녀도 벅차하시는데 따른애들은 지금방학이라고 월삼백씩다니고 부모님도 일이바쁘셔서 저를 못챙겨쥬셔서 학원도저혼자 알아보고 모든걸 혼자할려니 힘드네요 전 솔직히 저런 부모님이 있엇으면 좋겟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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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에 소울있는 여자14.01.13 02:14
진짜 이런 학생들은 부러울것도 같네요
공부만하고 싶은데 알아야 할 정보도 많은 상황.. 힘내요~ 그런데 저런정보 다 알 필요는 없어요 가고싶은 방향과 목표만 정했으면 그것만 알면돼요 정시로 가면 원서 잘 넣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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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네닉네임네닉14.01.13 03:01
비싼 교육이 좋은 교육은 아니에요. 좋아하는 것 하고싶은 것이 분명하다면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불안해하거나 조급해하지말고 꾸준히 노력하세요. 정말... 이런 말 지겹겠지만 대학이 전부가 아니에요. 목표만 분명하다면 노력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에요. 자신을 믿고 열심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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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정코난14.01.10 10:43
씨발 읽다가 저엄마 쇠파이프로 때릴수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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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정코난14.01.10 10:44
아나 저런엄마들 만나면 쇠파이프로 갈구고싶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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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보라언니발톱깎고오실게요14.01.10 10:44
음.. 나는 평소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걸 보니 또 아니네요. 아마 우리 어머니가 저 정도로 저를 옭아매지 않아서 그랬나봐요.
이런거보면 제 자식은 공부말고 다른 진로를 빨리 찾아주고 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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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개짖는소리좀안나게해라14.01.10 10:53
저딴거 없어도 갈놈들은 다 갑니다

제 주변에 과외 하나없이 부모님이 저렇게 안하면서 연대간애만 3명, 고대간애 한명봄

아 물론 제얘기는 아닙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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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14.01.10 10:56
이러니까 우리나라교육이 개병신이다 라는것을 보여주고있는것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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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앙금14.01.10 10:56
옛날의 뛰놀며 놀던 시절이 그립다.
요즘은 뭐만 하면 공부공부.. 쉴시간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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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핳하핳핳핳핳14.01.10 10:57
지방에 고등학교에서 곧 졸업하는 고3인데요...
저딴짓 안해도 갈놈들은 다 좋은데 다 가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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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꺼졍14.01.10 11:06
네비 없어도 차는 잘나가요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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ㄿㅇㄴㅁ14.01.10 11:10
저렇게 비슷하기살아봣는데
진짜로남는건 성적뿐이다
너무힘들다 저렇게몇년을살다보니
내자신에대한공부는 하지않은거같아
중학교때 내장단점이뭐냐햇을때 다른아이들은 대부분적엇는데 난 하나도못적엇다 .. 공부는해야하는게맞다
내자신의공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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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먹고시퍼요14.01.10 11:14
우리엄마아빠는 내가하고싶은진로 내가 선택하도록 뒤에서 믿고지원해주셧는데...저러고 숨막혀서어떻데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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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요14.01.10 11:25
가끔 지금의 기억과 사고방식으로 고등학교생활을다시 한다면? 이란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럴수 없죠... 하지만 내가 부모가되서 아이에게 일깨워줄순 있지 않을까요? 아이를 공부하는기계로 만들어 꿈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나중에 누군가의 말처럼 공부가 발목잡지 않도록..
댓글에 자식이 불쌍하다 성적이자식이다 하는데 제눈엔 자식을 사랑해서 자신의 경험과 지식, 정보, 모든 노력을 자식에게 모두 주는 학부모가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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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999914.01.10 11:30
엄마가 아들한테 선생님 소개시켜 줬을때 싫다는건 엄마의 저런행동이 싫다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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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14.01.10 11:45
부모들은 항상 말한다
내 아이가 잘되길원해서 이렇게 한다고.

다시 물어보고싶다
본인이 만족하기 위해서가 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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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클수마스14.01.10 11:55
댓글만봐도 우리나라 청소년이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보입니다.
외국에서 애들을 키우는 제 입장에서는 애들에게 친구가 필요하단 생각을 하면서 한국에서 교육을 해야하지 않을까도 생각하는데,
친구를 가지는것 외에는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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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롱14.01.10 12:09
외고나왔는데요... 기숙학교라학원도거의안다니고 학교수업열심히듣고 필요하면인강듣고 다들좋은대학갔습니다. 친구들,선후배끼리모이면한다는얘기가 강남정도의사교육은절대필요없는것같다 저게뭐하는짓이냐 공부는혼자하는거지 애가불쌍하다 이럽니다.

대학와서도보니학원거의안다니고도혼자공부해서온애들많아요. 물론강남권애들도많고요.
하긴 강남 대 비강남(전국포함)하면 강남이훨씬쎄긴하네요..... 근데일부여자애들은이십대중반좀넘으면결혼해서부모역할로다시저생활복귀하는데 무슨의미가있을까요.... 개인적견해지만 집안대잇기 자식번성 정도에끝나는것같아요

저렇게큰애들은혼자서무얼할수있을까요 그리고애가다크고나면엄마들은빈둥지증후군이라해서또우울증에걸리고.....

결국엄마들이자기가원해서하는거죠 자식이무얼원하는지보다는자신이원하는걸이루고픈... 명문대보낸엄마로남고픈. 나는애한테최선을다했다고합리화하는... 잘못된자식사랑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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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쫑났다14.01.10 12:32
개소리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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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욱~ 매너모드14.01.10 12:38
어머님들 이렇게공부하셧으면 서울대가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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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변경14.01.10 12:44
될놈 되고 안될놈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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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14.01.10 13:19
휴.. 이제 고2올라가는 학생인데 입시생각만하면 숨이 턱턱 막히네요.. 교육제도도 잘못됬지만 거기서도 극성인 엄마들이 문제인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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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화가촉이와ㅜㅜ14.01.10 13:44
다른게 효도가 아니고 알아서 잘하는게 효돌세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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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말할거야14.01.10 13:47
자기 자식 잘되라는 맘은 알겠는데...
참 이상한 나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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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서로14.01.10 13:49
부모님도 한심하고 하루하루 꿈도없이 기계처럼 공부만하는 애들도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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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향기14.01.10 14:01
사람들은 인생이라는 짐을 실은
수레를 끌고갑니다
태어나서부터 죽을때까지..

부모의 마음은 그렇습니다
아이를 수레에 짐과같이
태우고 끌어주고 싶은 마음.
인생의 방향과 힘까지
부모의 마음으로 움직이는 수레...

하지만 부모의 역할은 다릅니다
아이가 끌고 부모는 뒤에서 밀어줘야합니다
방향은 아이가 정하는 것이고
부모는 힘만 더 해주면 그걸로 됩니다

아이가 원하는 인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부모는 길을 닦아주는 사람이 아닌
거침없이 인생의 길을 낼수있는 힘이 되도록
불도저의 엔진연료가 되어주어야합니다

부모가 불도저 그자체가 되어 아이를 보조석에만 태우는 것은 아이를 자신의 인생의 방관자로 만들어 버리는 거에요
영혼없는 삶을 살아가게 되겠죠

누구나가 자기자신만의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만약 그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진다면 천.재 라고 불리워 질 정도의 재능을
그 재능을 발견할 수있게 뒤에서 밀어주세요 응원해 주세요 그게 부모의 역할입니다
옆집아이가 공부나 노래에 재능이 있고 그방향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 아이들은 다르다는걸 알아 주세요

나라없는 유태인들이 아주 크게 성공하고 인구 대비 자본률이 큰 이유가 그렇습니다
부모의 교육열은 한국과 같지만 단지 방향은 아이와 아주 오랜시간 상의와 상담을 거쳐서 재능을 찾아준다고 합니다

그저 이런 어린친구들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안타까워서 몇자 적어보내요
한국의 미래가 걱정입니다 그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아직 알에서 깨어나는 중인데 천외천 바깥사회는 아직 바지도 못했는데 그걸 가르쳐주고 우리아이들의 미래를 바꿔줄수 있는 사람은 우리세대인데.. 부끄럽고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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젿문가ㅇㅇ14.01.10 14:14
이민가고 싶다

내새끼는 저렇게 키우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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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14.01.10 14:22
난 자식 낳으면 눈에 흙이 들어가는한이 있더라고 공부하는 학원은 죽어도안보낼거임.자식이 하고싶은거하게해야지 절대안보내! 공부못하면어때 건강하게만 자라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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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향기14.01.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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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뽕14.01.10 14:31
부모님은 자식이 다른아이들보다 뒤떨어지는것보다 자신처럼되지말라고 저렇게 강요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나이때 아이들은 그걸 부모의 욕심뿐이라고 생각하죠 부모의뜻을 이해시켜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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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을치면드립이아파용아양14.01.10 14:41
고등학생입니다. 서울 목동에 살고있습니다. 솔직히 꿈을 못 찾고 그냥 학원공부숙제 하다가 보내는 제가 비참하기도 하고 대학생각만 하면 두렵습니다.. 애들은 무섭게 공부하고 저는 따라가지도 못하고.. 예전부터 노래가 너무 하고싶었지만 노래로 대학에 갈 자신도 없는 제가 너무 짜증납니다. 몇년간 쌓아오던..말들 하소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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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을치면드립이아파용아양14.01.10 14:47
아 그리고 솔직히 저렇게 하지않으면 부모님도 학생도 두려워하고 마음만 급하고..그런건 좀 있는 것 같네용 저희 집은 자유로운 편이지만 여기 애들 중에 저렇게 사는 애들 좀 많은 것 같아요. 제 친구도 휴대폰 컴퓨터 텔레비전 뭐 이런건 꿈도 못꾸고 어머니께서 봉사할필요없다고 공부만 하라고 하시면서 봉사시간 빽으로 다 챙겨서 생기부에 넣어주겠다고 했는데 싫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한텐 오빠가 있는데 의사하라고 강요해서 의대지원했는데 재수한다고 들었습니다. 그 오빠는 이 글처럼 어머니께서 하라는 대로 했다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음...네 저는 현실을 받아드리기로 했습니다. 힘내야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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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나에게목욕감을주엇어14.01.10 15:38
난 우리엄마는 방목형인데 방목형이라도 내버려두는게 아니라 내가하고싶은거 원하는거 앞으로어떻게할거냐 등등 물어보시고 어린생각이라면 엄마가 어른의 생각으로 바로잡아주셧는데 내 공부장하는친구는 얜 그냥 생각없다 지금당장공부하는것만 생각하고 뭘하고싶은지를몰라해 sky나와서 뭐시킬껀데요 아줌마;;;; 애가 싫다는데 왜듣지를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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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14.01.10 15:49
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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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히호후헤호14.01.10 16:09
학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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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구한남자14.01.10 16:15
친척형 저래 공부해서 고대 법대 갔지요. 지금은 백수로 나이40이 다되감. 난 공부도 별로안하고 집에 돈없어서 학원도 안다니고 운빨고 대기업 취직해서 돈잘벌고 고대간형은 명절때도 코빼기도 안보이고 은둔생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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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등장14.01.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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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내바다사자14.01.10 16:54
중간에 박지성 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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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깅14.01.10 17:13
집중해서보다 박지성나와서 흐름깨졌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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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드립을아느냐14.01.10 17:21
내리면서 점점더 열받네 마지막 사진에는 악마로 보인다...정말 무서울정도로....
엄마로서의 도리와 역활을 다했다고?
니 미래를 위한 사육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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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섬14.01.10 20:44
웃기는게 지미래를 위해 사육하는것들은 실상 그거 물어보면 자기가 뭐라도 희생한양 말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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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베댓되기나쁘지않지14.01.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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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물간장14.01.10 17:35
스튜던트메이커 하드코어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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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n14.01.10 17:37
난 커서 학무보는 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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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시 돌아왔다14.01.10 19:18
부모가 자살하기전에 아이들이 먼저 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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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토리14.01.10 19:49
보면서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ㅋㅋㅋ
대입시가 중요하긴하지만 애들이 숨좀 쉴수있어야죠....사람에 따라 교육방법을 달리해야지 다른애들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하는건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나온것 처럼 숨도 못쉬고 죽어라 공부해도 잘되는애 얼마 없습니다
반대로 학원 별로 안다니고 쉴때 쉬고 공부할때 열심히 해서 좋은결과 얻은 사람 많이 봤습니다
꼭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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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마이씬14.01.10 19:58
캐피탈리즘이 양산해낸 것들...
좋은 학교에 가야하며 좋은직장, 좋은직위...
성공의 척도는 결국 재화의 축적정도로 따지는 것이니...
연봉이 얼마냐, 얼마나 좋은 집이냐 그게 바로 성공의 씁쓸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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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oooy♂?14.01.10 20:30
근데 궁금한게 왜이리 스카이대 보내려고 안달이야?
거긴 뭐 다르데?지가 좋아하는거 잇나?이해가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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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이야기14.01.10 21:53
그냥 호기심에 보다 짜증나서 안보게됨.
자유민주주의 안에 독제정권이네.

저러다 기준치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오면 서로 실망할뿐.

저게 진정한 행복인가? 그냥 자기 만족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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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어어어어엉14.01.11 00:14
솔직히 한국 강남에서 태어나서 sky갈려면 저 짓밖에는 없는듯. 욕할거면 학교 이름따지는 사회 풍토를 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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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14.01.11 01:18
나도 학생인데 난 나름열심히하고있다해도 이런거보면 도저히 실감이안나. 분명 한국에서 공부가 엄청 치열하다는건알겠지만 저학생들은 숨 쉴 틈도없이 공부에쫓겨살고 좋은과외선생들모셔다 빽빽한 스케줄로 매일 매일 공부하며사는데 저런거보면 내가한거는 다 소용없고 부질하게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내가 아무리노력해도 저렇게까진 안살아봐서 지금시작해도 늦은것같고 따라잡을수없을것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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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타스14.01.13 03:19
괜찮아요 늦지 않았어요:)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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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그리고내일14.01.11 03:34
저렇게 어떻게 사냐...
저러니 애새끼들 자살하고 그러지...
무슨 삶에 낙이 있어...

부모의 역할은 그저 지켜봐주고 지켜줄 뿐인거야.
부모가 자식 인생을 살아주는게 아니고.
저렇게 해서 행복하게 잘사는 놈은 몇이나 되나?

전 스물 여덟입니다.
부모님이 절 많이 잡아주셨지 전 끝까지 제가 하고 싶고 할수있고 행복할수 있는걸 밀어붙였습니다.

그래서 이나이에 지금 뭐하냐구요?
꿈은 두개가 있었습니다. 게임제작프로그래머와 장사. 프로그래머로 대학까지 나오고 저 스스로 벌어 해외 어학연수도 다녀왔지만 사정이 생겨 다른 꿈으로 바꾸어 지금은 연매출 4~6억 정도의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자기 스스로 찾아 길을 만드는 것이지
어느 누구도 대신 찾아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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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에 소울있는 여자14.01.13 02:06
저 정도로 열성이면 그냥 본인이 수능공부하시지 자식이 그거보면 더 열심히 살겠네 엄마가 저 정도 공부하면 의대도 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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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네닉네임네닉14.01.13 02:52
충격이네요. 학교 수업만 열심히 들어도 저런 것 다 필요없습니다.
저는 음악한답시고 보충수업, 야간자율학습 다 빼고 정규수업만 들었었습니다. 그래도 수업시간엔 꽤나 열심이었는데, 특별히 좋아하는 과목은 전교1등도 해봤었고 모의고사도 2학년 때까지는 1,2등급 유지했었습니다. 결국 음악 전공했구요.
저런 교육방식은 부모님도 아이도 결국엔 지치는 것 같아요. 차라리 좋은 책 읽고, 좋은 영화보고, 여행도 다니고 여러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청소년시기에 가장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학생들을 가르쳐보니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싶은지 모르는 아이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공부나 좋은 학교로 진학하기 위해 필요한 것 외엔 다른 활동도 거의 안해요.
저런 교육은 아이들을 속이는 거나 마찬가지 같아요.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직장을 얻는 것이, 마치 게임 캐릭터 하나 잘 키워서 해피엔딩 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게 합니다.
사실 그 뒤가 더 중요하고 힘든 일인데 말이에요.
세상에 정답은 없지만 인생에서 제가 선택해야 할 것들 중에 구린 것과 덜 구린 것이 있다면,
저런 교육은 확실히 구린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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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시14.01.13 08:31
초딩입장으로 한마디할께 진짜가지가지골라서 지랄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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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응삼이14.02.09 02:52
강남애들 과외 소개 받아서 갔을때 스펙보고 쪼개서 GRE Degree 보내주니 이게 뭐냐하니깐 니 새끼는 죽을 때까지 못 따는 것 이라고 나온 기억이 있네요 ㅋ 지랄도 픙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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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기린그린기린은목이긴그린기린14.06.03 21:12
자식도 고생 부모도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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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14.08.25 13:50
사랑해 우리부모님은 공부 강요절대안했다 스스로가 공부하고싶어서 우리동생이 이번에 서울대갔지 저런부모 난 부모라 할 자격없다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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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콕콕16.02.24 23:00
다른 시각으로 보면
저렇게 해주고 싶어도 못해줘서 미안하다며
안타까워하시는 부모님들도 계시죠 ..

여유가 되니 아이 가르칠 돈도 있는거고
여유가 되니 아이한테만 쏟을 시간도 있는 것 같네요

위에 내용은 아이를 위해서 라는 명분으로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것 같기도해서
애가 얼마나 힘들까싶지만
해주고 싶은 부모 마음은 다 같은 것 같습니다

엄마 사랑해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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